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시내에서 타는 일이 잦다보니
정체구간을 지나가면 엔진이 열을 엄청나게 받는 관계로, 쿨링팬을 장착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팬을 달면 모양이 영 구려지는 것 같아 여름 한철만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방식으로 자작을 해봤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자동차용 라지에이터 팬 이고, 자체에 방수스위치를 달고 열선장비 물리는 잭으로 연결해서 쉽게 탈착 가능합니다 (80W, 풍량은 엄청나네요)
위치도 소방울(?) 이동하고 그 자리에 장착하려다, 일이 복잡해져서 지금 자리에 달았는데 오히려 제일 뜨거운곳을 식혀줘서 효과가 좋은것 같네요~
대기온도 35도 정도에 시내 정체구간을 1시간 정도 시운전 해 봤는데 가랑이 사이에 난로가 열이 많이 죽었습니다. 엔진소리도 과열까지 올라가지는 않는거 같고요..
근데 모양은 영 없어뵈긴 하네요..!!!! ㅋㅋㅋ
첫댓글 굿! 아이디어데요
저는 오른쪽 에어클리너 밑에 헌컴퓨터에서 띁은 냉각팬 달았어요.자동차용보다는 약하겠지만 엔진정지상태에서는 온도 내려가는것이 보여요. 클랙슨옮기고 그자리에 하나더 달아보려해요
와~ 윙스님~ 효과 만점이겠습니다~ *^^*
저도 맵핑을 안해서 오른쪽에 무척열이 많이 올라오고 왼쪽 프라이머리도 정지시 종아리 닿으면 뜨겁더라구요 얼른 폐차장가서 쓸만한거로 주워와서 달아야겠네요.
WINGS님~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자세한 비용내역과 방법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윙스님, 앞으로 메추리알 두 개는 영구 보존이 가능하시겠습니다.
훌륭한 솜씨입니다.
투어링기종 페어링안에 팬 장착된거 있잖습니까? 그 효과하고 같은건가요?
그거 돌때 전기 엄청 먹는것 같던데요....
여기서 이 아이디어로 이쁘게 장착할 수 있는 튜닝 제품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실지 가능합니다 솦테일을보면 좌즉경음기위치를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자리에 위 회원님께서 장착한 dc모터로 조금 보기좋게 꾸미고 바이메탈스위치를 사용하여 엔진온도150도이상되면 팬이 동작되도록하면 전기소모도 줄인수있고 사계절 우기.세차시만 주의하면될것같습니다.실제 요즘날씨에 운행중이면 138도정도되고 신호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서행하면 온도가150도올라가는데 그때온도가 청바지 다리미질하고 왼쪽프라이머리쪽이 발을델 정도인데 이때부터는 온도상승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산호대기시 컴퓨터용팬으로 온도가 올라가는것은 약간의 지연은 되지만온도가 150도이상되니 아이들링상태에서도 온도를억제못하고 엔진을끄면
@스카토르 냉각됨을 확연히 느낌니다. 용량이적다는 이야기이지요.위회원이 사용한 12v80w정도면 현재의 경음기위치에 달아 바람을 부치면 아마 신호대기상태 아이들링상태에서냉각이 될것같습니다.거기가 엔진방열비늘이 나와있는곳이어서 가능성이있다고 보고 다시 한번 시도하려고 80w차량용라디에이터팬을 주문해놨는데...나중에 결과 함 올리겠습니다.경음기 소방울 자리 브라켓에 붙혀 두엔진블럭사이 방열비늘판으로 앞에서 비스듬히 뒷쪽으로 부칠거예요
그렇다면...자동차(카펫아래에서 뒷 좌석쪽으로 보내는) 온풍 플라스틱 관 같은 걸 잘 이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더운 공기를 다리 옆으로 잘 빼내는...
감사합니다~ 좀 더 말씀 드리자면, 원래 머릿속에서는 좀 더 거창하게 냉각계통을 손볼 수 없을까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엔진헤드에 써멀스위치를 달아서 팬 컨트롤을 한다던지, 유온에 따라 팬 부하가 조절되는 오일쿨러를 자작해서 장착한다던지 하는 식이죠.
그런데 할리는 군더더기 없는게 가장 매력적이니 어차피 무슨 팬이든 오일쿨러든 장착하면 왁꾸는 구려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에, 가장 싸고 쉽게 탈착이 가능하면서 원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은 게 지금 방식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이 더 좋은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기에, 쿨링팬 장착기를 정리해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비용은 배터리에 물리는 라인까지 다 합쳐서 4만원이 채 안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