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바르며
/ 법정스님
어제는 창을 발랐다.
바람기 없는 날 혼자서
창을 바르고 있으면
내 마음은 티 하나 없이 맑고 투명하다.
무심의 경지가 어떻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새로 바른 창에 맑은 햇살이 비치니
방 안이 한결 정갈하게 보인다.
가을날 오후의 한때,
빈 방에 홀로 앉아
새로 바른 창호에 비치는맑고
포근한 햇살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아주 넉넉하다.
이런 맑고 투명한 삶의 여백으로 인해
나는 새삼스레 행복해지려고 한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