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테크에서 입문서로 추천하는 도서라서
강의를 듣기 전 책을 먼저 보려고 주문을 했다.
책의 앞표지와 두께는 마음에 들었다.
책장을 펼쳐든 순간부터 300페이지나 되는 책을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을 보기 전 송사무장의 경매의 기술책을 보아서인지
내용을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책 내용>
매일 법원으로 출근했다.
입찰을 하지 않더라고 현장의 분위기, 입찰표 쓰는 연습,
낙찰 발표 등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을 온몸으로 터득하려고
노력했다.
너무나 하고 싶었고 간절했기에 갖고 있던 집을 팔아
투자금을 만들 용기
마이너스 통장과 보험약관 대출까지 만들어 내는
기묘한 방법까지 생각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카페에서 읽은 경험담들이 나에게 아주 좋은
간접경험이 되었다.
부동산은 내가 뛰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얻어진다.
실거주용 부동산은 투자용으로 매입할 때의 기준보다
조금 더 금액을 올리면 된다
경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사는 지역
또는 이전에 살았거나 익히 그 지역에 대해
알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라도 귀를 열고 집 근처 부동산을 이웃 삼아
자주 다녀보자.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홈페이지와 지역 신문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자.
말소기준권리
1.(근) 저당
2.(가) 압류
3. 담보가 등기
4. 경매 기입등기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하자.
신군 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도로 건설, 공원 조성, 재개발 등 개발계획들의
진행 현황을 확인하자.
감정평가금액은 채권 회수가 목적이므로
넉넉하게 감정하는데
감정가가 낮다면 감정가격시점을 주의해서 보자.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곳들은 생활 연건이 좋아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전세 투자 시 많은 금액이 투입되지 않아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좋으므로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경험이 늘어갈수록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우량물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물건을 찾게 된다.
유치권 물건은 대출이 되지 않는다
쉬운 물건으로 시작하자.
(즐겁게 투자해야 오래 할 수 있다!)
빌라는 베란다가 있는 곳이 추후 임대나 매매를 진행하기에
더 수월하다.
주차장 시설 및 주차공간이 확보된 곳이 인기가 있다.
투자와 경품 당첨의 노하우가 같은 거 같다.
남들이 귀찮아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라.
경쟁이 덜 한곳을 찾아라.
그 이벤트에 대해 분석하라.
투자도 남들이 하지 않는 부분을 공략하고
성공하였다면 그 위 단계에 도전하는 것
라이트 나우 정신!!
채무자가 점유하거나 권리상 문제가 없는 후 순위 임차인이 점유하는 경우는
잔금 납부와 동시에 인도명령도 함께 신청해 줄 것을 법무사사무실에
부탁해도 된다.
아무리 협의가 잘 된다고 할지라도 인도명령을 신청하는 것은 기본이니
명심하기 바란다.
명도할 때 3자 화법을 활용하자.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중간 마진이 붙이니
직접 발품을 팔아서 시공업체에 직접 맡기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 작업은 직접 해보자.
임대용 물건은 방수나 누수 등 구조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고
도배나 장판은 깔끔하게 수리하는 것이 좋다.
매매 목적으로 수리를 할 경우네는, 주요 타깃층을 설정하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감안하여 인테리어를 하면 좋다.
물론 내 돈이 들어간 만큼 매매금액을 잘 산정해야 하며,
부동산에서 '인테리어를 한 집과 안 한 집의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라는 말을 들어도 속상해하지 않고 내 주관을 뚜렷하게 피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내 생각>
요즘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하루에 아이의 식사만(간식 아니고 식사만) 4~5끼를 챙겨주고
나만의 시간이 줄어들어서 그런 것 같다.
단 며칠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싱글맘 책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항암치료로 머리는 빡빡이로 밀고
남편과는 이혼을 하고
아이들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힘들었다는 글에서
내가 힘든 이유는 참 보잘 것이 없어
상대적으로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경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건을 찾아보았다.
아직 유료사이트에는 가입하지 않아서
대법원 경매, 네이버 경매, 리브 온, 온비드 등에 접속했다.
얼마 전 공매 사이트에서 차량과 자판기들이
올라온 것을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뭐야?
싱글맘 책에서 자동차를 경매로 산 이야기가
2가지나 올라와 있다.
이런 인연이 있나~^^:
저자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생각에 빠져들었기에
마인드적인 부분에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
사는 게 부질없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
나를 다독여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게 나 자신일지라도
다시금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
내가 지금 지치고 힘든 것이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 늘 같은 일상이라
그 의미가 퇴색된 것이 아닌가 했는데
슬럼프가 온다는 것은
다람쥐 책 바퀴 굴러가듯 매일 똑같은 일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당장 법원에 출근하면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오자.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되는 방법을 생각하면
해결책은 나오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될까?,무엇을 하면 될까?"
끊임없는 생각과 노력으로
내 인생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간절함이 성공의 지름길 인것 같습니다.
해필님 감사합니다
간절함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힘내세요!! ^^ 닉네임처럼 꼭 꿈이 이뤄지시기를 바래요~
빌딩솔루션님
감사합니다^^
두께는 두꺼운데 술술 너무 잘 읽히죠? 저도 그랬어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부동산은 내가 뛰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얻어진다"
좋은 리뷰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