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4:19
나의 죄를 정케 하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담대하게 보좌에 나갈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것이 제 믿음의 반석이 되었습니다.
선을 행하기 원하고….
죄를 짓고 후회하고….
다시 뭔가를 잘해서 만회하려고 했던 어린아이 같은 신앙이 아니라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그 분과 동행하고 싶어서 죄를 멀리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소원을 갖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제 자신 하나도 버겁게 느껴졌던 제게 다른 이들의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더 깊이 은혜의 바다에 빠지고 싶습니다.
내 힘으로 하려 했던 것 내려놓고 오직 은혜로 주님의 도우시는 기쁨을 더 깊이 알기 원합니다.
너희의 복이 지금 어다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4:15)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어제는 사랑했는데 오늘은 원수가 되고
어제는 긍휼히 여겨 안타까이 여기던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자리에 이르기도 합니다.
자녀 또한 그렇습니다.
문득문득 섭섭함에 마음이 씁쓸해 지기도합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과 위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바울에게 눈이라도 빼어 줄 것같은 사랑을 주었던 성도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바울은 참
허탈한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육신을 따라 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난 것임을 전하며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은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어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4:30~31)
깨닫게하시는 은혜 감사합니다.
늘 말씀으로 위로해주시는 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19절)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길 간절히 바라는 사도 바울의 마음을 봅니다.
한 영혼을 하나님께 올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수많은 수고와 애씀, 기다림과 인내로 중보기도 했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끝까지 품고 감싸고 기다리며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믿음의 사람되길 원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19절)...
내 이웃을 향하여 눈이라도 빼어줄 정도로 내 몸처럼 사랑했는지...
진정성 있게 사랑했는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했는지...
복음을 거부하는 영혼을 향하여 끝까지 사랑으로 품고 있는지...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까지는 해산하는 고통과 맞먹을 정도의 수고가 있어야 함을 봅니다.
한 영혼이라도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의 수고와 헌신을
주께 하듯 드리길 원합니다.
언젠가는 그들도
예수님 닮기를,
예수님 보기를,
예수님 한분을 위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은혜주시길 기도드립니다.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하찮은 우리에게 값을 치를 수도 없는 아빠 아버지의 자녀라는 귀한 신분을 허락하심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우릴 향한 값을 매길 수 없는 그 큰 사랑과 은혜를…….
성령으로 받은 귀한 신분, 감사함을 잃지 않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헛되고 헛된 것에 ‘다시금’ 종노릇 하지 않기 원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힘들게 감당하여 예쁜 몸매를 만들고 나면 유지하기가 참 힘듭니다.
힘들게 변화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이전의 습관을 쉽게 고치지 못하고 요요현상으로 다시 또 감량하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요.
끊임없이 힘들게 식단을 하고 운동을 하며 참고 노력을 해야 외면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것과는 비교를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값을 치루시고 우리를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그렇게 자유함을 받고 귀한 신분이 되었지만
요요현상과 같이 다시금 죄에 휘둘리고 스스로 죄에 구속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값을 치루셨기에 온전한 믿음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이어트와 같이 끊임없이 싸워 이기고 노력하여
지켜내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주의 자녀됨에 감사드리며 죄의 구속에서 주께서 값을 치뤄 주신 구원의 자유,
주님께서 허락하신 특권을 믿음으로 끝까지 지켜내 아버지 앞에 합당한 자의 모습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거룩한 하루 보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