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폭염이지만, 참 좋은 수요일 새벽을 일깨워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감사하며 주님께 모든 환경을 맡기고 힘차게 용기 있게 일어납시다.
- 믿음으로 산다하지만, 현실 앞에 길이 막히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찾아 더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위기의 때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비결은 절대적 기도와 믿음의 능력에 있습니다.
-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담대히 행하는 우리에게 능히 이김을 주실 줄 믿고 최선을 다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20장1- 7절 }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 제 목 ♥♥♥
☞ 그랄 지방으로 이주한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아브라함이 가데스와 술 사이에 있는 그랄로 이주한 직후에 또 발생한 실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 아브라함은 또 자기 아내 사라를 그랄 왕에게 줌으로써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 이는 그가 이십사 년 전 애굽에서 저질렀던 실수의 반복이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허물을 덮으시고 그랄 왕이 범죄 하지 못하도록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경고하신 이유는 아브라함의 아내라는 것을 모르고 실수를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을 까닭 없이 멸하지 않으시므로 혹 성도의 실수를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 아비멜렉에게 내려진 재앙을 취소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기도 하시지만 자기 백성들과 함께, 그들을 통해서 일하기를 기뻐하십니다.
- 그래서 아브라함을 당신의 선지자로 여기시고, 그의 중보 기도를 받아들여 아비멜렉에 대한 재앙을 거두셨기에 이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따르는 자를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 여기서 아브라함이 위기를 모면하는 속임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녀의 탄생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와 보호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그랄 지방으로 내려간 아브라함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예전과 똑같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 아브라함의 반복하는 속임수의 근본적인 이유는 그랄 지방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던 것입니다.
- 이런 생각은 분명히 인본주의적인 것이며 불신앙이므로, 이런 일이 나와 내 주변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 자기 백성들을 숨겨두셨으나 다만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을 철저히 믿지 못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보호해 주셨는데 이는 마치 방탕한 자식의 나쁜 소행과 그 책임을 감당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연상하게 합니다.
- 지금 성도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좋으신 분임을 알고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 없는 인간의 죄는 반복된다.(창20장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구원받은 성도에게 죄악 된 옛 본성이 남아 있어 넘어지게 하므로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 2절을 살펴보면 “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가 믿음으로 산다하지만, 현실 앞에 길이 막히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찾아 더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위기의 때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비결은 절대적 기도와 믿음의 능력에 있습니다.
- 여기서 그랄 지역으로 이주한 아브라함은 그랄 사람들에게 사라를 자기의 누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11절에서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라고 하는데 이는 자기 생명의 안전을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 그런데 창12:12-20절에서 아브라함의 이러한 거짓말은 약 24년 전 그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에 했던 것과 동일한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당시 아브라함은 애굽 왕 바로에게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하나님을 모르는 바로에게 큰 수모를 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 우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절실하게 깨달았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사람을 두려워 한 나머지 앞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기조차 싫은 치욕적인 실수를 또 한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던 아브라함이 그랄지방에서 예배가 없었던 그는 그들의 군사력을 구경 하면서 두려움이 밀려와서 급기야 아비멜렉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고 아내를 동생이라 소개하고 그를 내어주는 꼴이 된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은 연약한 인간은 언제나 죄를 반복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 그렇다면 왜 인간은 죄를 반복하는 습성이 있을까?
- 그것은 인간의 심령이 죄로 말미암아 부패하여 있고 그로 말미암아 오염된 죄악 된 본성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떠난 인간적 처세술은 결코 선한 결과를 낳지 못하고 오히려 악한 결과만을 낳고 세상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삶의 모양세가 된다는 것을 아브라함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악은 악을 낳을 뿐 결코 선을 낳지 못하게 되므로 혹시 지금 어떤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까?
- 그렇다면 결코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예배를 회복하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당당 해 집시다.
- 다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주님을 믿어 의뢰하고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의가 서고 선이 나올 수 있도록 말씀을 따라 삽시다.
- 사실 오늘 나도 예외가 아니라 죄로 오염 된 인간의 본성이 옛사람으로 지배받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용서와 보호받고 있음을 감사합시다.
-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아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이 된 본분과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것입니다.
-고후 5: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나의 과거의 습성까지 단번에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 그것은 내가 죄로 오염된 육신을 입고 있는 바 여전히 죄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 실로 죄악 된 옛 본성은 내가 구원받은 이후에도 결코 파괴되지 않고 남아서 내 안에서 나로 범죄 하도록 계속 충동질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탄식한 바 있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의 옛 본성을 쳐 복종시키는 성화의 노력을 계속하지 않는다면 나는 범죄하게 되고 결국 세상 사람들에게 책망을 받고 멸시천대를 빋는 신앙의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엡 4:22-24절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고전 9: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지금 “나의 옛 본성이 이 폭염 속에 불쾌지수가 많은 이때에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진단 해 보고 환경과 사람들에게 눌리지 맙시다.
-롬 7:19-20절에서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비록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로 참으시고 일으키며 목적지까지 아버지의 일을 맡기고 구원으로 이끌어 가심을 깨달아 감사드리며 찬양 드립시다.
-그래서 죄를 이기고 두려움도 이기고 염려와 걱정도 이기는 삶이 예배에 있기에 말씀과 기도로 경건생활을 열정적으로 당당하게 빛으로 살아 냅시다.
- 그러므로 사탄 마귀가 옛 본성을 부축이지 못하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싸워 이기고 나의 몸과 영을 성령님의 생명의 법 아래로 쳐서 복종시키고 경건의 훈련에 열정을 갖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