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番)은 관형사 '한'과 명사 '번'이 합성된 합성어입니다.
합성어가 되어 명사로도 쓰이고, 부사로도 쓰이는 말입니다.
(1) 주로 '-어 보다' 구성과 함께 쓰여 어떤 일을 시험 삼아 시도함을 나타내는 말.
한번 해 보다/한번 먹어 보다/제가 일단 한번 해 보겠습니다./이 문제를 한번 잘 생각해 봐./이 가죽이 얼마나 질긴가 한번 시험해 보자./심심한데 노래나 한번 불러 볼까?/얼마인지 가격이나 한번 물어봐.
(2) 기회 있는 어떤 때.
우리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시간 날 때 낚시나 한번 갑시다./언제 한번 찾아가 뵙고 싶습니다./큰 병원에 한번 가서 진찰을 받아 보자.
(3) 주로 '한번은' 꼴로 쓰여 지난 어느 때나 기회.
한번은 그런 일도 있었지./언젠가 한번은 길에서 그 사람과 우연히 마주친 일이 있었어./한번은 네거리에서 큰 사고를 낼 뻔했다.
(4) 명사 바로 뒤에 쓰여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이 때는 부사입니다.
춤 한번 잘 춘다./공 한번 잘 찬다./너, 말 한번 잘했다./고 녀석, 울음소리 한번 크구나./동네 인심 한번 고약하구나.
'한 번'은 '차례(순서), 횟수'를 나타낼 때 씁니다.
'한'은 수량 관형사이고, '번'은 차례를 나타내는 의존명사입니다.
차례나 횟수를 나타낼 때는 띄어서 써야 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이런 일을 하다니...... .
한 번, 두 번, 세 번...... .
학원에 가기 싫어서 한 번 빠진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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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
"다시 한번 단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서 제가 밝히고자 하는 내용은 기회가 있는 어떤 때의 '한번'을 뜻하였으므로 순서나 횟수를 나타내는 '다시 한 번'을 '다시 한번'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첫댓글 * 유찬우 : 어떻게 문제가 되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좀 더 보완하세요.^^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