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 둘레길 개요
봉래산 둘레길은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봉래산 둘레길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목장원에서 시작되어 순환하는 7.3㎞의 길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본래 옛 등산로의 노후된 길을 정비하고 하늘 전망대, 삼림욕장, 안내 푯말 등을 만들어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였으며 봉래산 산행은 둘레 길이 80%로 원뿔꼴의 봉래산을 나선형으로 돌면서
조성되어 있다. 봉래산 둘레 길의 70% 이상이 편백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그늘이며
약수터와 사찰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봉래산 둘레길 지도
◆코스:-산정로노인쉼터-대법사입구-편백산림욕장-주막집-해돋이전망대-청봉약수터-해련사입구
-고신대갈림길-임도-함지골편백산림욕장-복천사-산제당-봉래산-조내기 고구마역사공원
▲봉래산은 금정산 백양산 장산 등 부산의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지난주 봉래산 불로초공원 전망대에서 백패킹에 이어 오늘은 봉래산둘레길을 걸어본다...
▲ 양산있는 친구부부가 온다해서 같이 봉래산 둘레길을 가이드하며 같이산행을 한다.
▲양산:- 물금역에서 22분정도를 달려 부산역에 도착한 지인부부을 만났습니다.
와이프와 동반이기에 버스보다 편리한 택시를 타고 들머리로 향한다...
▲산정로 노인쉼터에서 택시를 하차하여, 대법사입구에서 시계방향으로 둘레길 탐방을 시작한다...
▲동래산 둘레길은 부산 갈맷길(남파랑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영도 봉래산은 편백으로 이루어진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피톤치드를 호흡하며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흰색과 붉은색의 꽃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나무의 이름은 무엇일까...?
▲전망이 좋은 해돋이전망대를 찾아가 보자...
▲생각같아서는 주막에 들러 막걸리에 파전을 안주삼아 한잔하고 싶은데
배낭에 맥주와 닭강정을 넣어 왔기에 그냥 지난다...
▲이곳이 해돋이전망대다.
1층과 출입할수 있는 옥상이 전망대이고 2층이 카페였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않고 있다..
◈ 해맞이 전망대 ◈
▲해돋이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이다...
▲해돋이전망대에서 담은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과 부산항대교의 모습이다...
▲해돋이전망대에서 담은 영도 한진중공업과 건너편의 북항 & 국제연안 여객터미널의 모습이다...
▲바다위에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진 저곳이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인 오륙도다.
승두말에서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수리섬(32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밭섬: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식수로 적합한 판정을 받은 청봉악수터다...
▲영도는 봉래산을 오르는 코스가 거미줄처럼 엮여있다...
▲불로초공원으로 오르는 해련사 입구에서 고신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고신대학교 영도캠프스다.
고신대학교 (高神大學校)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서구(송도)에 있는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이자
종합대학으로 의예과와 신학대학원을 제외한 캠퍼스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영도의 끝자락인 태종산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태종대가 위치하고 있다...
▲편안한 임도길이 편백산림욕장까지 이어진다...
▲묘박지다.
선박을 매어두는 장소 즉 선박의 정박에 적합한 항내 지정된 넓은 수면으로 이곳은 항로
('뱃길' 또는 '바닷길')와는 떨어져 있으며 선적이나 양육부두가 마련될 때까지 선박이 기다리거나
연료 보급선으로부터 연료를 공급받는 장소이자 화물을 바지선에 양육하는 장소 혹은 계선되는 장소를 말한다...
▣ 묘박지 전망대 ▣
▲함지골 힐링쉼터다...
▲함지골 힐링쉼터에서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시 수면을 취한다...
▲낮잠을 즐겼으니 취맥으로 간단하게 한잔하고 간다...
▲자! 다시 봉래산둘레길을 나서보자...
▲멋진 뷰 포인트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남항대교옆 송도의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송도해수욕장이다...
◐ 남항대교 & 송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망대 ◐
◑ 남항대교 & 송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망대 ◑
▲부산의 1번지로 이름을 날렸던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이 있는 광복동. 남포동. 충무동 일원이다...
▲복천사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간다...
▲고려후기 승려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 복천사다.
복천사는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사찰로
고려 말 나옹 화상(懶翁和尙)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 복천사의 명칭은
'해운암(海雲庵)'이라 불렸지만 그 창건 시기 및 유래에 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복천사의 명칭은 1921년 부산과 영남 지역 전통불교미술의 대불모(大佛母)로 칭송받았던
양완호 화상이 주변 계곡의 물이 좋다고 '복천암(福泉庵)' 이라 이름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극락왕생.
이 세상을 떠나서 아미타불이 살고있어 아무런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에 가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복천사의 포토존이다.
복천사는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바다가와 송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사찰이다...
▲복천사를 둘러보고 산제당으로 향한다...
▲봉래산 산제당이다.
▲호국관음사에 걸려있는 연등이다...
▲산제당과 아씨당의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이곳 산제당과 아씨당은 신라시대부터 절영도에 있던 국마장에 얽힌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산제당에서 곧장 오르면 봉래산 정상으로 이곳이 봉래산의 전망대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는 곳이다...
▲봉래산에 올랐으니 삼신할매께 인사를 고하고 인증샷을 담는다...
▲지금부터는 봉래산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멋진 관경들을 담는다.
- 오륙도와 아치산(부산해양대학교 아치캠프스)
▲오륙도SK뷰 아파트와 오륙도이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부산해양대학교 아치캠프스가 자리한 아치산이다...
중간건물+ 국제항 부두 매표소
▲부산항대교 오른쪽으로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가 자리하고 있다...
▲부산항대교 좌측으로는 부산항여객터미널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그리고 제5부두가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부산남항과 남항대교 그리고 송도해수욕장이 펼쳐진다...
▲봉래산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이다...
▲저 멀리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엘시티를 줌을 당겨 담은 모습으로 화질이 흐릿하다...
▲워낙 산을 많이 다니고 많은 산악회를 다니다 보니 산에서의 인연으로 간혹 알아보시는 분이 있다.
이분은 영도에 사시는분 봉래산 정상에서 우연히 만난 산객이다...
▲봉래산산정에서 간단하게 치맥을 한잔한다...
◐◐◐...
◑◑◑...
▲봉래산 전망대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의 또 다른 전망대다.
이곳은 원래 행글라이더 활공장이었는데 지금은 전망데크를 조성해 놓아 일몰의 뷰포인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데크로드를 따라 봉래체육공원을 지나
조내기 고구마역사기념관으로 하산하여 오늘산행을 마무리 하고
부부는 택시타고 보내고 난후 난 홀로 고구마공원 삼나무숲속 텍크에서
하루밤 비박산행을 즐겨습니다.
부산영도:- 봉래산 & 고구마공원내
편백나무숲속 텍크비박
삼나무 숲속 텍크에다 나홀로 텐트을 치고 휴식을 ...
편백나무 숲속에 텐트치고 나홀로 돼지수육에 한라산소주 한잔하는데
산속에 살아가는 야생고양이가 고기냄새 맞고 찾아와서 고기한점 주었더니
가지않고 않아서 시시탐탐 고기을 노리며, 외로운 나와같이 이밤에 친구가 되었답니다
오륙도의 아침해가 붉게 솟아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