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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이게 다 시절 탓…따뜻한 밥 한 끼
행복사진관 이상하다면 이상한 일입니다. 에스엔에스(SNS)에 흔히 올라오던 일상 사진들이 전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여행하던 일상인데 그런 사진을 올리는 일도, 보는 일도 시들해졌습니다. 크게 웃을 일도 없고, 있다고 해도 드러내놓고 즐거워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축하받을 소식을 올리는 분들은 괜히 미안해하기까지 합니다. 이게 다 시절 탓이지요.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일상다반사’라고 합니다. 흔하디흔한 일상이지만 그 일상이야말로 우리의 삶이고 생활입니다. 평온한 일상의 삶을 위해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던가요. 그 평온한 일상을 뒤로하고 주말마다 우리는 촛불을 켭니다.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상을 버텨내는 당신,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께 여기 따뜻한 밥 한 끼를 권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빕니다. 글·사진 한선영 한겨레 '수의 입은 朴대통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시민불복종 총파업' 집회를 마친 뒤 박근혜 대통령이 수의를 입은 조형물을 앞세운 채 남대문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박근혜 즉각 퇴진, 단 하나의 요구로 총파업과 시민 불복종에 돌입한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은 모든 정책을 폐기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노동조합 역사상 노조 상급단체가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6.11.3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겨울이 찾아와도 계속되는 수요시위
3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5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 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2016.11.3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진안 메타세콰이아길 초겨울 정취 듬뿍
사계절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콰이어길이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30일 초겨울을 맞은 메타세콰이어길에는 하나둘씩 떨어진 낙엽이 도로에 쌓이면서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이 길은 단풍이 든 가을 에는 붉은 숲으로, 겨울에는 하얀 눈꽃 길로 변하는 등 사계절 아름다운 길로 널리 알려졌다. 2016.11.30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겨울의 문턱에서" 창공을 바라보는 메타세콰이
슴가쁘게 달려온 병신년 한해도 딱 한달을 남겨뒀다. 겨울의 문턱에서 전주시 건지산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푸른 창공을 바라보며 쭉쭉 뻗은 모습이 한폭의 그림과 같다.2016.11.30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생업보다 박대통령 퇴진이 급해… “일일 휴업합니다”
30일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 대문 앞에 시민 불복종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일일 휴업을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 다. 카페 제공 한국일보 신혜정 기자 '억척스러운 삶' 제주해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여부가 30일 결정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해변에서 물질을 마친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 물질을 하던 해녀가 숨을 몰아 쉬고 있다. 2016.11.30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황금빛 석양 29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인근 실안해안도로에서 바라본 하늘에 석양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2016.11.29.【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유치원 떄문에 울고 웃네'
29일 오후 전북 전주시 만성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학년도 병설유치원 유아모집 공개추첨에서 한 학부모가 당첨 공을 뽑지 못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2016.11.29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언니 꼭 잡아줘'
무사히 건넜다!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한 어린이가 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2016.11.29.【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은빛으로 물든 남해바다
29일 오후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바라본 남해바다가 한낮의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다. 2016.11.29.【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AI 방역중...차량·사람 '접근금지'
2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한 오리농가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 농가에서는 지난 24일 오리 4494 마리가 살처분 됐다. 진천군은 24일부터 이날까지 11개 농가에서 모두 12만7900여 마리의 오리를 살처분 했다. ( 2016.11.28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AI 막자"
29일 대전 중구 오월드 '버드랜드'에서 직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내부 소독을 하고 있다. 2016.11.29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도루묵 잡는 강태공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항에서 많은 강태공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들어온 도루묵을 낚시로 잡고 있다. 2016.11.2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갓 캐낸 조개, 손수레에 싣고
인천 송도어촌계 어민들이 29일 인천대교 인근 갯벌에서 캔 조개류를 손수레로 실어나르고 있다. 기호일보 최민규 기자 수면으로 올라가는 제주 해녀
25일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바다에서 하례리 어촌계 해녀가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016.11.29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직박구리의 오찬
29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나무에서 직박구리가 홍시를 쪼아먹고 있다. 2016.11.29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산수유 열매 수확
29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마을에서 강동순(71)씨가 뿕게 알알이 잘 영근 산수유 열매를 따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16.11.29 (서울=뉴스1) [타인의 시선] 기념사진
촛불행진이 시작되기 전 광장에서 두 젊은 시민이 ‘범죄자 박근혜 퇴진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서로 사진을 찍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중년의 시민 둘이 팻말을 빌려 기념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팻말의 주인이 찍어 주고 있다.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모습이다. 점점 그런 모습이 눈에 띈다. 재미있는 풍경들이지만 기이하다는 생각도 든다. 오래도록 잊지 않고 간직하기 위해 찍는 사진이 기념사진이라는 데 잊지 않아야 할 것이 과연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 본다. 정택용 사진가 한겨레 'KAL기 폭파사고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수도원 성당에서 열린 'KAL 858 사건 29주기 추모제'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게시물이 세워져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KAL 858기 사건은 전두환 정권이 기획한 조작사건이다"라며 "전두환은 진실을 고백하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1987년 11월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륙한 KAL 858기는 미얀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해 승객과 승 무원 115명이 전원 사망했다. 2016.11.29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아, 兄... [렌즈세상] 은행잎 위에서
겨울이 성큼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은행나무 아래 쌓인 은행잎 위에 앉은 꼬마 아가씨는 휴대폰을 손에 든 채 조그만 머리로 골똘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최일걸/전주 완산구 서노송동 한겨레 신문 '내셔널지오그래픽 서울 여행 사진전' 개최 그림클릭☞ 큰그림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서울 여행 사진전을 방문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80명이 찍은 380여장 중 50여점이 전시된다. 2016.11.28 (서울=연합 뉴스) 강민지 기자 인천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 AI 차단 위해 무기한 휴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 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입구에 AI 차단을 위해 위험 해제시까지 임시 휴원을 한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어린이동물원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우려가 있는 원앙, 오리, 수리부엉이 등 21종 135마리와 함께 총 37종 262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방역 강화와 동물 보호를 위해 휴원을 결정했다. 2016.11.28 (인천=뉴스1) 박정호 기자 '까마귀떼'
울산엔 매년 10여만마리의 겨울 진객 까마귀떼가 날아든다. 28일 오후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상류쪽 도로변 전봇 대 위로 떼까마귀·갈까마귀 무리가 앉았다 날았다를 반복하며 노닐고 있다. 울산시는 매년 까마귀에 대한 조류독 감(AI) 검사 결과
음성판정났다고 밝혔다. 2016.11.28.【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살아있는 남해 갯벌
28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바닷가에는 문어 한 마리가 썰물로 드러난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16.11.28.【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차용현 기자는 이 문어를 어떻게 했을까? 과자만 먹을 수 있다면…
북한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27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이 과자를 들고 나타나자 우리 안에 있던 곰들이 서로 자기에 게 던져 달라며 두 발로 서서 입을 벌리고 있다. 2016-11-28 (평양 AFP=연합뉴스) 도심의 낭만 '동천 은행나무길'
28일 부산 부산진구의 '동천 은행나무길' 위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부산진구청은 120m 구간에는 은행나무 낙엽 을 융단처럼 깔고 나머지 620m 구간에는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 2016.11.28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연합뉴스] 겨울 하늘로 뛰어 오른 청춘들
경북 포항시의 낮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른 28일 겨울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하늘 높이 뛰어오르고 있다.2016.11.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겨울 별미 '무청 시래기 말리기'
28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조산마을 조봉선(55)씨 부부가 겨울철 별미인 시래기를 덕장에서 손질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16.11.28 (서울=뉴스1) 햇볕바라기 하는 고양이
전날에 이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28일 오전 고양시 한 공원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추위를 피해 햇볕바라기를 하고 있다. 고양이 위에는 빨간 산수유 열매가 매달려 있다. 2016.11.28 (고양=연합뉴스) 이희열 기자 '중국발 황사에 누런 하늘'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길을 걷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2016.11.28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마스크 준비하길 잘했네"
28일 대구 미세먼지가 '한때나쁨'을 보인 가운데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버스를 기 다리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그림클릭☞ 큰그림(1500 Pixels) 영하로 내려간 늦가을 출근길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며 늦가을 한파가 지속되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11.28.【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해녀와 금빛 바다' 해녀들이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해안에서 아침 조업을 하고 있다.2016.11.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국내 고병원성 AI, 한국서 처음 나타난 변종··· 확산 속도 빨라 전국 고병원성 AI(H5N6) 발생 및 의심축 확인 현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타났다. 지난 17일 국내 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AI로 보름 만에 131만5000수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정부는 28일부터 전국 오리 도축장과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대대적인 차단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생략) 기사보기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11281541001&code=920100 전남 철새 도래지에서도 AI 확진 그림클릭☞ 큰그림 28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만에서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무리 짓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강진만에서 폐사한 고니 사체를 수거해 국립환경과학원에 확인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016.11.28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박근혜의, 박근혜를 위한, 박근혜에 의한 교과서’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난 11월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이 국정교과서 전면 무효를 주장하 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서성일 기자 ▶관련 기사- [속보]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균형 잡힌 교과서” 주장 ▶관련 기사- 뉴라이트 학자 대거 참여…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31명 명단 공개
대통령 탄생 100주기에 맞춰 무리하게 일정을 앞당긴 국정 역사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됐다. 배문규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281206001&code=94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