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참석한 아이
현호, 지웅, 찬우, 가은, 가령, 민혁, 정엽, 안나, 은서
2. 참석한 동아리원 (불참)
정다원, 이서현, 이유빈, 유지원, 송은주, 윤가희, 서예진, 배수빈, 강채민, 김지원, 이유민 (이지원)
3.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아이들 반응
이번 진해 희망의집 프로그램으로 저학년은 썬캐쳐 오너먼트와 과일 슬리퍼 만들기를 진행했고, 고학년은 산리오 캐리어, 빵 만들기와 모스 큐브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저학년 아이들은 썬캐쳐 오너먼트 만들기 활동부터 진행했습니다. 준비한 도안에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색상의 셀로판지를 오려 붙여 개성있고 예쁜 썬캐쳐를 완성했습니다. 다음으로 과일 슬리퍼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집중력 있게 귀여운 과일 슬리퍼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ㅎㅎ
고학년 아이들은 산리오 캐리어와 빵(스퀴시) 만들기를 먼저 하였는데, 혼자 잘 해내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만드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고 작은 도안을 자르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어 선생님들이 도와주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도안의 그림이 한정적이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 만들고 난 후에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모스큐브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모빌 형식으로 만드는 활동이었지만, 팔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알록달록하고 개성 있게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만들기 활동이 오래 걸리다 보니 지루해하는 느낌도 있었고, 먼저 활동을 끝낸 아이들이 다음 활동을 기다리기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예쁜 작품을 완성해 내는 아이들이 기특했고 활동도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성작을 선생님에게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4. 보완할 점
만들기 활동이 오랜 시간 진행되고, 이번 고학년 활동이 종이를 자르는 시간이 길었다 보니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언행을 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을 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며 활동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