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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금)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93%
WTI유가 : -1.71%
원화가치 : -0.04%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2.5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1월 21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바이든·기시다 화상회담 예정(현지시간)
3. 미국-러시아, 우크라이나 담판 재개 예정(현지시간)
4. 정부, 임시 국무회의 열어 추경 정부안 확정 예정
5. 법원, 서울의소리 김건희 통화 공개 여부 결정 예정
6.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7. 캔서롭 상호변경(디엑스앤브이엑스)
8. 이지트로닉스 공모청약
9.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
10. 일야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한미약품 추가상장(무상증자)
12. 한미사이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3. 유한양행 추가상장(무상증자)
14. 헬릭스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16.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BW행사)
17. TPC 추가상장(CB전환)
18. 에이트원 추가상장(CB전환)
19.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삼부토건 추가상장(CB전환)
21. 엔투텍 추가상장(CB전환)
22.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4. 소프트센 추가상장(CB전환)
25.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26. 프로스테믹스 추가상장(CB전환)
27.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8. 지아이텍 보호예수 해제
29. 엔비티 보호예수 해제
30. 美) 1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2. 영국)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3. 영국)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월 필라델피아연은지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도 23.2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함. 이에 대해 필라델피아 연은은 "전반적 제조업 활동과 배송, 신규수주 등이 지난달의 급락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의 12월 기존주택 판매가 최저 수준을 기록한 주택재고에 넉달만에 둔화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4.6% 감소함 (WSJ)
ㅇ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예상치보다 증가함.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1만5천 배럴 증가한 4억1천381만3천배럴로 집계됨 (DowJones)
ㅇ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냄. 미 노동부는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만5천 명 증가한 28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Reuters)
ㅇ 유로존의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5.0%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DowJones)
ㅇ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내림.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4.0%로 떨어지는 등 경기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자 기업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려는 조치로 해석됨.
ㅇ 중국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여파로 빚어지는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함. 허나 올해 1분기 산업경제에 상당한 하방압력에 가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유리한 조건을 가져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간다는 기본추세는 바뀌지 않고 있다고 강조함.
ㅇ 골드만삭스가 보잉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함. "보잉의 4분기 실적은 여전히 험난한 항공산업 관련 펀더멘털을 보이겠지만, 맥스 기종의 생산률 상승과 787기 납품 재개 등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함
ㅇ 스위스 의학연구진이 패치형식의 ''펩GNP''(PepGNP) 코로나19백신 임상1상에 착수함. 패치형식의 차세대백신은 인체에 면역세포를 생성해 기존 주사형백신보다 더 오랫동안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임.
ㅇ 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 상황 및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의 경계 수준을 각각 1단계씩 격상함. 대규모 감염 확대 상황에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같이 결정함.
ㅇ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 828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추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코로나19에 따른 반사 이익이 줄고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원인으로 분석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47%, MSCI신흥지수 ETF는 +0.5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3.6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9%. KOSPI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LPR금리인하 효과로 아시아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특히 2차전지 및 게임관련주가 개별산업 호재로 급등하자 코스닥이 2%대 급등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요인. 한편,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특징.
간밤 미국에서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던 나스닥 등 미 증시가 규제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기 보다는 바이든 푸틴 회담 등이 준비되고 있어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도 약하다 점은 긍정적. 미국증시에서도 실적호전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다음주 본격화되는 한국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된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하락출발 후 매물소화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물론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점을 감안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개별종목장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기술적 반등 불구, 규제와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 전환
ㅇ다우-0.89%, S&P-1.10%, 나스닥-1.30%, 러셀-1.8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기술적 반등, 독점금지법, 지정학적 리스크
20일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전일 장 후반 낙폭을 확대했던 일부 기술주와 실적 호전을 발표한 기업들이 상승 주도.
그러나, 오후 들어 상원 법사위의 규제관련 법률안 통과소식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고, 러시아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국무장관의 기자회견 이후 2% 넘게 상승했던 나스닥 등 미 증시는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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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약세장에 돌입. 2020년 4월이후 439일만에 200일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
그동안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던 국채금리는 상승속도 안정 속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견고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기술주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은 이러한 반발 매수세 유입을 자극.
더불어 오미크론 여파로 고용지표가 부진했고, 인플레 압력과 인력부족 등으로 주택지표가 둔화되었음에도 오히려 이는 금리상승속도를 제어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미국 상원 법사위는 아마존(-2.96%), 알파벳(-1.34%) 등과 같은 거대기업이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 대형기술주에 대한 이 같은 규제이슈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메타플랫폼(-0.95%), 애플(-1.03%) 등 대형 기술주가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는 혐의로 의회의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법사위의 법안 승인은 규제이슈를 자극. 많은 의원들이 당파를 떠나 대형 기술주에 대한 규제를 찬성하고 있으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이러한 규제강화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
장 후반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독일, 영국, 프랑스 국무장관들과의 회견 이후 러시아의 어떤 움직임에도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투자심리 위축. 독일 외무장관도 러시아의 모든 행위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관련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폭이 축소되고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했으며, 달러화와 엔화가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하는 등 안전선호심리를 자극.
한편,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적대 행위를 할 경우 푸틴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및 군 당국자에 대한 금융규제가 전면적으로 시행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여기에 러시아향 반도체 공급중단을 시작으로 에너지, 금융 분야에 대한 제재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도 부각. 다만, 이 경우 신냉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재는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관련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실적 호전 종목군 강세
엔페이즈 에너지(+0.08%)는 자사제품에 대한 수요가 워싱턴주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유나이티드에어라인(-3.42%)은 견고한 실적 발표 불구 오미크론이 예약을 위축시켰다고 발표하자 하락. 아메리칸 에어라인(-3.18%)은 견고한 실적 발표 불구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으로 하락 전환, 유니온퍼시픽(+1.08%)은 높은 운임가격이 비용압력을 상쇄하며 견고한 실적발표로 상승,
상해보험회사인 트래블러스(+3.19%)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펠로톤(-23.93%)은 소비자 수요감소로 피트니스 제품 생산 일시중단을 발표하자 급락,
메타플랫폼(-0.95%)은 NFT판매, 발행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트위터(-0.19%는 자체 NFT기능을 테스트중이라고 발표에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로 하락 전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릿스(-1.48%)는 가입자 성장둔화 발표로 시간외로 17%대 급락.
테슬라(+0.06%)는 자체브랜드로 판매할수 있는 오디오상표 신청소식에 상승, 새로운 매출 증가 기대를 높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포드(-3.56%)가 아직은 같은 전기차 평가를 받을 가치가 없다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된 점도 경쟁우위 심리를 자극한 점도 테슬라 상승 요인. 알코아(+2.72%)는 견고한 실적 발표 등에 기대 상승.
수공예품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업체인 엣시(2.36%)는 실적호전을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되자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물로 하락. AMD(-4.97%)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부진한 고용 Vs. 공급망 불안 완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3.1만건)나 예상(20.7만건)을 크게 상회한 28.6만 건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 기록. 4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된 21.1만 건에서 23.1만 건으로 증가. 연속 신청건수도 155.1만 건에서 163.5만 건으로 증가하는 등 오미크론 여파가 고용 지표 둔화를 자극.
미국 1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15.4)나 예상(19.1)을 상회한 23.2로 개선,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13.7→17.9), 배송지수(15.3→20.8) 등이 개선 되었으나, 고용지수(33.9→26.1)는 둔화. 한편, 배송시간은 31.4에서 25.2로 하락해 공급망 불안 완화기대를 높임.
미국 12월 기존주택매매는 지난달(649만건)이나 예상(640만건)을 하회한 610만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6.0%, 전년대비 8.3%감소. 이는 주택재고가 91만채로 역대최저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월간 판매 속도 감안 1.8개월치 재고만 남아 있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지정학적 우려 불구 재고 증가로 하락
국제유가는 바이든 대통령이 높아진 가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이란 핵협상 관련 핵심주제를 다루지도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분적이고 느린 협상만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전환 성공.
EIA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은 51.5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지정학적리스크에 따른 공급감소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재차 매물출회되며 하락 마감.
금은 달러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정부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경기부양의지를 표명하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84% 상승, 철근은 0.58% 하락.
곡물은 대 중국 수출증가 기대로 대두가 상승세를 지속했고, 옥수수는 브라질 주요 작황지에 대한 건조한 날씨 지속도 강세 요인. 다만, 밀은 최근 이틀 연속 3%대 상승을 뒤로 하고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영국 영란은행과 ECB의 매파적인 행보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달러약세 요인.
오후장 들어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유입되며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실질금리가 오르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달러는 강세로 전환.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남아공 란드화 등 상품과 신흥 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미 국채금리 하락마감. 실질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축소.
부진한 고용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유입되며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된 점도 상승폭을 제한.
오후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미 증시 하락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자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기준금리 인하에도 하락…홍콩은 급등
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92%
20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기준금리 인하발표에도 하락했다. 오후장에 낙폭을 키웠다가 한국장 마감후 낙폭을 축소 마감했다. 인민은행의 통화완화정책 발표로 인해 시장은 그만큼 중국경기의 하방압력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전 세계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중국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가 전달의 3.8%보다 0.1%포인트 낮은 3.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부에선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도 보였다. 전날까지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크게 내렸던 시장에는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홍콩의 주요 지수는 전장 대비 3%대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종목별로 상하이종합지수에선 금융이 2.25%의 상승률을 보였고, 사회적책임과 필수소비재도 각각 1.42%와 1.25%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이 2.86%로 크게 올랐고 금융섹터가 2.44%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