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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5월 19일(日曜日) 07:00. ♥ 場所 : 충북 보은 속리산 문장대(俗離山 文藏臺, 1,054m).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출발) → 07:47(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8:08-18(산청휴게소) → 09:25-35(금산 인삼랜드 휴게소) → 09:38(추부 IC 나옴) → 10:26(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 법주사 대형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속리산 법주사 주차장 → 법주사 → 세조길 → 세심정 → 복천암 → 용바위 휴게소 → 냉천골휴게소 → 보현재휴게소 → 문장대 → 신선대 → 삼거리 → 경업대 → 금강골휴게소 → 비로산장 → 세심정 → 법주사 → 속리산 법주사 주차장(약 15Km, 5시간 30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1 : 속리산 법주사 주차장 산행시작. 10:50 : 법주사 매표소. 10:51 : 속리산 세조길. 10:57 : 법주사 일주문(서호 제1가람). 11;00 : 법주사 갈림길(← 법주사 0.2km/→ 문장대 5.8km, 천왕봉 5.7km). 11:12 : 태평교. 11:37 ; 세심정. 11:45 ; 복천암. 11:52 ; 용바위 휴게소(← 법주사 3.3km/→ 문장대 2.7km). 12:04 : 보현재 휴게소(← 법주사 4km/→ 문장대 2km). 12:34 ; 냉천골 휴게소(← 법주사 5km/→ 문장대 1km). 12:52 : 거북바위. 12:34 : 냉천골 휴게소. 12:56 : 문장대 지킴이(문장대 0.2km/→ 법주사 5.6km). 13:03 : 문장대(1,054m, ← 천왕봉 3.2km/→ 법주사 5.8km/↘ 화북주차장 3.3km). 13;20-13:36 : 점심. 13:47 : 문수봉. 14:00 : 신선대. 휴게소(← 경업대 0.6km, 천왕봉 2,3km/→ 문장대1.1km). 14:06 ; 신선대 삼거리(←천왕봉 2.1km/→문장대1.3km)/↙경업대0.4km,법주사 5.1km). 14:15 : 경업대(← 법주사 4.7km/→ 신선대 0.6km). 14;35 ; 금강골 휴게소, 14:45 : 관음암(← 경업대 1.5km/→ 법주사 3.6km/↘ 상고암 1.1km). 14;50 : 비로산장(→ 법주사 3.2km). 14:57 ; 세심정. 세조길. 15:25-15:33 : 법주사. 13:48 ; 법주사 매표소. 15:58 : 법주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18(속리산 법주사 대형주차장 출발) → 17:12(추부 IC 진입) → 17:20-32(금산 인산랜드 휴게소) → 무주, 덕유, 장수 → 18:05(육십령) → 18;20-33(함양휴게소) → 19:12(사천 IC 나옴) → 19:4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천왕봉(1.058m). ♥ 산행 위치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산외면, 내속리면, 괴산군, 경북 상주군 화북면. ♥ 특기사항 : 속리산(俗離山, 1,057.7m)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세를 떠난다는 뜻의 백두대간으로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있어서 화강암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파여서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북으로 백악산, 남으로 구병산과 이어져 있다. 8봉, 8대. 8석문을 자랑하는 속리산, 최고봉인 천황봉(天王峰, 1,058m), 비로봉(毘盧峰 1,032m), 문수봉(文殊峰 1,031m), 묘봉((妙峰, 874m), 관음봉((觀音峰, 850m), 보현봉(675.6m), 길상봉(吉祥峰, 618m), 수정봉(水晶峰, 489.5m)의 8봉(峯)과 문장대(文藏臺. 1.054m), 입석대(立石臺, 1003m), 신선대(神仙臺, 1025.8m), 경업대(慶業臺, 902m), 배석대(拜石臺, 975.3m), 학소대(鶴巢臺, 769.4m), 봉황대(鳳凰臺, 640m), 산호대(珊瑚臺, 498m)의 8대(臺),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 상고내석문, 상고외석문의 8석문(石門)문이 있으며 1974년 3월 20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07시 삼천포 중앙 농협 앞 출발, 07시 47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하여 산청휴게소(08:08-18)와 금산 인심랜드 휴게소(09:25-35)에서 휴식, 09시 38분 추부 IC를 나와 10시 26분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 법주사 대형주차장 도착, 금, 토요일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비가 조금씩 내려 우의를 입고 10시 31분 산행 시작. ▲ 10시 50분 법주사 매표소 도착. 경노우대정책으로 무료 통과. 비가 오기에 대부분 세조길이 잘 되어 있는 세심정. 복천암까지 트레킹, 6명은 문장대까지 산행하여 15시 30분 주차장 하산 약속 , ▲ 10시 50분 법주사로 가는 넓은 길 옆으로 '속리산 세조길'로 진입. 속리산(俗離山)의 유래는 법주사가 창건된 지 233년 만인 신라 선덕왕5년(784년)에 진표율사가 김제 금산사로부터 이곳에 이르자들판에서 밭갈이 하던 소들이 전부 무릎을 꿇고 율사를 맞았는데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들도 저렇게 뉘우치는 마음이 절실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 하며 머리를 깍고 진표율사를 따라 입산수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데서 연유하며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산 이름을 속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10시 57분 법주사 일주문인 서호제1가람 통과. ▲ 산행시작 30분인 11시 법주사 갈림길(← 법주사 0.2km/→ 문장대 5.8km, 천왕봉 5.7km)은 녹음이 우거져 있다. 법주사는 하산때 들리기로 하고. ▲ 5,8km의 문장대를 향해 세조길로 재진입. ▲ 차도옆의 '세조길', 이번에는 차도로 진입. ▲ 저수지옆으로 산책로처럼 잘 조성되어 있는 '속리산 세조길'. ▲ 태평교를 건너자 곧 나타나는 태평휴게소. ▲ 11시 21분 탑골암 삼거리에 '세조길' 안내문이 있다. 세조길은 노년의 세조가 지난날 왕위와 권력을 얻기위해 저질렀던 모든 악행과 잘못에 대해 참회했던 길로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 마음의 안정을 얻고 미래의 강국 조선을 꿈꾸고자 다짐했던 길로, 세조가 몸과 마을 치유하기 위해서 온 곳이다. ▲ 11시 37분 세심정(洗心亭) 휴게소 도착. 속세를 떠난 산에서 마음을 씻는 정자(터)란 뜻. ▲ 이름에 농담이 깃든 '이뭤고 다리'. ▲ 11시 45분 복천사(福泉庵) 도착. 세조 스승인 신미대사 부도탑, 수암화상탑(秀庵和尙塔), 학조등곡화상탑(學祖燈谷和尙塔)이 있는 유명한 암자. ▲ 복천암의 극락보전. ▲ 복천암의 극락보전 불상. ▲ 11시 52분 용바위 휴게소(← 법주사 3.3km/→ 문장대 2.7km). ▲ 12시 04분 할딱고개에 올라서니 경상도집이라 불리는 보현재 휴게소(← 법주사 4km/→ 문장대 2km). 막걸리를 한잔하고 싶건만 참기로 하고..... ▲ 산행의 묘미인 오르고 내려가고의 반복. ▲ 12시 52분 거북바위. ▲ 12시 34분 냉천골 휴게소. 보통 산과는 다르게 곳곳에 산재한 휴게소. ▲ 기암괴석이 많은 등산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더워 우의를 벗고 산행. ▲ 12시 56분 문장대 거점 근무소가 있는 사거리 광장(문장대 0.2km/→ 법주사 5.6km). ▲ 문장대 거점 근무소가 있는 사거리 광장 쉼터. ▲ 13시 03분 문장대(文藏臺. 1.054m) 도착. 문장대는 세조가 속리산에서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하고 있을 때 '월광태자'라는 사람이 꿈속에 나타나 '동쪽으로 십오리(약 6km)정도 올라가면 '영봉(靈峰)'이 있으니 그곳에 올라가면 신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여 세조가 신하들을 데리고 찾으니 신비한 봉우리가 있어 철못을 박고 밧줄을 대어 올라가 보니 넓은 암릉에 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그 책을 보니 '삼강오륜(三綱五倫)'에 관한 내용이 있어 하루 종일 그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신하들과 강론을 하였다고 해서 그 이후로 '문장대(文裝臺)'라고 불리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고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라 불리다가 조선 세조가 이곳에 올라 시를 읊은 후 이름이 문장대로 바뀌었다고 한다. 비로봉(毘盧峰)·관음봉(觀音峰)·천황봉(天皇峰)과 함께 속리산(俗離山)에 딸린 고봉으로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으며 1970년 3월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정표(← 천왕봉 3.2km/→ 법주사 5.8km/↘ 화북주차장 3.3km). ▲ 문장대(文藏臺. 1.054m)에 오른 6명 산우들과의 기념사진. 속리산(俗離山)의 유래는 법주사가 창건된 지 233년 만인 신라 선덕왕5년(78에 진표율사가 김제 금산사로부터 이곳에 이르자 들판에서 밭갈이 하던 소들이 전부 무릎을 꿇고 율사를 맞았는데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들도 저렇게 뉘우치는 마음이 절실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 하며 머리를 깍고 진표율사를 따라 입산수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데서 연유하며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산 이름을 속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문장대(文藏臺. 1.054m) 정상 암봉.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쇠다리가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에 안전하며, 북쪽 절벽 사이 돌이 패어서 샘이 되었는데,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비가 와도 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전해지는 감로천(甘露泉), 그 물이 세 갈래로 갈라져서 동쪽으로 낙동강이 되고 남쪽으로 흘러 서쪽으로 흘러 한강이 된다고 전해진다. 문장대에서 칠형제봉, 관음봉. 천왕봉, 속리산의 백두대간 코스가 잘 보이는데 오늘은 운무로 하나도 보이지 않고 세찬 바람이 불어 근무자들이 통제하려 올라오고 있다. ▲ 문장대(文藏臺) 정상에 있는 2곳의 전망 안내도. 문장대는 2017년 12월 17일은 눈산행으로 스릴이 많고 추웠지만 조망이 짱이었는데 오늘은 가는 비와 운무, 세찬 바람으로 조망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 문장대(文藏臺) 정상에서 내려기는 철계단과 예쁜 바위들 ▼ ▲ 문장대(文藏臺) 정상석과 암봉. ▲ 문장대(文藏臺) 정상 앞에 있는 바위에서 세찬 비바람을 피해 빨리 점심(13;20-13:36). ▲ 점심먹은 바위에서 본 문장대(文藏臺) 정상. ▲ 13시 47분 문수봉. 청법대는 5개의 봉우리가 부처처럼 앉아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운무로 보이지 않는다. ▲ 곳곳의 기암괴석. ▲ 14시 신선대(神仙臺, 1,026m) 정상석. 신선대의 유래는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그 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 ▲ 신선대 휴게소(← 경업대 0.6km, 천왕봉 2,3km/→ 문장대1.1km). ▲ 신선대에 있는 바위로 청법대가 가까이 보이는데 오늘은 전무. 신선대애서 내려오니 14시 06분 신선대 삼거리 이정표(←천왕봉 2.1km/→ 문장대 1.3km)/↙ 경업대 0.4km, 법주사 5.1km)에서 시간이 넉넉하면 천왕봉으로 갈려고 생각했는데 생략, 시간이 부족하여 속보로 법주사를 향하여 하산. ▲ 14시 15분 경업대에 도착. 경사진 거대한 넓은 바위로 주위의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이정표(← 법주사 4.7km/→ 신선대 0.6km)가 있다. ▲ 경업대(慶業臺, 903m)는 조선시대에 '임경업(林慶業)'장군이 수련을 했던 장소. ▲ 경업대의 멋진 조망에 도취되어 사진을 찍다가 세찬바람으로 모자가 날아가 너무 깊은 절벽이라 포기. 몸이 날아가지 않아 불행중 다행. ▲ 14시 35분 금강골의 맑은 물이 흘러가며 폐업상태인 금강골 휴게소 도착. ▲ 14시 45분 관음암 이정표(← 경업대 1.5km/→ 법주사 3.6km/↘ 상고암 1.1km)를 지나 14시 50분 비로산장(→ 법주사 3.2km)이 나타났지만 속보로 하산. ▲ 14시 57분 세심정 도착. 오전 11시 37분 쉬었던 곳으로 지나온 '속리산 세조길'을 따라 따라 법주사를 향하여 하산. ▲ 15시 25분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후식때문에 주차장으로 향하고 우린 법주사에 들려본다. ▲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는 의신(義信)대사가 불법을 구하러 천축(天竺, 인도)으로 건너가 그 곳에서 경전(經典)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속리산으로 들어가 553년(신라 진흥왕 14) 창건한 사찰로 법(法)이 안주할 수 있는 탈속(脫俗)의 절이라 하여 법주사라고 불렀으며 혜공왕 때 진표(眞表)와 그의 제자 영심(永深)에 의하여 중수(重修)하여 지금 남아 있는 석물(石物)은 모두 이 때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를 하여 현존하는 목조건물은 조선 후기의 것이라고 한다. 경내의 문화제로 팔상전(捌相殿, 국보 55호), 쌍사자 석등(雙獅子 石燈, 국보 5호), 석련지(石蓮池, 국보 64호), 사천왕 석등(四天王 石燈, 보물 15호), 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 보물 216호) 등의 국보와 보물, 원통보전(圓通寶殿),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사천왕문, 희견보살상(喜見菩薩像), 국내 최대 규모의 금동미륵대불(33m) 등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이 밖에 대웅보전, 조사각(祖師閣), 일주문(一柱門), 홍전문(紅箭門), 대종각(大鐘閣), 능인전(能仁殿), 석조(石槽), 수정암(水晶庵), 중사자암(中獅子庵) 및 여러 대사의 비, 암지(庵址) 등 많은 유물이 있다. ▲ 팔상전(捌相殿, 국보 55호) 옆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높이 33m의 금동미륵대불. ▲ 금동미륵대불 아래에 있는 법당. 법주사를 8분만에 둘러보고 13시 48분 법주사 매표소를 지나 15시 58분 법주사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 종료.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회원들이 후식을 하고 있어 동참, 회무침, 돼지수육, 맥주를 맛잇게 먹고 갈증도 해소. 16시 18분 속리산 법주사 대형주차장 출발, 17시 12분 추부 IC 진입, 금산 인산랜드 휴게소(17:20-32), 무주, 덕유, 장수, 육십령을 지나 함양휴게소(18:20-33)에서 바람을 쐬우고 19시 12분 사천 IC를 나와 19시 40분 삼천포 도착. 전회원 무사고 즐거운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참고 : 산행시간은 6시간 내지 7시간이면 적당. ☞ 동행 : 사천 삼천포 금산산악회원 4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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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어 보입니다, 열심히 담으셨네요
산행을 한 후 후기를 쓰는게 취미생활이 되었나 봐요. 댓글을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