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천 사는 사람이지만.
수인선 문제는 지상화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경인선의 열차 운용 다이아를 볼때,
화물열차의 운행증가는 불가능합니다.
경인선 주변도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그거나 그거 아닙니까?
저희집 앞이 도화역 입니다..
방음벽 있어 봤잡니다..
전동차 소음 다 들리구요.. 기관차 지나갈떄..
가끔 집도 울립니다.. 100년 가까이 그렇게 살아온 동넨데..
연수동 쪽은 살기 좋다고 그렇게 할 이유가 있나요?
사실적으로 따져보자면,
95년 지상노반을 건설할 당시에 민원을 제기하든가 할것이지.
지금 와서 뒷북치는건 뭘까요?
쩝.. 철도청에서 예전에 들은바론;
송도에서 전동차는 지하로, 일반 화물열차는 고가로 운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능안3 ~ 청학4 통과 문제는 별로 없을듯 합니다.
이미 경인.수인선 화물열차 운행은 피할수 없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경인지역이 인천 공항 개항이후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인천항 물류 운송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요,
사실 경인선도 지금 화물열차 돌리기 상당히 힘듭니다.
그나마 우회루트로 수인선을 만드는것인데,
수인선에 화물열차 못다니게 하면 트레일러로 다 운송해야된다는
소린데 거기 들어가는 연료소비, 기타 등등 연수구 주민들이
배상합니까? 그럴순 없쟎습니까? 차라리 기존 노반을 충분히 사용
하되 방음벽을 돔 식으로 만든 다 든지, 소음 대책을 강구해야
될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연수동 일대는 수인선 노반과 주택가
와의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소 강도 있는 방음대책만 강구한다면, 충분히 운행할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원본 메세지] ---------------------
현재 수인선문제는 액간 심각한 편입니다.
수인선 인천~남인천~연수~소래~오이도간 철도가 연수지역의
지하화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고 잇습니다.
맨 처음주민들이 철도변주변 주거단지의 소음및 소음피해 기관차
운행으로 인한 분진을 우려하며 지하화요구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대책위까지 세워 지하화를 요구하고 있구요.
연수구나 인천시의회에서도 지하화를 요구하는 분위기 인데,철도청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화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화물열차는 경인선으로 운행하는게 충분하다 보고
어차피 인천에서 가는 화물열차는 아주 부정기적으로 운행한다고 들었
습니다.그렇게 자주 안가는 화물열차를 위해 주민들이 소음피해,분진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시달려애 되겠습니까?
그리고 수도권전철이 대부분 운행하므로 지하화가 가장 낫습니다.
지금 연수는 인천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중하나로 주거환경이 아주 좋기
로 알려져 있고 교육열도 인천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마디로 인천의 강남이라 할수 있는 곳입니다.
그나마 살기좋은 곳이 수인선소음에 의해 망가지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봅
니다.
남인천~인천구간도 문제입니다.
제가 거길 자주 가봤는데
남인천까지는 충분히 철도부지가 있어 시공이 쉬우나 남인천역앞에 있는
능안삼거리~신광4거리~수인4거리~오림포스호텔~인천역구간을 구간별로 분ㅁ석해보면
능안삼거리~신광4거리구간은 도로변에 동원연탄이란 회사가 있고
인도옆에 상가,집들이 다닥다닥붙어 있는데다
동원연탄뒤에는 제일제당공장이 인접해잇어
지상화철도부지확보가 아주 어려운구간인데다
부지를 확보하여 지상화한다해도 소음피해가 우려됩니다.
신광4거리~수인4거리~오림포스호텔구간은
아파트단지가 많이 분포해 잇고 아파트단지앞으로는 인천항만구역이라
역시 부지확보가 어렵습니다.
오림포스호텔~인천역도 마찬가지고요.
이구간은 남인천역을 반지하역으로 만든두 지하화하는게 낫다 생각됩니다.
또 수인선을 서울지하철4호선과 직결운행시키는 것도 좀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고요.
왜냐? 인천-수원간 열차가 운행되므로 다이아상 서울지철4호선이
운행할수 있는지 의문이기 대문이고요/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Re:수인선문제에 대하여
6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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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02.08.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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