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주문 하려고 했는데 깜빡 해서요.
요번에 잊지 않고 주문 했지예.
여름이라 입맛도 없던 차에 보리쌀을 받자마자 일단 삶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밥을 했씸더.
뜸들기 전에 아침에 남은 밥을 보리밥에 넣고 뜸을 들였습니다.
밥이 다 됐다.
올해 장을 담그지 않고 이웃에 부탁해서 된장을 샀더니 좀 짭잘해서
다시 조리를 해야 하는데 아직 못했거든요.
그래서 삶은 맥아보리를 좀 넣고 보골보골 긇여 보려구요.
어때요? 물만 하것지예?
이히히!! 한상차렸습니다. 맛나겠지예? 넘 많아 보이나예? 언제예. 쪼매라예~~비벼보면 압니다.
맛나게 쓱쓱 비벼서 맛나겠다.
묵자!!!
홍암선생님,샤론님,상록수님, 글고 울 흰님들 함께 무었면 참 좋겠다고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일단 한술 입이 메어져라~~아구아구.....ㅋㅋㅋ
진짜 맛납니다!!!
홍암선생님. 글고 횐님들 모다 맥아보리밥 마이 묵고 언제나 건상 하시소~~~
지도 맛나게 마~이 무께예^^
첫댓글 무 봤음다~ 고대로 소화 되지요~^^
맛나것읍니다~
치로건승님 반갑습니다.
사진만 올려놓고 수정 하는 새 벌써 다녀 가셨네예...ㅋㅋ
@거창때기 제 저녁이 허술해서 더 맛나보여요~^^
@치로건승 우짜것네예? 가까이 계시면 같이 드시면 좋았을 텐데요.
지송해서리~~~
ㅋ 다음에 꼭 얻어 먹겠읍니다~
네! 드릴께요^^
멋진 웰빙신단이네요....쩝쩝....침넘어가는 소리입니다....발효음식과 야채...부추,,, 맥아보리.... 조화를 잘 이루네요..
갑봉님 변덕스런 여름에 별 탈 없으시죠?
전 체질이 보리밥 체질 인 것같아요.
이제 밥맛을 좀 느께 겠어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넹~ 유리님 맛나게 해서 드세요..^^
오호~ 역시 된장뚝배기위에 부추가 보이누만요 센스가 만땅 이십니더
맥아보리 밥할 때 씻지 않고 하시는거 잊지마이소~
살살 드시이소 거창때기님요 ㅎㅎㅎ
* 저는 유기보리쌀을 갈아서 그 가루를 찌개 거의 끓여 불끄기 직전에 두수저 부추나 달래와 함께 투여합니다
뚝배기의 남은열로도 부글부글 여전히 잘 끓으니 향기도 환상입디더 ^^
씻지 말아야 하나요?
내는 살살 씻긴 했지만 그래도 꼭 씻어서 했어요.
앞으론 씨지 않아야 겠네예....ㅋ
떡 본김에 제사도 지냈습니다.
맥아보리랑 콩 삶아서 된장 조작 조리도 해놓았거든요.
맛난 겁니다. 올가엔 고추장도 맥아보리를 넣고 하려고요....ㅎㅎ
@거창때기 저는 얼마전 도저히 맛없어 못먹겠다는 지인네 된장을 얻어다가 유기꽁보리 가루를 끓여서 잘 섞어 놓았더니
맛이 많이 살아나고 있는데 아직도 짜네요 한달쯤 후 날이 좀 선선해지면 콩과 함께 유기꽁보리 삶아서 다시 치대 놓을려고 합니당 ㅎㅎ
으~~아 아침을 부실히 먹고 왔더니 사진보고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저도 꼭 퇴근후 꽁보리밥에 된장끓여 먹고 말겠습니다.
ㅎㅎㅎ~ 아마 여러 눈만 살 찌울거라고 지도 생각 하고 있어예....ㅋㅋㅋ
맛있어보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