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에 수용인구 10만 명 규모의 신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7일 당진군에 따르면 신도시는 인구 10만 명을 수용하는 150∼200만평 규모로 내년부터 10년 동안 조성될 계획이다.
신도시입지는 산업단지 배후기능수행이 가능한 송악면 중흥리와 부곡리, 고대리, 동곡리 일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신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이를 위해 자체 연구검토와 타당성 조사작업 등을 바탕으로 신도시개발계획을 마련한 뒤 충남도와 협의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정부차원의 조성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 신도시건설계획이 정부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환황해권 경제교역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은 물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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