교회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공세에 대한 대처에 대하여 생각함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의 하나님으로서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구약시대에서는 각 시대에 선지자를, 그리고 신약시대에서는 열 두 사도를 세워 쓰셨습니다. 그러면서 또한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하여 보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한 사람을 택하여 주의 그릇으로 쓰셨습니다(행 9:15). 그가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애에서 미지막으로 머문 로마에서 2차 투옥 중에 디모데후서(A.D. 67년)를 썼습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여러 권면을 하였는데,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흔들어 그리스도에게서 떠나 있게 하는 현상들을 들어 경각심을 갖게 하며 신앙적 자세로 대처해 나갈 수 있게 해 주고자 하였습니다.
악한 마귀는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에게서 떼어 놓기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각 시대의 특성에 맞게 다 사용합니다. 그에 따라서 어떤 이들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주께서 주시는 믿음에서 떠나기도 합니다. 마치 암초에 부딪쳐 파선한 배 모양으로 침몰하니 그들 가운데는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었습니다. 이는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하는 말을 잘 기억하여 분별할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 때가 이르면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일이 매우 어려워지니, 이기심에 빠지고, 돈이면 전부라는 풍조가 범람하며, 교만과 과장을 일삼고, 하나님을 비웃으며,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할 줄 모르고, 완고하고, 남을 헤아리지 않으며, 거짓말을 일삼고, 문제만을 일으키고, 부도덕한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며, 난폭하고, 잔인하며 착하게 살려는 사람들을 비웃고 괴롭히며, 친구를 배반하고, 화를 잘 내며, 허풍을 떨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보다는 오히려 쾌락을 즐기는 데 시간을 보내려 하고, 교회에는 나가지만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들이 들은 것 가운데 어느 하나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며, 이런 자들을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누가 뭘 원하는지를 파악하여 파고들어 교묘히 꼬드겨 자신들이 하는 말을 따르게 함으로 진리에 굳건히 서 있지 못한 자들은 쉽게 넘어가며, 모세를 배반한 얀네나 얌브레와 같이 진리를 대항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추하고 비뚤어져 믿음에서 멀리 떠나 있습니다.
바울이 이 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 때가 이르면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게 어렵다며, 그에 대한 대처에 있어나가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아가는 배움에 있어야 할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진리를 배워서 굳게 믿고 있는 그 진리를 지켜 나간다면 염려하는 일들에 능히 잘 대처해 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갈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진리를 배워서 굳게 믿고 있는 그 진리를 지켜 나간다면 그런 일이 있겠는지요. 성경을 배워 그리스도 예수께 가진 믿음이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지혜를 가져다 주는데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겠는지요.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 받은 영감으로 쓰여 진리를 가르쳐 주고 신앙생활에서 선한 것과 악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게 해주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고 옳은 일을 행할 힘에 있게 해주니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유익을 줍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가까이 함이 이러한데, 하나님의 말씀에서 떨어져 있으면서부터 하나님께 가진 의식이 흐릿하고 생각이 희미해지며 마음은 멀어집니다. 어느 덧 아무 하나님께 아무 생각을 갖지 않게 되며 마귀가 미혹하는 온갖 시험에 무방비가 되어 마귀에게 자기를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 하나님께 아무 생각 없이 살게 되며 교회 또한 점차 거리를 두고 살게 되며,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에 대해 아무런 죄책도 갖지 않으며 신앙에 아무런 의무도 책임도 느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기는 하지만, 그렇게 헛되고 비참함으로 우리 모습을 가져나가야겠는지요. 잠언 기자는 마땅히 할 일을 하지 않는 자는 망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가까이 함을 진리인 주의 계명들을 곁에 두어 가까이 하는 것에 있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써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는 자는 복 있습니다. 몸 둘 곳이 하나님 곁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 남김없이 널리널리 이야기하는 행복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다잡아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두어야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교회를 ‘성도의 어머니’로 그 품에 안겨 있게 하셨으며, 또한 양육을 받게 하셨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