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섭 회장님과의 만남
쓰리엔텍 http://www.3entech.com 의 최인섭 회장님을 만난건 벌써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5년전 처음 만났을 때 매직캡슐을 말씀하셨지만 정말 신경도 안쓰고 그저 그런 제품이거나 크게 믿지 않았습니다. ㅠ.ㅠ
왜냐하면 제 모친이 네트워크 회사에서 자석이며 시거잭에 꽃는 것이며 갖다 주셨는데 그게 다 쓰레기였거든여..
성능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모 비싼 십 몇만원 들여서 파는 인간 말종들이 있었는데 매직캡슐도 어쩌면 그런 제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보니 제가 멍청한 사람이었습니다.
전 제가 길 바닥에 돈을 뿌리고 다닌 어리석은 마술사였습니다.
얼마전 6월 9일 인천 숭의교회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방문한 저에게<쓰리엔텍은 인천에 있습니다> 최인섭회장님께서는 다시 처음부터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저는 드디어 장치를 달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그저 사석에서 놀라운 연비와 매연 장치라고 하시길래 더 묻질 않았던 제 실수를 과감히 용서해 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검증해 주시는데..이건 ..기적..
-또다른 기적을 체험한 분
제가 4시 반 경 사무실 도착하니 고등학생 정도의 여학생과 부모님이 계시더군여.
제가 들어가자 일어서는데 너무나 기쁜 표정으로 나가시는 그분들..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치킨을 사오셨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오전에 1톤 트럭 차 검사에서 일명 빠쿠..검사에 불합격되셔서 실망하던 차에 누가 소개해 준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와 매직캡슐을 달고는 불과 20여 키로 오가고 시간도 한시간 반 만에 79% 나왔던 매연이 17%로 수직 하강한 서류를 들고 오셨던 것이더군여..
거기 정비공장 직원들이 도데체 무슨 짓을 했길래 2시간도 안되서 이런 일이 생기느냐고 계속 측정을 했다고 전해주더라구여..ㅎ
제가 두 장의 검사장 프린터된 종이를 보고는 이건 기적이라고 말했고 전 이 매직 캡슐을 달았습니다.
-설렘과 기대..
저는 처음으로 제 애마인 볼보 XC 70에 기름 만땅을 채웠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매직캡슐을 달기전 실험을 했어야 했는데 제가 느낀 연비는 대략 7키로 정도였습니다.
실제 공인 연비도 제 Volvo XC 70은 7.9키로...2톤이나 되는 4륜구동 크로스오버 웨건입니다.
차는 너무도 훌륭하지만 무겁고 기름을 많이먹고 특히 에어컨을 틀면 정말 쥐약인..
사실 고속주행은 볼보도 훌륭합니다. 오토크루즈를 사용하는 저는 고속주행시 나름 만족하던 차이지만 시내 주행과 여름에 에어컨을 트는 순간 기름은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을 벌써 5년간 봐왔기에..
-기적 Miracle
전 기적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마술사이기도 하지만 마술이 아닌 기적을 만들고 싶은 제 마음이거든여.ㅎ
근데 이 매직캡슐은 기적입니다. 사실 매연은 실험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없어질 것을 알았고 굳이 실험하지 않아도 되었거든여.
지금 보니 매연이 안나오는 것은 제 차의 냄새로 압니다. ㅎㅎㅎㅎㅎ
처음 시동걸면 2002년식 볼보에서 매연 냄새가 났었거든여..연식은 오래 되었어도 전 제차를 사랑합니다.
그저 오일만 잘 갈면 되겠지 했고 매연은 어쩔 수 없는 것이려니 했지요..^^
이젠 차에서 매연 냄새의 냄자도 안나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차가 부드러워 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RPM도 조금 떨어졌어여..ㅎ
나중에 알아 보니 알피엠이 떨어진 자체도 연비에 좋다더군여.
우선 제 차는 처음 만땅이 14만원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내 주행과 무거운 공연짐을 싣고도 노랑불이 켜질 때까지 615키로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놀랍지만 트립에서 9,5키로가 나왔습니다. 보통 7정도 나와야 하는데..
그리고 두번째 다시 노랑불에서 만땅을 넣고 달리는데 이번엔 고속주행이 많았습니다. 두번째 만땅 넣을 때엔 12만5천원정도 나왔더군여..
*^^*
-에어컨을 맘껏 틀어도 되는 기쁨
정말 놀라운것은 에어컨을 적당히 키고 달리는데도 아직 기름이 남은 상태이고 이번엔 충분히 650은 넘을 것 같습니다.
제 지인이자 국내 최고의 성우이신 여성분은 3년차된 벤츠 E350 4matic이신데 3500cc이긴 하지만 만땅 넣고 400키로 정도 타신답니다.
전 마음 속에서 크게 웃었습니다. ㅎㅎ
휘발류로 600키로 이상을 달리는 즐거움..그것도 4륜구동 대형 차량이..에어컨 틀고도 이 정도라니..
차도 정말 부드러워졌지만 머플러에서 나오는 연기는 거의 없고..시동 틀때도 연기하나 없네여.ㅎ
그리고 냄새도 없고 에어컨 크게 틀고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갈 때도 악셀을 살짝 밟아도 전혀 문제없이 쑤욱 올라갑니다. ㅎ
만약 여름이 아니라면 에어컨을 틀지 않으므로 이 연비보다 더 잘 나와서 아마도 700키로까지 탈 것 같더군여.
1리터당 10키로 간다는 것은 대박입니다. 현재 소나타 2.4 gdi가 연비13키로 더군여.
일명 뻥연비라고 가정하고 10키로 후반 정도라고 해도 제 볼보는 완벽하게 10키로는 가는 차이며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면 11키로 이상 나온다고 봅니다.
2륜구동 GDI 신차와 4륜구동 제 10년 된 볼보..더 무겁고 에어컨을 틀고 다닌 제 차가 같은 조건이라면 이건 기적입니다.
-위의사진은 기름이 반 정도 사용된 상태입니다. 이때까진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된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밤 아파트 주차장에서 내리기 전 신기해서 찍은 것입니다. 시동이 둘다 켜진 상태이며, 어두운 사진을 조금 밝게 포토샵에서 보정하여 올렸습니다.
당연히 에어컨 키고 다녔구여..
두 사진 비교하시면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매직캡슐은 기적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인류에 대한 진정한 사랑..그리고 환경..
우리 나라가 이런 기술과 정신을 갖고 있는 기업을 초 일류 기업이되게 해야 합니다.
볼보 XC70의 공식 재원입니다.
연식
2002년 12월
주행거리 126,179km
연료 가솔린 (연비 7.6km/ℓ) 변속기 자동 5단
색상 청색 배기량 2,521cc
반 정도 아니 7칸 중에 4칸을 소비했는데 이미 415키로를 달렸군여.ㅎ
기준은 노랑불 들어와서 주유할 때 0으로 맞춘 것입니다.
아직 한 칸이 남았는데도 618키로를 탔습니다. ^^
색은 다르지만 제 차와 같은 XC 70 아주 섹세한 차랍니다. ㅎ
첫댓글 일단 저도 장착 해보고 싶어지네요...
달아보세요..^^ 그리고 확인 후 불만족시 떼셔도 되여..하지만 감동받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