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아무 근심없이
살아가는 것 같은 사람도
속을 들여다 보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비바람 치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하는
작은 희망을 보고 살아가지요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 오고
슬픈 날이 있고
바람불고 불안한 날
거친 파도 치듯 어려운 날엔
금방이라도 무너질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인내하고 살다보면
햇볕이 드는 맑은 날도 있고
웃음소리 넘치는 날도 있겠지요
다른사람들은 괜찮은데
나만 어려운가 하지만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
아픈 눈물 없는 집없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서로 힘이 되고
사랑해주기 때문입니다
제비꽃
- 조동진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땐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 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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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월요일 출첵
myolimcho(묘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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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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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limcho(묘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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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limcho(묘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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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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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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