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따뜻한 돌봄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지원한다
- 355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 후 돌봄‧활동 종합서비스 제공 -
- 전국 38개 학교 1,400여명 대상,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
□ 여성가족부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돌봄과 함께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캠프, 급식‧상담 등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ㅇ 올해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 355개 기관에서 1만 4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소프트웨어-대화형 인공지능(SW-AI) 기반 디지털 체험활동, 지역 단체·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안전한 돌봄과 청소년의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고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지난해 실시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효과·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한 청소년의 만족도는 83.8점, 보호자 만족도는 87.5점으로 ’23년(청소년 82.9점, 보호자 86.4점)보다 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가족부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2019년부터 운영기관별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여 청소년들의 시설 출입 시 보호자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통학버스 귀가를 마친 후에 알림 문자를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ㅇ 또한,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무 소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지도하는 종사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은 누구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 가정,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우선 지원
ㅇ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청소년의 형제·자매 중 초등학교 1~3학년이 있는 경우 돌봄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방법> |
▪지역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현황: 누리집(http://www.youth.go.kr/yaca)에서 검색 가능 ▪신청 방법: 운영기관 방문 오프라인 신청 및 정부24 누리집 접속 온라인 신청 - (오프라인) 거주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직접방문 또는 유무선 전화로 면담 후 참여 신청 - (온라인) 정부24(www.gov.kr) 접속 → 온종일 돌봄 검색 → 초중등 돌봄 → 신청하기 |
□ 한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올해부터 교육부와 협업하여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ㅇ 인성, 책임, 배려, 자기성장활동 등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한 8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으로 1학기에는 전국 38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청소년에게 인성탐험대, 자기도전포상제, 특수학교 공공기관 연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특히 ‘인성탐험대’는 청소년활동 전문성을 토대로 개발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소통, 협동, 존중, 배려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2학기에는 과학, 의사소통, 협업 등 5종의 신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만여 명의 청소년지도사를 전문 강사로 양성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라며,
ㅇ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여성가족부
링크: https://www.mogef.go.kr/nw/rpd/nw_rpd_s001d.do?mid=news405&bbtSn=7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