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경북 대구 최대 비즈니스 커뮤니티 구미김천대구칠곡포항경주안동경북 텐인텐 회원입니다.
타협없는 냉철한 카리스마 공개경영 커뮤니티 기업 " 텐텐 "
글쓰기 ▶
구미에 작년부터 시작해서 이상하리만큼 아파트 분양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량에 대해 걱정을 하시는데, 건설사들은 지금도 부족한지 계속해서 분양을 발표하고 있네요.
저희같은 개인들보다 훨씬 더 똑똑한 기업에서 분양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언론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 지방아파트 시리즈 분양으로 브랜드 타운 건설 (아시아투데이 뉴스기사 발췌)
‘시리즈물 분양’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최근들어 유독 지방을 중심으로 ‘시리즈 분양’이 인기다. 서울과 달리 지방을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의 분양이 많은 이유는 뭘까?
이는 건설사와 소비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때문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 대방건설이 분양한 ‘대방노블랜드’는 7차까지 이 지역에서만 7000여 가구가 공급됐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 권선지구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도 4차까지 분양되면서 총 6108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했다.
이달에만 해도 3차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분양을 대기 중이다.
충남 천안 백석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백석 1차·2차에 이은 ‘백석 3차 아이파크’가 이달 말 805가구 공급될 예정으로 백석 1차·2차(2602가구)와 함께 이 일대에 3407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방에서 시리즈물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건설사와 소비자의 이해일치로 꼽았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1차 공급으로 지역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을 파악한 뒤 후속 분양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도 한번 검증된 아파트 단지인데다가 ‘브랜드 타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리즈물 아파트의 잠정은 주변보다 높은 시세가 형성된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소비자 입장에서 시리즈물을 찾는 이유가 된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총 4차 2900여 가구 규모의 ‘당산삼성래미안4차’ 전용 84㎡의 경우, 일반평균 매매가는 6억3000만원대로 같은 지역에서 이보다 수 년 후에 입주한 167가구 규모 ‘신동아파밀리에’보다 1억5000만원가량 높게 책정되고 있다.
=>구미에도 시리즈 분양이 많죠? 옥계 우미1,2,3차 중흥 1,2차, 석적효성 1,2,3차 등
2. 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11년 만에 최대치 '기록'…늘어난 이유가? (MBN 뉴스기사 발췌)
올해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 2천가구로 나타났다.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물량은 작년 28만 2천 가구보다 4만 가구 정도 늘어났다. 지난 2003년 35만 6천 가구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아파트 분양 34만가구로 분양이 늘어나게 된 것은 작년 말부터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률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다시 신규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집값이 너무 비싸" "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집 사기가 너무 힘들어" "올해 아파트 분양 34만가구, 현실은 너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위 내용들은 언론들에서 하는 얘기들이고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단순하게 생각해서 돈이 되니까 하는것이겠지요.
지금 같은 저금리에서는 건설사에서 돈을 가지고있어 봤자 돈이 안되니, 분양율 50%라도 좋으니 해보자는 인식이 강한것 같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많이 줄어든것도 원인인것 같습니다. 놀수는 없으니 뭐라도 해야지요.
노무현정권때는 혁신도시를 발표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개발을 시작했고....
이명박정권때는 4대강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쏟아부었죠. 이 돈들 다 건설사로 들어갔습니다.
돈은 많은데 어디 쓸곳은 없고, 또 이런 국책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더 이상 굴직한 공사가 없으니
아파트건설로 쏠림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건설사입장에서는 50%만 분양되어도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니, 주변시세가 바짝 올라온 지금이야 말로 건설사입장에서는 시세보다 조금 저렴한 분양가로 유혹하기에 딱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되네요
그렇다면 실입주 & 투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누군가는 반드시 집을 구입해야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이제는 위치,브랜드에 따라 차별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만큼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첫댓글 덧붙여서 얘기하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미에 필요한 년간 신규아파트 세대수는 2000 ~ 2500세대입니다.
2500을 초과하는 년도마다 하락이 되었고, 최근 3년간 공급이 없다보니 많은 상승이 있었습니다.
16년부터는 대략 8000정도 됩니다. 내년까지는 소화가 될것 같은데 그 이후가 어렵게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 위기라고 보지 않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놓으면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텐인텐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머리 많이 굴려봐야겠습니다.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하면 그 다음이 공급이 늘고 지역 아파트 가격상승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신규아파트 수요가 느는건 당연한거죠. 초장에는 투기꾼들이 시장을 이끌지만 그뒤로는 지역민들이 이끕니다. 건설사에서는 이런 호황이 없는거죠. 요즘 아파트 짓기도 계약하기도 얼마나 좋습니까? 건설사에서 은행 끼고 계약자들 명의로 돈빌려서 아파트 짓고 중도금 없고 이자는 무이자(분양가에 +??), 계약서 도장만 많이 받으면 끝??
지금 한국에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 내수경제는 끝입니다. 내수시장이 부동산 말고 또 뭐있습니까? 정부에서 많이 노력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몇년간은 건설사 호황을 이룰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미는 호황에 비해 신규공급이 그렇게 많이 생긴건 아닙니다. 건설사도 구미같은 지역에 사업을 잘 하려 하지 않죠. 몇천세대 공급이 사실 어렵습니다. 잘못하면 분양이 다 되지 않습니다. 수요가 없다는거죠. 구미에 메이져급이 없는 이유도 그런겁니다. 두산,에스케이,포스코,삼성,지에스,현대.. 마진이 없죠..
솔직히 구미에 아파트가격상승 열기가 분양시장으로 넘어가 조금 타오르다가 금방 식어 버린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다들 우려를 하시다보니 열기가 좀수그러든건같은데, 한편으론 구미시민들 수준이 한단계 올라서 대비를 하는것같습니다.
건설사가 아파트 짓는것은 이윤창출이죠^^ 뭐 다른거 있을까요? 신규아파트 짓고 안 팔리면 안 짓곗죠 아직 잘 팔리니 짓는 겁니다.아직 부동산 경기 좋다고 보겠죠^^
네. 아직 부동산경기가 좋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정부에서 밀어주니 든든한 빽도 있고 그러네요
다르게 보면 예전 삼구, 현진, 이편한, 푸르지오, 한솔 등등과 같은 물량이 많았을 때는 건설사가 똑똑하지 못해서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 부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돈이 되니까 너도 나도 앞뒤 안보고 우선 뛰어 드는 거겠죠. 이번 중흥, 우미 미분양은 건설사에도 계획을 재고 해 볼 수 있는 신호를 준 것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건설사에서 이제 조금더 신중해지지 않을까합니다. 우미,중흥 분양이 어느정도 끝나야 추가분양하지 않을까싶은데요. 그 시기가 언제일지가 궁금합니다.
본몬내용에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결정적 이유는 저금리이죠. 저금리이기 때문에 회사가 이자를 일부 선부담하면서 중도금무이자.후불제란 정책으로 분양가에 끼워팔기가 가능한것이고. 신규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자들도 저금리로 인해 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일수 있어서 건설사에서는 분양을 쏟아내는것 같습니다. (과거 7%금리로 5천대출 낼수 있던 시절이라면..지금은 3.5%금리로 1억대출을 낼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소비자건.분양사건 금융비용에 대한 이자부담을 완화시킬수 있죠.물론 이 모든건 정부의 권유사항이기도 하구요. 금리인상시 미래에 얼마나 많은 채무불이행 사태가 생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추가로. 과거와 달리 시세상승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분양가 책정에 좀더 자유로워진 측면도 있습니다. 2009년과 같이 시세의 2배되는 분양가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집살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저금리와 더불어 시세와 비슷하게 분양가가 형성되는 요즘엔 너도나도 내집팔아서..아님 대출받아서 이사가볼까 고민을 하게끔 만듭니다. 리터당 2000원까지 오른 휘발유가격 학습후 요즘 1600원대까지 떨어진 휘발유가 보고 싸다고 착각하는 학습효과랑 비슷합니다. 신규분양가가 절대 저렴한것이 아님에도 기존아파트가 비싸니 분양가가 싸다고 인식되는 격이지요. 암튼 지금시기는 건설사에게 절호의 기회임이 분명합니다.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씀이네요. 건설사에겐 기회 개인들에게도 기회가 되려나요. 덕분에 저는 오늘 길 지나가다가 공짜로 핫팩3개 얻었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5 09: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5 18:31
1)저금리 인하와 통화량 상승 2) 적당한 인플레션상승 물가상승 유인목적
신흥국들의 양적완화는(돈풀기) "부동산 정책" 입니다 특별한 재원이 없습니다
= 우리는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금융화폐시스템을 잘이해할것임 이것은 곧 돈이 지배하는 사회
왜 내가 돈을 먹지못하고 잃고만 있는지를 ???
감사합니다. 최소한 잃지는 않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까지 최고이익 창출
기업은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니까요. 동감합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쪽지 드려요~~^^
좋은 정보 이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신규& 재건축 원룸 엄청 추진하고 있는데 실소요 얼마나 될까 궁금 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