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인천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송도신도시 2공구에서 첫 분양한 풍림 아이원 35평형의 분양가는 당초 2억1천200만원에서 현재 2억4천200만∼2억8천2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 3억1천만원인 46평형은 3억6천만∼4억3천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고 금호아파트 55평형도 분양가 3억7천600만원에서 4억4천만∼5억2천만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 차례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던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권 매수세가 몰려 평형별로 2천만∼5천만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했던 현대 아이파크, 성지 리벨루스, 한진 로즈힐 등 송도신도시 다른 아파트들도 모두 평형별로 비슷한 선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에 외국인 학교와 외국병원의 입주가 예정돼있고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지역이라는 전망이 분양권 강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5천647가구가 분양된 송도신도시 2공구에서는 이달 중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7백98가구를 분양하며 내년 상반기에도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미국 게일사에서 2천6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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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신도시 아파트 '강세'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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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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