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KOSPI가 2주 연속 상승하며 4,167p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최대 변곡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단, FOMC는 무난하게, 긍정적으로 끝났다고 봅니다.
단기 유동성 공급을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시작했고, 금리인하 사이클은 유효하고, 금리인상 우려는 불식시켰죠…
특히, SEP 점도표 상으로는 GDP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물가 전망 하향조정으로 골디락스 기대 또한 커졌다고 봅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보다 GDP 성장률은 높고, 물가 전망은 낮으니…
그렇다고 자 이제, 가자~~~ 하기에는 풀지 못한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AI 버블 논란입니다.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수익성 악화 논란, 투자 지연, 밸류에이션 부담 가중 등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지난주 -1.62%에 불과했지만, 대부분이 금요일 급락 분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는 지난주 -3.58%를 기록했지만, 금요일 하루만에 -5.1% 급락했습니다.
목요일은 오라클 실적 부진, 수익성 악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FOMC 호재와 기업별 이슈(특히, 반도체)에 선방했지만, 금요일에는 급락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투자 및 상용화 시점 지연,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확대 재생산되며 지난 주말 미국 빅테크 기업 동반 급락한 것으로 봅니다.
이번주는 미국 실물지표 결과와 마이크론 실적 결과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물지표 결과에 따른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 그로 인한 등락은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마이크론 실적 결과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영업이익률도 30%를 상회하며 AI 버블 논란을 잠재워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시장 기대에 얼마나 부합할지, 상회할지 여부가 관건이라 향후 주가 추이를 예단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금리인하 사이클, AI 성장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실제로 펀더멘털 동력, 유동성 모멘텀, Policy Mix 모멘텀, 이익 성장이 흔들리거나 약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조정은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갔던 강아지가 주인에게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고,
오히려 잠시 뒤로 갈 수도 있지만, 주인만 갈 길을 간다면 강아지가 주인을 따라올 것이고, 언젠가는 또 주인을 앞질러 달려갈 것입니다.
즉, 흔들리면 매수, 더 흔들리면 더 매수, 크게 흔들리면 크게 매수하자는 전략을 제안드립니다.
물론, 안 흔들리고 갈수도 있고요… 그러면 그동안 매수했던 업종/종목을 잘 지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간 퀀틴전시 플랜] Policy Mix & 골디락스 기대. 문제는 AI 버블 논란. 마이크론이 중요한 이유”에 작성했습니다.
KOSPI, 나스닥, S&P500은 물론, 채권금리, 원/달러 등의 경로와 주요 변곡점에 대해서도 내용 중간 중간에 정리해드렸습니다.
주요 업종들의 현재 위치, 향후 중요 변곡점, 지지선/저항선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PS. 이제 2026년도 15일 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22일과 29일 자료는 휴가와 여타 일정상 간단한 코멘트로 대체할까 합니다.
시장 변화가 크다면 바로 올 테니까 걱정마시고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Policy Mix & 골디락스 기대. 문제는 AI 버블 논란. 마이크론이 중요한 이유
연준은 12월 FOMC에서 3회 연속 금리 인하 단행. 예상보다 빠른 12월 12일부터 단기국채 즉시 매입 결정. 11월 증시 불안 요인이던 단기 유동성 불안 진정 예상
점도표는 26년 이후 장기금리 전망 유지. GDP 성장 전망은 상향되면서도 PCE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하며 골디락스 기대 자극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가까워졌음에도,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위원은 없다고 밝히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유효함을 재확인. 금리인상 우려 불식시킴
이는 2026년 Policy Mix 모멘텀이 견조함을 시사하며 위험자산의 Asset Infaltion 국면이 지속/강화될 가능성 확대
문제는 AI 버블 논란. 10일 오라클, 11일 브로드컴 실적 공개 이후 AI 버블 논란 재부상. 주요 AI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가 표면적인 이유
이후에는 투자 및 상용화 시점 지연,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확대 재생산되며 지난 주말 미국 빅테크 기업 동반 급락
11월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의 핵심 변수였던 미국 통화정책 후퇴 우려는 진정되었지만, AI 버블 논란이 재부각되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중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가 모두 Risk On 시그널 정점권에 진입했고, VIX도 박스권 하단인 15%에 도달하면서 단기 Risk Off 전환, 변동성 확대 가능성 시사
이로 인해 KOSPI가 다시 4,000선을 하회하거나, 단기 UnderShooting으로 3,800선대를 하회할 경우 적극 비중확대 전략의 기회로 활용
미국 경기/소비, AI 기업들의 실적은 견고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리인하 사이클, 경기부양 드라이브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
즉, 최근 조정은 펀더멘털 불확실성보다 투자자들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 4분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이후 26년 KOSPI는 5,000시대로 향할 전망
* 2026년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선호 업종, Top picks 10에 대한 내용은 12월 1일자 “[2026년 전망] 투자전략: KOSPI 5,000시대. 핵심 동력과 주인공” 참조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12월 FOMC의 해석과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 주목. 16일 11월 비농업고용자수는 +4만 건, 실업률은 4.4%로 예상
부진한 고용지표는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의 정당성을 높여줄 것. 16일 소매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0.3% 증가, CPI는 헤드라인 및 근원 물가지수 모두 YoY +3.1%로
9월(3.0%) 대비 증가 예상. 3%대의 물가는 부담 요인이지만, 물가 상승 품목이 관세 영향에 한정된다면 중장기 추세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
13일 이번 회의 반대 의사를 표한 굴스비 총재, 다음주 18일 보스틱 총재 등 연준 위원들의 코멘트로 연준내 의견 충돌이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경계 변수
17일(수)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주목. 실적 호조는 예상된 상황. 관건은 마진율 개선 여부. 현재 마이크론 EPS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 47% 급증 예상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 분기 25% 수준에서 30.5%로 레벨업 기대. 마이크론의 실적 결과는 최근 유입되는 하드웨어 기업들의 수익성, 효율성 등을 확인하고,
반도체 산업의 현재 상황은 사이클상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AI 버블 논란을 종식시킬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
Trading 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주 &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 에너지, 증권, 보험 주목
KOSPI 4,000선 전후에서 등락은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는 순환매 대응 유효. 한편, KOSPI 4,000선 이하에서는 KOSPI 5,000시대를 염두에 둔 주도주 매집전략 제안
지난 주말 기준 실적대비 저평가, 단기 낙폭과대 업종으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 에너지, 증권, 보험이 있음
반도체, 소프트웨어, 증권 등 26년 최선호 업종이 다수 포진.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 권고
한편, 최근 급등세를 보인 자동차,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은 단기 변동성 확대시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