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주요 테마는 봄맞이이고, 라이트 유저도 비교적 쉽게 보상을 얻는 행사를 마련했다. 그중 장비 제작 재료와 수집 보상의 비중이 높은데, 이번 시간은 새로운 환경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파밍 아이템을 정리했다.
갑작스레 수요 늘어난 '미스릴 주괴&티타늄 원석'
13일 오전 6시까지 '특별 세일! 가디언 제작 할인' 이벤트를 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하위 티어 재료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프라임 11회 선택 소환권과 어둠/빛의 근원, 중급 결정을 만들 기회다. 그중 선택 소환권은 캐릭터마다 2회, 어둠/빛의 근원은 각 3회라 이용 기회도 나쁘지 않다. 라이트 유저라면 특히 유용하다.
여기서 이벤트 제작에 필요한 미스릴 주괴와 티타늄 원석은 무기 제작 재료다. 사용처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벤트에 모두 투자한다. 해당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무기는 S등급 4, 5티어에 불과하다. 현재 국민 무기 저점은 S등급 3티어 정도다. 거래소에서 고강화 매물을 찾기도 쉽고, 다이아가 부담된다면 드랍 무기를 파밍해 쓰는 게 이득이다.
해당 티어 무기를 졸업한 숙련된 유저는 또 이야기가 다르다. 교환할 아이템은 분명 필요한데, 저티어 사냥터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걸 캐러 저레벨 사냥터에 가야 해?'라며 딜레마에 빠진 유저가 많다.
미스릴 주괴와 티타늄 원석 드랍처를 이용 중인 유저라면, 이를 이용해 보자. 앞서 언급했듯 지금 환경에서 이걸로 만드는 장비는 성능이 별로다. 차라리 거래소에 팔아서 조금이나마 다이아를 버는 게 낫다. S등급 무기는 드랍 무기를 구하거나 어둠의 근원을 교환해 3티어 제작에 보태는 게 더 좋다. 이벤트 제작에 필요한 티타늄 원석 30개, 미스릴 주괴 10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거래소에 팔자.
더불어 13일 오전 6시까지 '가디언 성장 출석부' 이벤트를 연다. 총 7일 접속하면 모든 보상을 얻는데, 그중 6일 차 보상이 가디언의 주괴 선택 상자 5개다. 여기서는 코발트나 아다만티움 주괴를 교환하자. 거래소 평균 시세를 고려했을 때 미스릴 주괴의 시세가 가장 싸다. 굳이 다이아를 쓸 거라면, 미스릴을 사서 이벤트 교환에 쓰는 게 저렴하다.
선택 소환권, 신규 오퍼레이터를 목표해보자
이벤트 보상의 핵심은 선택 소환권이다. 대부분 슈트 소환권을 고를 텐데, 스펙에 어느 정도 자신 있는 유저라면, 선택지에 오퍼레이터 소환권을 추가하자. 최근 업데이트로 신규 오퍼레이터 3종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대상은 R등급 원더래빗과 S등급 블링크 핑크/블루다.
오퍼레이터 수집도 있지만, 중요한 건 수집 효과다. 새 오퍼레이터와 함께 S등급 수집 단계 12, R등급 수집 단계 13을 추가했다. 전자는 '방어력 +562 - 방어 관통 저항 +1%'이고, 후자는 '물리 공격력 +1,242 - 치명타 피해 저항 +2% - 치명타 확률 저항 +2%'다. 영구 지속 버프인 만큼 챙기는 게 이득이다.
물론, 고등급 오퍼레이터인 만큼 소환에서 한 번에 나올 확률은 매우 낮다. 오퍼레이터를 최대한 많이 뽑으면서 합성 재료를 모은다고 생각하자. 이후 S, R등급 오퍼레이터가 나왔다면, 다이아를 투자해 합성 확정할지 고민해 보자.
더불어 수집 도감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3일 오전 6시에 마감하는 봄맞이 수집 이벤트다. 기간 한정 버프로, 4월 3일 오전 5시 59분까지 작동한다. 관련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기간은 훨씬 짧다. 봄맞이 미션을 통해 수집품을 모으는데, 3월 13일 오전 6시에 행사를 마감한다.
접속을 미루면, 미션도 늦게 열린다.그러니 아무리 바빠도 미리 접속해야 한다. 그동안 보여준 이벤트 패턴에 따르면, 미션 달성 여부는 소급 적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공식 카페에서 일정과 미션을 파악한 후 콘텐츠 진행을 추천한다.
다가오는 R등급 환경, 무기 설계도 파밍에 집중하자
마지막은 번외 팁이다. 2월 중반부터 랭커 장비 스펙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R등급 무기를 완성한 유저가 늘었기 때문이다. 작년 말부터 고등급 아이템 획득처를 점점 풀었고, 지금 환경에 이르렀다. 앞서 살펴본 이벤트 보상도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는 천상계에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R등급이 현실성 있는 장비이자 세팅 고점이 됐다. 장비 제작을 노린다면 설계도 파편 수집에 무게를 두자. 혈청이나 크로노스 합금은 이벤트를 통해 매물을 풀곤 한다. 하지만, 설계도는 파밍 기회가 훨씬 적다.
한 등급 낮은 S등급 무기 설계도 역시 마찬가지다. S등급 고티어 장비 제작의 고비다. 더불어 막 언급한 R등급 메타 도래의 산증인인데, 최근 수요가 부쩍 늘었다. 2월 5주차 메카 트레이드에 의하면, 전 서버 평균 가격은 3천 5백 다이아 이상, 최고점은 무려 5천 다이아다. 많은 유저가 무기 티어 올리기에 박차를 가했다는 의미다. 무기 제작 재료를 파밍할 경우 이를 고려해 S등급 1, 2티어나 R등급 무기를 목표로 삼는 걸 추천한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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