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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정치 [속보] 尹정부 여가부 장관에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 (feat. 민영화)
Jimmy Butler 추천 0 조회 3,792 22.04.10 13:34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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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0 13:40

    첫댓글 임명은 하고 폐지한다는건가? 이건 법사가 별말 안하나? 청와대는 주술때문인지 기겁하고 기를 쓰고 안들어가려고 하더만

  • 22.04.10 13:52

    이걸로 지선까지.. 멀리보면 국회의원 선거까지 가겠죠? 압도적 지지주면 폐지하겠다! 아니면 반대로 활용하겠다! 예전 환경파괴하던 환경부가 생각나네요

  • 22.04.10 13:54

    당장 민주당 의석이 압도적으로 많고, 민주당이 여가부 폐지를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만큼 어쩔 수 없이 앉힌거죠. 윤당선인은 이준석 대표랑 같이 거듭 여성부 폐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심지어 명칭 변경 같은 명목상 변화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정하고 있고요.

    오히려 젊은 층의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모양새를 보고, 대통령이 여가부를 폐지하려고 해도 페미에 물든 민주당 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더더욱 분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2.04.10 13:59

    좋네요
    못하는건 민주당 탓
    하는건 국힘덕분

  • 22.04.10 14:03

    민주당이 반대하는 집무실 이전은 끝까지 밀어붙여서 결국 해낸 게 윤석열 정부인데 말이죠…

  • 22.04.10 14:04

    폐지 시키고 소송하고 민주당이 반대해서 폐지 못하면 노선 확실히 할 수 있을텐데요?

  • 22.04.10 14:06

    이 말씀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여가부를 해체라는 명분이 설만한 인물을 장관 자리에 앉히던가 해야죠.
    남성이라도 앉혔으면 모를까 이렇게 임명해놓고 시작부터 민주당 탓이요?
    최소한의 명분도 확보 안해놓고 시작부터 민주당탓은 심하게 궁색합니다.

  • 22.04.10 14:07

    펨코반응 궁금한데 안봐도 비디오라 눈썩기 싫어서 안봅니다 ㅠ

  • 작성자 22.04.10 14:13

    어쩔수 없이.. 라는게 맞나요? 어차피 폐지할 부서 장관임명을 굳이?? 그냥 공석으로 두고 폐지수순 가면 될일이죠.

  • 22.04.10 14:20

    막말로 지금까지 하던식이면 장관임명 안하면 되죠.. 어차피 앞뒤 안가리고 막가파식인데..

  • 22.04.10 14:38

    네? ㅋㅋㅋ

  • 22.04.10 14:55

    @Jimmy Butler 어익후... 정찬성 경기보면서 급하게 적느라 좀 오해가 있게 적었네요. 제가 저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젊은 남성층은 저렇게 볼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확신까진 못해도 윤석열 본인의 그간 행적을 볼 때, 존치보다는 폐지에 가깝게 의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당장 윤의 당선 직후 국힘에 우호적이지 않은 본 게시판에는 윤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안지킬거라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왔었고, 곧바로 싸잡아서 욕들 하시더군요. 다시 며칠 뒤에 윤 당선인이 여가부에 대해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는 식으로 인터뷰하고, 이준석 본인도 역할 변경보다는 완전 폐지가 당선인의 의도와 가깝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현 게시판에 올라오지 않았고요. 다시 그저께인 8일에 이미 인수위에서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을 24년까지 할 수 없기에 여가부를 일단 존치하되, 장관을 인구-가족정책 전문가로 앉히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명확히 여가부 폐지에 관한 입장을 재표명하기도 했죠.

  • 22.04.10 14:57

    @Jimmy Butler 물론 폐지 의사가 있었으면 남성을 장관으로 앉히지 그랬냐는 의견도 있지만, 좀 트집잡기에 가깝고요. 이런 전후 맥락을 다 자른 채로 토막글만 올려놓고, 이래도 지지하겠죠? 라고 비꼬는 건 현 정권에 그닥 좋은 감정 없는 제가 봐도 너무 악의적인 것 같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무엇보다, 비스게의 이런 기조가 상당히 맘에 안드는데, 정치인 욕을 할 수는 있어도 당장 얼마 전 글만 해도 자발적 노예니 뭐니 지지자들을 비꼬는 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22.04.10 14:58

    @Shoot as Ray 뭐가요? ㅋㅋㅋ

  • 작성자 22.04.10 15:01

    @zerak 속보라서 저게 전부인데 무슨 토막글을 전후맥락을 다 자른채 올리나요? 2번남/펨코는 저래도 지지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무슨 문제인건지요?

    그리고 노예 어쩌고 이런 표현에 대해서는, 저런 그런 표현 쓴적이 없으니 해당 댓글 표현에 직접적으로 따지시면 좋겠어요

  • 22.04.10 15:09

    @Jimmy Butler 속보라기엔 이미 해당 내용이 이틀 전에 표명됐습니다. 만약 모르셨다면 맥락조차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지지자들 비꼬신게 되는 거고요.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04/08/JGPUWFKJORGFZBD3RFUXSRL2UY/
    자발적 노예 관련해서 님이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이렇게 정치 성향 다르다고 맘껏 비꼬는 현 게시판 상황이 맘에 안든다고 한거고요. 이 본문에도 떡하니 비꼬셨잖아요?
    물론 펨코/2번남의 그간 행적은 충분히 비판할만 한데, 이 사례의 경우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래도 지지한다고 비꼴만한 건 아니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 22.04.10 15:15

    @zerak 제가 쓴 댓글과 가까운 의견을 트집잡기라고 하셨는데, 집무실 용산 이전은 딱히 공약도 아니었던걸 저렇게까지 불도저 마냥 밀어붙이면서 2030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여가부폐지에는 딱히 눈에 띄는 모습도 없으면서 아무튼 할거다에 의석이 안되서 못한다 민주당 때문이다는 염치없는 모습까지는 좀 일러도 시원스런 모습은 아니죠.

    차라리 개편안 을 내밀었다 민주당에게 개박살 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런말하면 그때가서 의석 어쩌고 할일이지 그런것도 안보여주고 의석이 모자라요 이런건 총선때까지 표팔이로 써먹겠다는 이야기밖에 더 되나요.
    아직 크게 뭘 할단계는 아니니 기다려 보자는 유보 입장이라면 몰라도 민주당탓은 당위성이 너무 없습니다.

  • 22.04.10 15:21

    @T-mac First step 요 아래 제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동감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본 게시판에 윤 당선 이후 여가부 존치 뉘앙스의 글 올라왔을 때, 본문이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닌데도 다들 윤의 지지자들을 조롱하시더군요. 원래 저런 당인데 뒤통수 처음맞아봤냐고. 오히려 저는 우려했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여가부 폐지를 들먹이며 민주당 탓을 하고, 그 반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게 뻔해보여서요.
    그건 그렇고, 남성을 앉혔으면 됐지 않냐는 반문은 적어도 윤을 뽑은 사람들에겐 좀 억지긴 합니다. 정 폐지하고 싶었으면 이렇게 하지 왜 안했니?라는 말 자체가 주관적일 뿐더러 위에 링크 기사에도 써있듯이, 1차적으로 여가부 기능변경을 위한 적임자를 앉힌 거로 대외적으로 포장한거라서요. 아니, 애초에 말씀하신대로 기존의 관행이었던 평등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출산장려 관련 전문가를 앉힌 것만 해도 말씀하신 그대로 이행한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 22.04.10 17:58

    @zerak 아니 억지고 주관이고 떠나서 다 말장난 같군요.

    공약 처음 내걸때는 민주당이 170 180석이 아니라 뭐 70석 80석 이런거 아니었잖아요.폐지 시도 해보고 안되면 개편으로 해결하겠다 뭐 이런 거 아니었고요.
    반대할거 예상 못한거 아니었을거고요.

    딱 여.가.부.폐.지 이렇게 해놓은거에 그렇게 열광해서 윤 뽑은 사람이라면 비웃음 거리 충분히 될만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심지어 집무실 이전은 아주 사활을 걸고 밀어붙이면서 여가부 관련은 그에 비해 별 힘쓰는 느낌도 아니에요.

    https://news.v.daum.net/v/20220410145849307

    벌써부터 목표가 폐지도 아니고 개편인듯한 목소리를 내는데, 그냥 공약대로 폐지한다고 당선자가 이야기한들 돌아가는 모양새는 폐지가 아닌걸로 가는거 같다고 의심할만해 보입니다.

  • 22.04.10 20:24

    @T-mac First step 근데 누가 여가부 폐지에만 열광해서 윤을 뽑았습니까? 있더라도 극소수겠죠. 침소봉대하지 맙시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설령 지금 진짜 여가부가 폐지됐어도 비웃음을 살만 합니다. '고작 그런 가치에 대한민국 5년을 맡기냐?'는 이유로요. 그리고 본문의 내용을 보면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인 지지자들을 비웃는게 아니라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지하는 일명 콘크리트들을 비웃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부당하죠.
    링크 주신 해당 기사에서는 새 장관내정자 인터뷰인데 당연히 저런 식으로 말하겠죠. 자기가 자리에 앉는데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뷰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오히려 신임 장관 내정자가 저 정도 워딩을 했다면 폐지를 하긴 한다는 소리구나라고 생각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당장 폐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죠.
    애초에 저 사람은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여가부 폐지한다면 막을만한 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인수위원회의 인터뷰에서는 현 정국이 급박하여 변화보다는 성공적인 인수부터 추진하고, 여소야대가 너무 강한 국회이므로 다음 국회까지 기다리는 것이지 폐지하지 않겠다는게 아니라고 못박은 상황입니다.

  • 22.04.10 20:24

    @zerak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용산 이전은 왜 이렇게 적극적이냐는 것 역시, 반복되어 지치지만 좀 유치한 태클같아 보입니다. 애초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역시 윤석열 공약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고, 초기 공약과는 다른식으로 구현되긴 했지만, 자기 일할 공간을 정하는게 정부 부처 개편보다 먼저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마지막에도 언급하셨지만 어디까지나 폐지가 아닌 걸로 가는 것 같다고 의심만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벌써 지지자들 비웃는 건 좀 성급해보이네요. 더 유치하게 갈거면 오히려 저쪽 지지층에서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문정부 말미에 서있는 지금, 그래서 공정은 어디로 갔고, 세월호의 진실은 취임초기와 비교해봤을 때 뭐 하나라도 추가로 나온 게 있고, 벌을 받아야할 사람은 사면없이 제대로 벌을 받았고, 검찰은 조직개편이 됐길 했냐고, 이런데도 여전히 지지하냐고 문정부의 지지자들을 비웃는게 차라리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비꼼이고, 저들이 그렇게 비꼬는게 가당치 않듯이 윤지지자들도 그렇게 비웃음살만한 짓을 한건 아니라는게 제 주장이고요.

  • 22.04.10 20:57

    @zerak 침소봉대에 극소수요? 글쎄요.
    님께서 못보셨다고 그렇게 적은것만은 아닌듯합니다. 개인의견 아니냐 하시면 할말은 없는데 그건 피차일반이고요.
    대선전 지지율로 봐도 여가부폐지 트윗이 변곡점이었던건 많이 다뤄졌던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듯 하군요
    그리고 김현숙은..
    https://m.hani.co.kr/arti/society/women/1035765.html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여가부 폐지랑은 거리가 멀면 멀었지 가까워 보이지는 않는데요. 님께서 여가부 폐지에 적절한 인사라고 주장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걸 여가부 역할전환으로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 22.04.10 21:09

    @zerak 용산 집무실 이야기는 이해를 잘못하신겁니다. 그 자체를 비판하려는게 아니라 마음먹고 밀어붙이면 저정도까지 하면서 여가부 문제는 지금 이런 모습이면 미적대는 모양새로 비춰질수밖에 없다는거죠.
    그리고 예를 들어 난 둘다 싫어서 투표하기 싫었는데 여가부폐지보고 흔들리기 시작해서 결국은 윤 뽑았던 사람들은 말씀하신 그대로 닭쫓던 뭐 된건데 이거 다섯글자에 놀아나지 말라는 말도 많았거든요. mb때 한번 있었던 일이고 실제 세부안 보고 판단해야 한다 는 유보론을 듣지 않고 윤에게 표준 사람들 분명 제법 있어요. 이사람들은 굳이 안비웃어도 본인들이 배신감 쌓이고 있긴 할겁니다.
    펨코나 pgr같은 사이트 갈것도 없이 이미 인수위 게시판에서 쉽게 볼수 있다 하더군요

  • 22.04.10 21:41

    @T-mac First step 김현숙 얘기는 왜 계속하시는지요 애초에 여가부 폐지를 막을 수 있는 힘도 없는 사람인데요. 그리고 윤 입장에서 중요한거 먼저 해결하려는 의도일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 님의 댓글 충분히 읽고 답하는데 님은 안그러시는것 같군요. 계속 얘기가 돌고도는데 말씀하신 내용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위의 댓글에도 달았듯이 이래도 계속 지지하냐며 콘크리트라고 매도하고 비꼬는 기조가 정당하냐는 거죠. 애초에 여가부 폐지만 가지고 저러는 것도 아닌데요.
    말씀하신대로 만약 인수위 게시판에 이대남들이 비판하고 있다면 더더욱 비꼴 필요가 없죠. 이래도 지지하는 콘크리트들을 비꼰데서 시작된 댓글이니까요.

  • 22.04.10 22:07

    @T-mac First step 그리고 설령 여가부 폐지가 안된들 청년들이 쓸데없는 짓을 한걸까요? 문정권 초기중기와 다르게 그 어떤 정치인도 래디컬 페미니즘적인 발언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된건 분명합니다. 당장 진선미가 펼치던 정책과 워딩은 현재 여가부 장관과 매우 큰 차이가 있죠. 무엇보다 지금 말씀하신 논리는 어디까지나 지금시점에서 여가부 장관 내정자 본인 뇌피셜이고 인수위는 저렇게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들고나온 후보가 당선된것 만으로 이미 페미들 입지는 크게 좁아진 겁니다.
    또, 설령 저 말에 속은 이대남을 비판한다고 칩시다. 그럼 대안으로 이재명을 뽑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렵니까? 절묘하게 저 시기에 닷페출연으로 페미 스탠스를 취한 후보인데도요? 애초에 말이 안되는 주장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설령 현재 의혹만이 아니라 진짜 윤 본인이 나서서 폐지는 불가능하다고 밝혀도 여가부 폐지에 혹했던 이대남 비꼴 정당성은 없어보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그게 가능하면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더 비웃음 당해야죠. 당시 보수당의 대표적인 비박계 인사였던 홍준표가 차라리 대통령이 됐더라면 사면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 22.04.10 23:02

    @zerak “용산이전은 왜 이렇게 적극적이냐는것”이 제 주장이 아니라고 설명한겁니다. 우선순위가 갈릴게 아니고 추진력 측면에서 본걸 더 설명드린거고요.
    먼저라고 치고 그건 이제 끝난 사안인데 폐지를 좀더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니 드린 거죠.
    비꼬는건.
    믿지말아라 후회할거다 라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그러면 민주당은 그 다섯글자라도 달았냐 라는 식으로 뭉개고 간 사람들을 향하는걸겁니다. 어찌되었건 지금은 모양새 빠지는 형국인건 맞는듯 하고 저는 어느정도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이고요. 버틀러님은 이제 이러한 모습을 보고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말자 라는 의견으로 보지 조롱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김현숙 이야기를 자꾸 하는건 진선미와 거리가 있건 본인 뇌피셜일 뿐이건 인수위가 언론에 이야기 한거랑 배치되는 인사라는게 뻔하니 그런거죠. 폐지에 대한 의지가 별로 안보이는 인사니까요.
    이미 mb때 여성부폐지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면 이번에도 크게 기대가 될까 싶습니다. 저도 물론 폐지 할수 있다면 한번 해봐라 궁금은 하네 정도 인데
    별로 기대는 안되고요.

  • 22.04.10 22:15

    @zerak 선거 공학적으로도 국민의힘이 앞으로 2030남성표를 묶어두고 여성표들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텐데 정말 페미를 크게 박살낼 의지가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문재인 이재명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대깨문입니다만, 비웃으세요. 조롱하세요. 안말리고 뭐라 안합니다. 최소한 저는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이재명 안뽑고 윤석열 뽑은 거 항상 이해하고 그럴수 있다는 의견이었어요. 별로 이재명을 뽑았어야 했다고 이제와서 주장하고 싶은 생각 없고 그렇게 설득한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 22.04.10 22:35

    @T-mac First step "딱 여.가.부.폐.지 이렇게 해놓은거에 그렇게 열광해서 윤 뽑은 사람이라면 비웃음 거리 충분히 될만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라고 하셔서요. 그 상황에서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이재명을 대안으로 삼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페미집단을 압박하는데 이정도로 성공했다면 당분간 페미들이 문정부와 다르게 양지에서 활개치는 것은 막았다고 볼 수 있겠죠.

    논의가 자꾸 엉뚱한 길로 새어나갑니다. 초기의 논의는 "이런 비꼼이 정당한가?"였습니다. 제 주장은 안된다는 거고요. 님 주장은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근거를 댄거고요. 요컨대, '여가부 폐지에 혹한 청년들이 이제와서 속았던들 이재명을 뽑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비꼬는게 가능한가? 최소한 페미편을 대놓고 드는 상황을 정치인에게 부담스럽게 만들기라도 하는데 성공했으므로 과거로 시간을 돌려도 그들은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라는 얘기죠. 고로 비꼼 자체가 정당하지 못합니다.

  • 22.04.10 22:40

    @T-mac First step 그냥 속편히 대깨문이라고 밝히셨으니 뭐 논의가 더 이상 진행되긴 힘들겠군요. 그냥 대깨문이라 정치적 스탠스가 반대인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고 혼자 좋아하고 싶으셨다고 하면 됩니다. 다만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똑같은 논리로 비웃음 살 수 있다는 게 흠이죠. 본인이 개의치 않으시면 상관 없지만요.

    다만, 나를 비웃어도 상관 없으니 나도 비웃겠다는 논리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직접적으로 이런 말씀을 하신 건 아니지만, 만약 그렇다면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담이지만 정 안티페미에 혹한 청년들을 비판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자리에 고작 안티페미에 대한 가치로 판단하나?'고 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왕도의 정의를 강요하지 말라'는 맹자의 말을 생각해보면 좀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 22.04.10 22:56

    @zerak 나를 비웃어도 상관없으니 나도 비웃겠다는 논리는 당근 아닙니다. 하지도 않은 말을 가정하여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지나치게 방어적이시면서 지나치게 공격적이시네요. 솔직히 거기서 왜 사면이야기가 나오는지도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그거 가지고 비웃고 조롱하겠다면 얼마든지 하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여기서 해온 이야기랑 연관짓고 싶은 생각은 제가 전혀 없는데요.

    비꼴수도 있겠다 싶고,
    저는 비꼬는 정도 까지 하고싶지는 않은데 윤석열에 투표함으로서 안티페미에 대한 큰 기대를 거는건 리스크가 클것이라고 예상을 했었고 실제 그렇게 가는듯 한 모양새가 좀 보이니 실제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이 좀 머쓱해지겠다 정도에요. 아직 지켜볼 여지는 분명히 남아 있지만 저런 여가부장관 인사는 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며 공약과 어떤 연결고리가 형성이 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고요.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버틀러님의 글 의도는 조롱이 아닌거 같다 라는 의견까지요.

    서로 스탠스는 충분히 이해한거 같으니 여기까지 겠군요. 저는 님께서 안티페미 보고 윤석열에게 표를 준 2030의
    선택의 의미가 아직 충분히 유효하다는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여기에 더 반박할건 아니니까요.

  • @욕하지말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집무실 용산 이전하겠다면서 하는 꼬라지로보면 여가부장관 선임거부는 껌일텐데

  • 22.04.10 14:28

    ㅋ 민영화 하면 돈 많이 나가겠네.

  • 22.04.10 14:35

    좋빠가 인재가 많네

  • 22.04.10 14:42

    진짜로 여가부 없애려는 모양이네요.ㄷㄷ

  • 22.04.10 15:16

    의도가 어떨지는 몰라도 전문가들 예상에는 윤정부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게 그냥 선거공학적으로 당연한 판단이었다고들 하더군요. 이대남들에게는 여소야대여서 여가부 폐지 못한다고 징징거리며 민주당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 또 여성들에게는 공약 이행을 안함으로써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가 되고 싶다고 어필하고요...
    뭐 요런 현 상황이기에 다음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지 않는 한, 여가부를 존치시킬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계속 야당때문에 여가부 폐지 못한다고 탓하며 안티페미코인 빨아먹는거죠. 다만, 그래도 약속은 이행한다는 최소한의 보여주기라도 있어야되니까 24년에 들어서 명칭 변경 등은 할 수 있겠네요.

  • 22.04.10 15:23

    @zerak 결국 근질근질해서 못참고 펨코 가봤는데 난리나긴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꼬셔라 우리 윤통님 잘하고 계십니다!!

  • 22.04.10 19:38

    ? 팸코에서 조차 우리 먹버냐? 라는 인사인데 어째서 그런 결론이..?

  • 22.04.10 15:38

    여가부는 그냥 없앴으면 합니다.
    이제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거기서 오는 부작용을 모두 함께
    봐야지 다음이 있습니다.

  • x되봐야 정신차리죠. 일단 집무실 용산이전으로 용산 마포 강남3구 땅값 집값 하락부터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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