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조들이 사용햇던 조선초기호상분원 순백자향로한점 선보여볼까해
이 기물을 접햇을때 엄청 설레이더라고
아마도 6년쯤된것같아 이기물이 나에게 온지
한동안 장식장 한켠에. 묵묵히 자리잡고 있던 기물이였는데 전문가들이 자꾸만 탐내는게 심상치 않더라구
루빼로 이리저리 살펴보고 다시금 조각하나 하나들여다보니 정말 섬세함이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예술이더라구
뚜껑에 태극모양으로 건곤감리를 넣고 손잡아 뚜껑을 육각 맨도리형태로 다듬고 각 구멍으로 향이 나오게 각도를 잡아놓은거며 굽의 높이 등등
아마 조선시대에 제사용으로 사용되엇던것같아
내가 어쩌다가 이런기물들하고 친해져서 여러형태의
기물과 제품들을 소장하게되고 공부하게 되었는지 신기하기만 하네
친구들 집에도 찿아보면 있지않을까?
또 하나의 역사를 배우고
오늘도 열심히 박스주워봐야겟다
다들 화이팅하는 수요일되고. 난 오늘 6시부터 현장경매로 바쁠 예정임~~
첫댓글 정말 귀한 물건이네
친구들도 집에 오래된 것이 있다면
감정가도 알아볼 겸 올려보면 좋을듯
혹시 로또가 될지도
그럴수도 있지
모르고 버리는것이 너무나 많더라고~~
상(上)자는 품질을 말하는 건가?
저런 진귀품을 만나면 정말 가슴이 콩닥거리겠다...^^
수진아 분원중에서도 최상을 뜻하는 거라고 하네 그래서 호상분원이라고 하더라고 아마도 궁중제사때 사용되었을거라고 전문가분이 말씀해주셧네~~
@효정 그랬을 것 같아.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 참 좋다.
@닌자샘 박물관에 안들어간 기물들이 은근많더라구~~
골동품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순간
개미지옥에 걸려든 개미처럼 한평생 헤어나올수 없음을 잘 알기에
애초부터
시작을 안하려고 쳐다도 안 봄 ㅎ
흥수야 꼭 그렇지만은 않어
그냥 즐기면 되는겨
쳐다는 봐 공부많이되더라~~
@효정
나라는 사람은 쳐다만 보는걸로 끝나지않는 사람이야
봤으면 꼭 찍어서 맛을봐야하는 스타일
그러기에
처음부터 안보는게 맞아 ㅎ
@파락호 그랴 그럼 보지말어
조선초기부터 태극문양 건곤감리가 있었어?
이계통으로 문외한이라~~
있엇다고 하더라고
건곤감리라는 단어는 아니고 다른용어로 썻다고 들었는데 기억나면 알려줄께~~
난 아직
저런거엔 큰 감흥이 안와.
저 분야를 몰라서겠지?
에효 바보같으니라공.ㅋ
지윤아 나도몰러
사람들은 나보고 뻘짓한다고 하더라 ㅋㅋ
귀한 물건 이구나.ㅎ
저런 물건이 우리집에 있었다면 진작에 버렸을 거 같아 ㅎㅎㅎ
승미야 그러지말어~
뭘 알아야 댓글을 치지 이 동태눈까르~
형서야 몰라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