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장미꽃 피는 가정의 달 5월의 성가봉사는 역대 최대 인원인 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ME에서의 인연으로, 박요아킴+김프란카의 소개로 젊은 부부인 윤동엽스테파노+백시연소화데레사님과
지휘자님의 소개로 최강동안 황정애유스티나자매님의 합류로 "사랑의하모니" 단원의 자리는 가득 찼습니다.
아무도 들어 주지 않아도 완성된 곡을 들려주자는 의도로 이번 달은 퇴장곡 "상록수"를 연습하기 위해서
다들 30분 일찍 오셔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성체묵상곡인 "평화를 주소서"는 라틴어로도 연습했고요.
지휘 : 이창복프란치스코하비에르 반주 : 안미선크레센시아
소프라노 : 길은미엘리아, 김선희미카엘라, 김현주엘리사벳(부지휘자), 백시연소화데레사, 손미숙세실리아,
안숙녀세실리아, 최진희마리아, 한옥아네스, 황정애유스니타(9명)
엘토 : 김미수프란체스카,박순덕헬레나, 한소라카타리나(3명)
테너 : 강구홍베드로, 곽성근즈가리아, 김동재가브리엘, 김홍균요셉, 민병천요한보스코(5명)
베이스 : 김태선광헌아우스딩, 박동빈요아킴, 윤동엽스테파노, 주민영안토니오 (4명)
송소피아 반주자님의 결석으로 안센시아 부반주자님이 반주를 맡아 주셔서 사랑의 하모니의 빵빵한
인재풀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성가봉사는 무사히 진행되다가 성체묵상곡인 "평화를 주소서" 라틴어 2절에서
짤리는 사고(ㅎㅎ)가 발생했고요, 마지막 퇴장곡 "상록수"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들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전례봉사자와 여러 교우들로부터 "너무너무 잘했고, 겁나게 좋았다. 대박 대박!!"이라고 극찬을
들었습니다.
열심히 봉사를 했으니 배 채우러 3DOL로 고고싱~~. 이제는 단원이 많아져서 식당예약도 힘들어요(ㅎㅎ)
미리 준비된 치킨과 오뎅탕으로 배를 채우며 건배를 했습니다. "애들아~~, 들이대,, 들이부~~"라는 사랑의 하모니 전통의 건배사는 박요아킴의 " 잔을 들어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세. 곤드레, 만드레~~"라는 4부 합창의 건배사로 그냥 추억으로 만들었네요. 앞으로도 쭈욱 히트작(?)이 될 예정인 건배사였네요 (ps: 그날부터 계속 입안을 맴돌고 있어요~~ "잔을 들어..... .... 곤드ㅔㄹ 만드ㅔㄹ~~~" 저만 막 중독되고 그런거 아니죠~ ㅎㅎ )
성가봉사 할때의 긴장감을 한잔의 소주와 맥주와 수다로 다 풀고, 다들 즐겁게 헤어졌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며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역시 부단장님 쵝오 ~
식탁이 푸짐해져서 결석하면 안됩니다~^^
부단장님 수고하셨어요~~
부단장님 쵝~오
부단장님이 말씀하신 '앞으로도 쭈욱 히트작(?)이 될 예정인 건배사' 음원 입니다(수정할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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