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의 K리그 개막전 상대로 광주 상무가 결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추첨을 통해 정규리그와 컵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전북은 추첨 결과에 따라 광주 상무와 3월 4일 오후 3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또한 3월 14일 오후 7시 열리는 컵대회 개막전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로 결정되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 광주와 1승 1무 1패의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며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2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K리그 공식 개막전은 3월 3일 전년도 챔피언 성남 일화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로 성남 홈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 개최와 관련한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오는 31일 확정될 예정이다.
2007 K리그 개막전 대진
성남 일화 vs 전남 드래곤즈 (성남, 3월 3일 오후 3시)
전북 현대 vs 광주 상무 (광주)
수원 삼성 vs 대전 시티즌 (수원)
FC 서울 vs 대구 FC (서울)
울산 현대 vs 경남 FC (울산)
인천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인천)
부산 아이파크 vs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이상 3월 4일 오후 3시)
2007 K리그 컵대회 개막전 대진
전북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울산)
인천 유나이티드 vs 대구 FC (인천)
수원 삼성 vs 대전 시티즌 (수원)
광주 상무 vs FC 서울 (광주)
경남 FC vs 부산 아이파크 (창원, 이상 3월 14일 오후 7시)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첫댓글 호남더비
광주로 보러나 갈까ㅜㅜ
오 안느랑 종수 대결 볼만하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