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이후 친북, 좌파, 노동, 운동권에게 지대한 사상적 영향을 미쳤던 리영희 한양대 교수가 81세로 사망했다. 그의 죽음 앞에 소위 민주화, 운동권 세력은 일제히 '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 타계'라면서 애도했고 특히 대한민국 박사모 홈페이지에 박사모의 중책을 맡고 있는 조석천교수까지 리영희를 추모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죽은 리영희를 추모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과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리영희는 조선일보 해직, 반국가, 반미활동,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저항으로 8년 투옥의 전력이 있었으며, 해직된 이후 한양대에 취업해 교수로 활동했는데 그는 이같은 이념과 활동을 담은 <전환시대의 논리 1974, 우상과 이성 1977, 분단을 넘어서 1984, 역설의 변증, 1987, 자유인, 자유인 1990 등등>의 책을 편찬, 배포함으로서 친북, 종북, 좌파, 운동권,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세력들에게 사실상 '사상의 은사'가 됐다.
박대통령의 혁명, 개발, 발전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 발전상에 지독하게 콤프렉스를 경험한 리영희 등은 1980년대 그동안 쌓아온 반정부투쟁과 이른 바 민중봉기를 통해 반공정권타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리영희는 운동권 대학생들을 길러내고, 집필생활을 하면서 정치인, 문화예술계, 언론, 법조, 노동단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리영희는 1990년대 초 동구권 사회주의가 무너질 때 잠시 혼돈의 시절을 맞았으나 ,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좌파본색을 드러냈다. 2005년 나온 <대화>를 보면 이미 '우상'이 되어버린 그의 사상, 교만, 아집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특히 리영희는 앞서 기술했던 반국가활동과 편찬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체제에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은밀하게 도전했는데
한예로 리영희는 조선일보재직시 동료 김모기자에게 이렇게 속삭였다고 한다.
"북한에서 쳐 내려와서 통일되면, 나는 이제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나의 삶을 회개하고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새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노라"고 했다.
1960년대말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가 격화되면서, 대한민국내 종북 고첩들은 우리도 베트남식처럼 무장봉기를 거쳐 통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고 한다. 리영희도 그들 중 하나였다. 그는 대한민국 '반공국시'와 '한미동맹, 고 박정희대통령에 대해 악랄하게 비방, 도전했지만 김일성-김정일의 "반민족행위, 폭력성, 개인우상, 세습독재"에 대해서는 평생 침묵으로 일관했다.
불과 3년전인 2007년 5월 남북열차 시험운행 행사 때 방북했던 리영희는 북측 관계자들에게 "내 제자들이 남쪽 사회를 쥐고 흔든다"고 자랑했다. 이미 '우상'이 되어버린 자신의 위상(?)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우상과 이성>을 말하던 그에게서 이성은 사라지고 남남갈등과 대한민국을 이념적 혼란에 빠트린 교만이 남은 것이다.
1994년 리영희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책을 냈는데 그는 이 책에서 "균형은 새의 두 날개처럼 좌와 우의 날개가 같은 기능을 다할 때의 상태이다. 진보의 날개만으로는 안정이 없고, 보수의 날개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의 균형 잡힌 인식으로만 안정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했다.
리영희가 사물과 세상을 보는 눈이 균형적인 것 처럼 포장했지만 사실 그것은 위선과 위장에 불과하다. 더우기 북한의 실패와 폭력적이고 게으른 남한내 좌파세력의 준동을 놓고볼 때 리영희의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라는 양비론은 이미 그의 사상이 어느쪽으로 기울었는가를 가늠케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그는 대한민국이라는 따뜻한 둥지(대학교수)에서 평생 행복함을 누렸으면서도 대한민국체제에 도전하는 위장된 민주화인사, 거짓 개혁파, 탐욕스런 정치인, 운동권학생 등을 길러내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니 리영희는 그가 말한 '좌우의 날개'로 날지 않고 왼쪽의 붉은 날개만 열심히 퍼덕인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는 이러한 과오와 위선과 위장을 마지막 숨소리에 까지 감추고 결국 무덤까지 가지고 간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 위 내용은 어떤 글 일부를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박사모 논객게시판 번호 8326)의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며, 산업화, 민주화,”라는 제하의 조석천교수 글은 도무지 무엇을 말하려는지 선명한 메세지가 부족하고 박사모중책을 맡은 사람이 이런 글을 통해 박사모동지들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인지, 왜 이같은 글을 올렸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리영희를 공개추모한 사람이 진정한 박사모인지도 개인적으로 의심스러울 뿐이다.
첫댓글 리영희는 진보를 위장한 좌파친북주의자다..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하에서 온갖 혜택을 누리고 살면서 .대한민국의 인권상황에는 민감하게 대응하면서도 북한의 주민 총살장면이 전세계 메스컴을 통해 공개되였음에도 북한의 인권상황에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데서 나는 그를 친북좌파로 규정할수 밖에 없다~~참고로....주위에는 한나라당을 두눈에 쌈지켜고 비판하면서도 권력에 빝붙은 자들이 있다. 옥석을 거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몫이다~~
리영회의 강의나 연설이나 칼럼들은 대단한 설득력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상에 심취 할수도 있도록 리영희는 어찌보면,그럴듯한 인사였던것은 사실이고
우리는 그의 모든 가치보다,,,국부 박정희 만을 모시는 사상이 우선되야 하겠습니다
리영희,이것,친북좌파의 고정간첩이다, 리영희 이자를 총살형으로 처형시키지 않은 것이 잘못된 것이다,디지기전에 제거해버렸으면 깨끗햇지않은가?
우리나라에는 친북좌파는 이제 없습니다.
그냥 종북좌파만 있습니다. 즉 김씨일가의 대한민국내의 따까리들만 있습니다.
친북이든 종북이든 우리의 주적입니다. 국민을 죽이고 재산을 침탈하는 이들을 이대로 내버려둬야 하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이 땅에 이들이 발 붙일 수 없도록 정당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추방합시다. 그리고 그 죄값을 묻고 배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왜 저들의 만행에 이대로 좌시해야만 하는지 방법이 있다면 총동원령을 내려 그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