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 천주산(天柱山:836m)/공덕산(功德山:913m) ★
* 일 자: 2015. 3. 15(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122회 산행>
* 산 행 지: 천주산(天柱山:836m)/공덕산(功德山:913m)
<경북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창구리/전두리>
* 산행 코 스: 천주사 주차장 도착(09:55)산행시작(10:00)-천주산
정상(여성회원
만세. 11:00-11:20)-급경사길 경유 옛 서낭당재 삼거리(12:15)-
공덕산 밑
능선 "중식"(12:30-12:50)-공덕산 (13:20-25)-쌍연봉(14:00)-
묘봉(14:20)-부부바위,안장바위(14:35)-마당바위(15:00)-묘적암경유
윤필암(11:15-15:25)-사불암(15:40-45)-대승사(16:00-16:10)참관후
대승사
주차장으로 하산(16:10)후 문경읍 문경종합 온천장으로 향발(16:15)
<약 6.5km, 6시간 10분>
* 참석 회원: 31명
* 산행 기획: 이석우 기획총무(도시락 산행)
* 온 천 욕 : 문경읍「문경종합온천」(16:55-18:10)
* 저녁 식사:
문경읍 「문경식당」(☎054-571-3044,삼겹살+더덕구이+깐고등어구이 정식)
* 21:10 서울도착 해산
* 산행 후기 및 사진: 조한수
◐ 하늘을 바치고 있는 천주산 ◑
O 전북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천주산은 하늘 높이 우뚝 솟아 기둥처럼 보이는
"하늘 바침대"
「천주산(天柱山:836m))」 이다,
또한,산을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처다 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붕어산」이라고 도 한다,
O 07:15 서울 올림픽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중부 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35-09:00)후
문경시 불당골을 지나 아직도 주변공사가 진행중인 천주산 밑「천주사」경내
바로앞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09:55), 산행을 시작(10:00)
천주사 경내를 가로질러 경내를 둘러보고,천주봉 가는 길 옆에 있는 거대한
바위벽에 조각 한
「마애불상」을 둘러본후 천주봉 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바윗 길이 가파르다,
바로 위로 올려 보이는 천주산의 거대한「천주봉」바윗 덩어리가 초장부터
우리들 마음을
제압한다,
O 본격적인 바위 길을 지그재그 설치된 밧줄을 잡고 오르는데 계속되는 급경사에
모두들 긴장의
연속에 뒤를 따르고,
바윗길을 오르면서 뒤돌아 내려 보이는 「천주사」와 아래로 보이는 마을 풍경
넘어로 길게
뻗어 내린「경천」호가 틀림없는 "한반도 지형"이다,
이에 모두들 어려움도 잊은채 경탄을 하고 있다,
무척이나 가파르고 미끄러운 으름길과 암릉길에 로프길이 계속 되면서 스릴만점
모두들 긴장
되고 숨소리가 빨라지는 느김이다,
O 산행시작 한시간, 바위 암릉 로프길을 지나 철재난간이 설치된 바위 길을 니나
천주산 정상에
도착하니 뽀족한 바위 봉우리 사이에 세워진 정성석이 우리를 반기면서 사진촬영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정상석이 있는 바위봉을 지나 바로 옆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와 이어진 "천주산
나무데크
전망대"에 올라서니 시야가 확 트이면서 동남쭉 산아해로 우리가 올라온 「천주사」주변
전경과 저 멀리
「경천호」의 「한반도 지형」이 확연히 내려 보이고, 서북쪽 건너 편으로
우리가 가야할 "공덕산"과 그
주변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운달산, 대미산, 문수봉, 황정산
등이
시야에 들어 오면서 고래등 같은 산야 「파노라마」가 아름답은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O 이곳 정상 전망대에서 오륜산악회 여성회원들의 단합과 우정을 과시 하면서 우렁찬
만세삼창
(대한민국 만세 !, 천주산만세!,오륜산악회 만세!)으로 정상행사를 서둘러
마무리(11:00-11:20)
한후,
C코스 : 여성및 남성 일부 회원들은 되돌아 원점 회귀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이곳에서 공덕산을
향해 정상 끝자락 칼능선 바위봉을 타고 돌려치는 급경사 길이 내린눈과 바닦이 얼어 붙으면서
무척이나 위헙스럽다,
아이젠을 했는데도 밧줄을 타고 오르 내리는 바위는 눈과 얼어붙은 빙판에 모두들
조심에 조심을
외치면서도 몸에 소름이 끼친다,
눈쌓이고 약 7-80도 경사되는 급경사길은 워낙 위험하여 이곳 문경지역의
봉사대원 대여섯명이
동원하여 밧줄을 설치하며 등산객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에 감사를 드린다,
◐ 바위 전시장 공덕산 ◑
천주산을 내려 오면서 고생한 일부 B코스회원 몇명이 이곳 안부 "옛 서낭당
재"(12:10)에서
좌측 마을쪽으로 하산을 하고 나머지 A코스 회원들은 계속직진 주능선을 타고 100m이상을
올려쳐야 한다,
A코스 회원들 공덕산 정상을 향하는데 배꼽시계가 쪼르륵 점심시간을
알린다, 주능선 양지바른
공터에서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삼삼오오 모여 먹는 점심이 꿀맛이다,
(12:30-12:50)
도시락을 먹고나니 이제 배가 불러 이곳 낙엽을 베개삼아 낮잠 한심
자고 싶다,
배낭을 주어메고 공덕산 정상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O 또한 계속되는 로프구간을 통과하면서 육산능선을 따라 한동안 오르내리는
능선봉우리를 지나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하니,
좌측 대승사와 반야봉으로 하산하는 방향 100m 지점에 공덕산(연화봉)이란
이정표를 따라 잠시
후, 공덕산(913m) 정상에 도착(13:20)하니 자그마한 공터 끝자락에 대보름 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정상표지석이 초라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
조망은 우거진 잡목이 시야를 가리면서 별로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13:20-13:25)후 다시 되돌아
이정표 삼거리까지 회귀 하여 옛고개를 지나 묘봉을 향했다,
O 공덕산정상 출발, 30여분 쌍연봉까지
오는 등산로는 녹지 않은 눈도 많고 급경사 나무테크계단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또다시 얼어붙은 눈길과 마사토 낄이
무척이나 미끄러워 위험스럽다,
쌍연봉에서 묘봉 꺼자눈 20여분
소요된다, 묘봉에 도착(14:20)전망바로앞 전망대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고개등 같은 산줄기가 줄 다름치고 발아래로 내려
보이는 「윤필암」고요하다,
O 묘봉에서 하산길을 따라 내려오느라면
아기자기한 바위 전시장이 전개 된다,
길따라 1-20분 간격으로 만나는
"부부바위, 갈라진바위,안장바위, 마당바위"등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자연의 조화를 느끼게 한다,
O 하산길 공덕산 끝자락에 처음 만나는
암자는 비구니만 생활하는 "묘적암"입구에 풀압금지 판으로
막아놓은 곳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윤필암에
도착15:15) 이곳에 이맘때면 피는 유명한
"복수초" 꽃과 꽃을 피우기 위해 몽울진 어린아이 입술봉 같은 꽃몽울이 예뻐
죽는다, 윤필암
주위에 특이 식물이 많다, 바위붙어있는 바위손 이며, 피부가 하이얀 백송이며 이름모를 특이한
나무들도
많다, 이곳 암자를 잠시 둘러본후(15:15-15:25) 바삐 사불암으로 향했다,
O 윤필암에서 좌측 산 삼부능선 1km
지점에 거대한 바위봉 위에 갑작스레 날라와 언졌다는
바위4면에 불상을 새겼다는 사불암을 들러 눈도장을
찍고(15:40-15:45) 바삐서둘러 대승사로
향했다,
O 천년고찰 대승사에 도착 경내를
둘러본후(16:00-16:10) 바로 밑에 있는 대승사 주차장으로
하산(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