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대머리가 이렇게… (약 복용방법, 효능, 주의사항 설명)
+ Joy in God
여러분은 현대 의학을 얼마나 믿습니까?
저는 그동안 현대 의학과 양약의 효과에 대해 믿기는 했지만, 그렇게 믿음이 강하지 못했습니다. 반신반의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몸에 좋다는 비타민과 영양제는 될 수 있는 대로 먹고 마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머리 나는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이것 정말 신기하다. 정말 머리카락이 나네. 정말이네.’ 하고 저 자신이 중얼거릴 정도로, 머리카락 나는 효과를 보고, 현대 의학에 대한 신뢰가 커졌습니다.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한 것이 벌써 30년 정도 되다 보니, 이제는 겨울이면 추워서 머리에 무언가를 써야 했고, 여름에는 햇볕이 따가워 모자를 걸쳐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머리카락 가지고 하늘나라 가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지난 교회법원 관계자 모임에 갔다가, 머리카락 이식수술을 한 신부님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신부님이 저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거의 2~3천만 원.
그렇게 큰 비용을 들여가며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난해에 운영위원회 한 분이 소개해준 평택에 있는 00의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한두 달은 잘 몰랐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석 달째부터 조금씩 달라지더니, 5개월이 좀 지난 지금은 신기할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내 머리 좀 봐 달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리고 머리가 휑한 사람을 보면, 웃어가며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곤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비타민 병에 붙어 있는 설명서, 영양제 상자에 들어 있는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설명서에 따른 효과를 믿는다는 표현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에는 누군가 ‘좋다더라.’ 하는 소리에 귀를 쫑긋거리며 충동 구매하거나, 찾아서 먹었으나, 이제는 설명서를 읽고 찾아서 믿고 먹습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라고 하신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이 생명을 얻고, 생명을 누리게 하는 ‘빵’(영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약(빵)에 대해, 당신은 이렇게 설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우리는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복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설명서를 보고 듣고 하면서,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아직 그 영약(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복용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고, 그 설명서조차 접하지 못한 이들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겨울과 여름을 영적으로 춥고 덥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영약을 먹어보지 못하고, 그 설명을 믿지 못해, 배고프고 목마르게 지내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먹어보고, 믿을 수 있도록 신부님(의사)이 계신 성당(병원)으로 안내해주어 영성체(약)를 잘 복용하여,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단지 대머리 치료제만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영적은인회 식구들은 제가 이야기하는 약(안법고를 위한 기도)을, 하루에 묵주기도 5단, 자비의 기도 5단, 1주간 주님의 기도 110번, 1달간 묵주기도 110단, 1년간 미사•영성체 110번이라는 복용 횟수를 지키시면 됩니다(요즘은 좀 바꾸었습니다. 묵주기도 300만단 봉헌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도, 300만단의 묵주기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복용 전 시작기도를 하시고, 일상적인 기도 후, 마침기도로 평화의 기도를 바칩니다. 그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안법인의 십계명, 존경받기 위한 십계명을 조용히 바치면, 그 효과가 더욱 큽니다.
그리고 저녁 9시경에, 다음 카페에 들러, 차 한잔하고, 여러 좋은 글과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은총 충만한 상태에서 다른 이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를 자랑삼아, 나누어주는 것을 잊지 않으면, 더욱 큰 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 효과와 효능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복용해야 할 약을 설명서에 따라 잘 복용하시고,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가 영육간의 건강 유지에 정말 좋은 명약임을 잘 홍보하기 바랍니다. 그러한 힘과 은총이 주어지도록 강복 드립니다.
첫댓글 이글은 2020년 4월 28일에 쓴 글인데... 정리하다보니, 재미있어서. 다시금 올립니다. ㅎㅎ
ㅋㅋㅋ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9년 10월 사진. ㅎㅎ
2023년도 사진(?)..ㅎㅎ
성공하셨어요~^^
2022년 사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