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론 제 2 과제
간호학과 20121504 장유진
20121505 조윤진
(작품)
르누와르 – 책 읽는 소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국적이 프랑스이며 1841년에 태어났으며 1919년에 사망했다.
책 읽는 소녀를 제작연도는 19세기경 이며, 인상주의 시대였다.
종류는 유화미고, 기법은 캔버스에 유채 기법 이다.
크기는 55 x 65 cm이다.
현제 루브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
(작품 특징)
1885년 르누아르는 아내가 될 알린 샤리고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 피에르를 낳은 후 1890년 결혼하였다. 늦은 나이에 가정생활을 꾸린 르누아르는 가정이 주는 기쁨에 매료되었다. 이 시기부터 그의 그림에는 아이들과 주변 이들의 아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그는 어른의 모습에서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는 헝크러진 금빛 머리카락이 레이스의 목장식 위로 얌전히 드리워져 있다. 이 소녀들의 상기된 얼굴과 포동포동한 피부는 어린아이에게서만 느껴지는 순수한 매력이다. 그림책을 뒤적거리면서 웃고 있는 곱슬머리의 소녀들은 진지하게 책에 몰두하고 있지만 그 표정은 마치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천사와 같은 표정이다.
르누아르의 그림에는 등장하는 무수한 여인들은 삶의 어두움보다는 환희를 노래하는 대상들이었다. 그는 웃음, 미소, 꽃, 천사가 된 어린아이, 여신이 된 여인들을 풍성한 색채로 표현하며 삶의 기쁨을 부드럽게 발산하고자 하였다. 그는 이러한 부드러운 표현에 어린아이의 진홍빛 빰과 통통하게 살찐 팔을 포착하였고 나부들의 나체에서 아라베스크적인 선을 찾아냈으며 그들의 얼굴에 찌든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상적인 우아함과 순진함을 고정시키고자 하였다. 그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순수함과 이상적인 아름다움은 동시대 드가, 툴루즈 로트렉, 부게로 등의 작가들이 그린 선정적이고 유혹적인 여인들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 그림에서 두 소녀가 앉아있는 모습, 즉 흰 드레스를 입은 금발 소녀와 안쪽에 진분홍빛 갈색 머리 소녀를 배치한 구도는 1892년에 그린 <피아노 치는 소녀들>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소녀들의 생김새와 옷차림에서 이 <책읽는 소녀>와 <피아노 치는 소녀들>을 동일한 모델로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한 작품을 따라하려고 노력 많이했습니다. 표정, 장소, 옷을 계속 맞춰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교수님 한 학기동안 미술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와 작품을 배우면서 미술의 역사와 여러가지 기법들에 대해 많이 알고 갑니다. 이번 교양으로 미술 감상론을 선택한 점 완전 잘했다라고 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첫댓글 유진이와 윤진이가 함께 하는 작품....잘했구나..다만 손모양이 약간 달랐는데 아주 분위기 잘 연출했구나..시험까지 잘 보았더라만 참 좋았을 걸...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