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지금] 아시아나 청주발 첫 정기편 개설
-광주 이어 청주-베이징 구간 신규취항 -11월7일부터 주2회, 177석 규모 투입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월30일 광주-베이징 구간을 신규취항한 데 이어 11월7일부터는 청주와 베이징을 연결하는 노선을 새로이 개설, 지방 국제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7일부터 청주-베이징 구간을 신규취항한다고 밝혔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으로, 177석(비즈니스클래스 12석, 트래블클래스 165석) 규모의 A321 기종이 투입된다. 청주에서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4시25분에 베이징으로 들어간 다음, 오전 10시55분에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1시50분에 청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이 청주에서 정기편으로 국제선을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이번 청주-베이징 신규노선 개설에 따라 충청권 지역과 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규취항인 만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신규취항 기념 특별요금을 출시해 관련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블마일리지 적립 등 노선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0월30일부터 광주-베이징 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항 중이다. 광주와 중국을 잇는 아시아나항공의 정기노선도 처음 개설된 것으로, 매주 화·금요일 주2회 규모로 양 도시를 연결한다. 광주에서는 오후 3시에 출발하고 오후 4시25분에 베이징에 도착, 베이징에서는 오전 10시55분에 출발해 오후 2시에 광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첫 취항일인 지난달 30일 취항식을 개최해 노선 개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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