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치킨을 좋아합니다. 저 역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하나 꼽자면 당연히 bhc의 '맛초킹'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평소 먹을 것을 서핑을 좋아하던 저는 인터넷의 리뷰를 읽고 맛초킹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켜본 적이 없던 bhc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네 bhc입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주문전화를 받다보면 지치기 마련인데 사장님은 그런 느낌은 하나도 없이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는지 해당지점의 리뷰에는 전화 받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다라는 글이 많았습니다.
친절한 전화에 기분이 좋아졌고 치킨이 온다는 사실 역시 저를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치킨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초인종이 울리고 저는 또 한 번 감동 받았습니다.
배달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 동네 치킨집 중에 한 곳은 배달직원분이 굉장히 불친절하기 때문에 시키기가 좀 꺼려집니다.
근데 bhc불광초교점은 배달하시는 분도 전화 받으시는 분도 친절 그 자체셨습니다.
저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치킨을 받고 보니 시킨 적 없던 큰 콜라가 같이 있었습니다.
콜라에 붙여진 포스트잇에 bhc불광초교점이 새로 오픈을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리며 콜라를 서비스로 드린다는 내용의 글이 써있었습니다. 포스트잇이 귀여운 곰돌이 모양이었던 것 까지 기억이 납니다.
비단 큰 콜라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예쁜 포스트잇을 사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글을 쓰셨을 사장님에게 굉장히 고마웠고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작은 센스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주문했을 때도 저는 작은 선물들을 받았습니다.
화이트데이가 가까워질 쯔음에는 사탕과 "화이트데이!맛있게 드세요^^"라는 쪽지를 받았었고 평소에도 젤리와 고맙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신규오픈한 지점이 아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장님은 종종 작은 선물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객은 좋은 기분으로 치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가게가 친절의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슬프지만 치킨집은 많이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라지고는 합니다.
저도 그런 치킨집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bhc불광초교점이 자리를 잡고 오래갈 수 있던 것은 이런 사장님의 태도에 감동받은 고객들의 덕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