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8년 6월 5일, 청해가든 훈독회>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고 황선조 회장, 유정옥 회장, 주동문 회장, 김효율 보좌관, 홍선표 사장, 박정현 사장, 정원주 보좌관, 김부태 실장, 이상수 부실장, 전정철 실장, 임종엽 교역장, 김선배 교역장, 임원규 장로, 보성 구례 화순 장흥의 중심식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가든 4층 거실에서 훈독회가 진행됐다. 정원주 보좌관이 평화훈경 제1장을 훈독했다. 훈독이 끝나고 참아버님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다.
진리를 앞에 놓고 주저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상향을 바라는 이상세계가 바로 눈앞에 와 있는데 주저하는 사람은 부끄러운 사람이다. 자기의 처소에서부터 이런 것을 알고도 세월을 보내는 사람은 저주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한을 누가 채워주겠는가. 자기 부모가 채워줄 수 없고 여러분의 형제, 여러분의 가정이 할 수 없는 것이다.
문총재는 공중의 아무것도 끌어 잡을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근원이 확실한 것을 말한다. 이론적 체제를 가정에서부터 세계까지 풀어 가지고 나왔는데 그 근본이 뭐냐 하면 핏줄이다. 핏줄을 알아요? 핏줄은 조상에서부터 생겼는데, 유전성 법칙이라는 것은 공식이다. 몇 천년 몇 만년을 가도 재생하고 공식대로 가는 것이다. 그 공식을 몰라 가지고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행복, 이상 천국이 있다 해도 그 천국과 여러분은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 원수권을 누가 넘겨주겠는가. 전라도 사람 대한민국 사람 하나님 사탄도 못하는 것이다. 선생님이 여기 전라도까지 찾아오기 위해 수많은 반대를 넘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선생님이 남평문씨인데 그 옆에 나주가 있다. 전라도 피폐한 이 해안지대에 와 가지고 해양권 엑스포니 뭐니 하는 것 중심삼고 내가 주인이 됐다. 주동문 저 사람을 CIA국장도 무서워한다. 국방성도 무서워한다. 누구 때문에 무서워하냐 하면 레버런 문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이다. 신준이가 할아버지를 코치한다. 오늘 어디 갈 것이냐 하는 것도 자기 모르게 가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 안 가르쳐 주고 갔다 오면 돌아왔을 때 책임추궁을 한다. 가르쳐 주고 따르는 역사를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를 알아야 되고 형제를 알아야 되고, 통일교회는 3대권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부부의 아들딸까지 4계를 열어야 3단계가 되는 것이다. 할아버지 시대 아버지 시대 가정시대이다. 이렇게 하여 씨족들은 형제가 되는 것이다. 좌익과 우익에서 하나님이 우익이라면 창조도 우익부터 했다는 것이다. 동양 사람은 바른 손을 잘 쓰는데 서양에 갔더니 그곳 사람들은 왼 손을 잘 썼다. 왼 손으로 글씨도 잘 썼다. 왜 동양 사람들이 바른 손을 잘 쓰냐 하면 하늘을 모시고 살고 원리 원칙이기 때문이다. 바른 손은 심장과 멀기 때문에 충격이 적다는 것을 동양인들은 알았다는 것이다. 6수가 사탄세계에서는 제일 나쁜 수이다. 오산학교를 우리 종조부가 만들었다. 두 사람이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하늘 천(天)이다. 원리를 다 그렇게 찾았다. 한학의 예언서에 대해 우리 집이 유명하다. 내가 어렸을 때 눈이 오든가 하는데도 밤중에 손님이 갑자기 많이 찾아왔다. 한국 사람은 문화면에 예민하다. 특별한 것이 있다.
말씀을 하시던 참아버님께서 훈독회 참석자 중에 자녀 많이 둔 사람 순으로 알아 보셨는데, 여섯을 둔 사람은 없었고 다섯을 둔 식구는 여섯이었다. 참아버님께서는 지금까지 가족 휴가를 가 본적이 없기 때문에 손자들을 여수에 데리고 온 것이라고 하셨다. 신준님과 신득님이 참아버님께 경배를 올리고 참석자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셨다. 정원주 보좌관이 평화훈경 제15장을 훈독하고 기도를 올림으로써 훈독회가 마무리 됐다.
오전에 참아버님께서는 주동문 회장, 유정옥 회장, 김효율 보좌관, 박정현 사장 등등의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농어 낚시를 다녀오셨고 참어머님께서는 돌산대교 공원과 오동도를 다녀오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