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05. 세상이야기_사노라면

[둔촌주공하나공인]

2015. 08. 05. 세상이야기_사노라면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8월 첫 날입니다. 오랜만에 사흘간 여름 휴가로 머리가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하나공인이 되겠습니다.

1. 정부부처에서 고급관료로 일하게 될 예비 사무관 대다수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힘은 재력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시 합격자의 83%가 재력이 가장 큰 힘이라고 대답한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라지만..고급관료가 되실 분들의 사고가 금전만능주의에 휩싸이다니 이 나라가 어찔델꼬~

2. 경기도 남양주 덕소 자연사박물관에서 한 가족이 코끼리 상아 화석을 파손하고 달아난지 1주일후 자수했다고 합니다. 애들이 상아 화석을 파손한 것을 둘째치고 자수하고 광명 찾는게 나을 듯..

3. 휴대폰과 태블릿 pc 같은 무선기기에서 나오는 방산선은 암과 파킨슨, 알츠하이며 등 뇌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하루 20분간 5년동안 매일 휴대폰을 사용하면 뇌종양의 위험이 3배로 늘고 하루 1시간 4년 동안 매년 사용하면 각종 종양이 생길 위험이 3배,,5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암튼 하루 종일 핸드폰 통화하는 사람이라면 벌써 암에 걸렸겠네요..그 만큼 전자기기 사용은 사람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는 증거이니 사용을 줄이는게 약입니다.

4.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이 해당 의원을 만난 뒤 강제성은 없었다면서 첫 번째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물론 해당 국회의원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성누리당에서 성누리던 심학봉 의원(구미갑)이 '새눌당을 탈당했습니다. 경찰에서도 한밤 몰래 소환해 2시간 조사뒤 무혐의 처분을 해 짜맞추기 면죄부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본인의 상임위가 열리는 시간에 대구 한 호텔로 40대 보험설계사를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의원은 국회의원 자질을 논하기 이전에 인간이 먼저 되거라..호텔도 자기 명의가 아닌 타인 명의로 예약된 상태에서 여성을 부른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입니다. 갑질하시다 새눌당에서 퇴출되셨네..

5. 50년 새 서울시민의 평균 키가 남성은 10.2㎤, 여성은 4.4㎤ 커졌습니다. 1965년 서울 남성 평균 키는 163.7㎠, 여자는 156.9㎠ 이었는데..지금은 남자는 176㎠이고 여자는 161㎠ 라고 합니다.  영양 섭취가 좋아져 덩치는 커졌지만 국력과 자질도 커졌으면 합니다.

6. 등록된지 15년을 넘긴 고려의 자동차가 10년 사이에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등록된 지 15년 이상된 차량은 총211만3천263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자동차가 튼튼해져서 그런가요..돈이 없어서 차를 못 바꾸는 걸까요? 요즘 핸드폰은 2년을 사용하지 못하고 바꾸는데..차라도 10년 이상 사용해야죠..

7.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8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만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이 여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수뇌(정상)회담도 가능할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8.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 병원장을, 고용복지수석에 경제학박사 출신에 김현숙 의원을 내정햇습니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원포인트 인사로 해석됩니다. 내일 후반기 국정 구상 대국민 담화가 예정된 상태로 국정 후반기 운영에 박차를 가할 태세입니다.

9.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 절반 이상이 퇴출되지 않고 버젓이 교단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범죄 교사가 퇴출되지 않은 것은 솜방방이 처벌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 가재울고등학교 50대 교사의 여학생 여교사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교육부에 이 자료를 요청한 국회의원이 음주운전 뺑소니 전력이 있는 한선교 의원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동승했던 여성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인 것은 당연하죠. 역시 성누리당 답다.

10. 다음 달 17일 퇴임하는 민영일 대법관 후임 후보자로 강형주-성낙송-이기택씨가 추천됐습니다. 현직 대법관의 주류인 '서울대 법대 출신 50대 남성' 3명이 최종 추천되면서 대법관 다양화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대 법대 출신 아니면 대법관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11. 중국 경기 부진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L당 1440원대 주유소가 등장하는 등 국내 주유소의 기름값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를 때는 세계 초고속 LTE급, 내릴 때는 찔끔 내리니..

12. 다음 달 부터 은행 계좌에 입금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즉시 인출하거나 계좌 이체하려면 은행 점포로 찾아가야 합니다. 은행자동화기기에서는 30분 지나야 입금액의 인출이나 계좌 이체를 할 수 있는 30분 지연 인출제의 기준 금액이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이번 주가 폭염 고비라고 합니다.  이번 주만 지나면 여름 더위도 물러가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지나고 나면 보람이고 추억이 됩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둔촌주공재건축전문 하나공인의 파워트레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