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영시암-봉정암-소청
중청-대청봉-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도상 거리 : 29.5km
소요 시간 : 22시간 07분
휴식 식사 : 04시간 24분 포함
복잡한 단풍철을 피해서 설악산
일주를 다녀왔다. 계곡에는 벌써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세월은 빨리도 간다. 아직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벌써 오색 단풍.
국립공원 대피소는 예약이 끝났다.
오늘도 단 한 장이 검색되어 02시
급하게 구매해서 소청대피소 왔다.
갑자기 오면서 준비물이 부족했다.
대청봉과 공룡능선 일주를 목표로
와서 다른 사사로운 것 관심 없다.
소청대피소 기온이 낮아서 추웠다.
새벽에 산행을 시작했다. 이슬이
바위를 적셔서 미끄러운 길이다.
서둘러 공룡능선을 향해 걸었다.
그런데 어제 소청까지 오는 길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지친 상태다.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움직인다.
쉬었다 걷기를 반복하며 더워서
물을 이틀 동안 22병을 마셨다.
그래도 목이 타는 갈증 그대로다.
설악산은 어느 코스나 다 힘들다.
특히 공룡능선은 최고로 힘들은
코스다. 8번 완주했지만 힘들다.
그래도 내 몸의 체력을 테스트
해보는 좋은 산행이었다. 항상
두렵고 어렵고 점점 힘들어진다.
카페 게시글
名山探訪
名山探訪 공룡능선(설악산)
時空道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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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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