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참가국이 많다보니 경기수가 많은건 좀 다르지만..
조별예선에서 야구도 대만에
2실점 먼저한 후 1점 따라붙었지만 결국 져서
조2위 되고 결승까지 가려면 좀 험난한 길을 걸었고
축구도 말레이시아에 2실점후 1점 따라 붙었지만
지는 바람에 조2위로 가시밭길 걸었고..
한국을 2-1로 이겨 조 1위했던 대만, 말레이시아는
축구, 야구 모두 일본에 1점도 못내고 깨져서 탈락.
결국 한국 이겼던 팀은 둘다 일본에 0득점으로 잡혀서 떨어지고
일본은 결승까지 진출하여 한-일전이 성사됨.
거기에 전력상으론 축구-야구 모두 압도적 한국의 우세.
둘다 작살내고 끝내겠죠.
첫댓글 전혀요..축구는 이란-우즈벡-베트남으로 이어지는 도장깨기급 역대급 난이도토너먼트..
그에 비해 야구는 세미프로 대만-울나라 중고교급 2연전..이어 사회인야구 닛뽄-울나라 퓨쳐스리그급으로 봄-이어 중학교급 중국..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이거 머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습네요
우연찮게 비슷한 과정이 섞여있단걸 말한거지
난이도를 말한게 아닙니다.
조별리그에서 의외의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은 같지만, 솔직히 그 외의 과정은 완전 달라서 비교가 좀... ㅋㅋ
야구 제발 떨어지길 바랐는데, 그 이후에 극복해내는 걸 보면 확실히 전력 차가 크긴 크네요.
ㅋㅋㅋㅋ 아겜 야구는 금메달 못따면 대실패
축구팀은 간절함이 너무느껴져서 응원하는데..전야구팀은...별루응원하고픈 마음이 안생겨요..팀간 레벨차이두너무나고..
만난 상대들의 상대적인 전력차를 감안하면 축구는 도장깨기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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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아겜 5번중 4번 우승했다고 함 축구처럼 난이도 높은 그런 수준은 아닌듯
그냥 한국 깨고 조1위로 올라간 팀은(실점, 득점과정, 스코어도 동일) 둘다 일본에게 완봉당해 떨어지고
그 일본은 결승에서 우리와 붙는다는게 비슷하다는거예요. 난이도 따진게 아니라.
야구는 일본이 발톱 숨겼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방심하다 훅갈듯
야구는 국제경기 의미없어요. 보편화된 스포츠도 아니고 일부 국가만 좋아하는 종목이라서
축구에 비하면 야구는 그냥 식은죽 먹기수준 경기 일정부터 축구는 헬 오브 헬 인데
솔직히 야구는 금 못따는게 이상할 수준이라.. 아예 레벨이 다름
야구도 갑갑하겠네요 어떻게 해도 국제 시장이 늘지 않으니
이미 국내 시장도 한계점이 온 것 같던데
WBC 이런거 백날 해봐야 관심있는 나라가 몇나라 안되니
국제적으로 발전할 여력이 별로 없죠.
@shline wbc가 미국이 판을 벌리고 일본이 돈을 대는 구조였는데 수지타산이 안 맞자 일본 기업들이 돈줄을 바로 끊더군요
대신 선택한 게 축구죠 돈이 된다고 본 거죠
덕분에 j리그는 중계권료 대박으로 인혜나 토레스를 사올 돈을 쥐었습니다
한국 기업인들 마인드가 일본 복사판이고 실물경제에서는 5-10년 뒤처져 있다는데 앞으로 k리그는 어떻게 될까요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죠
@al haud J리그가 갑자기 돈 많아진 게 그래서였나요?
@하늘가람 아시다시피 한 국가 내 총 gdp에서 스포츠 시장에 들어가는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처럼 국가가 기획해서 뻥튀기 시키지 않는 한 말이죠
wbc로 일본 기업들 손해를 많이 봤어요 어디에선가 손해를 만회하고 싶은 것이 기업들 심리죠
중국의 미친 돈지랄이 일본 기업들의 욕망에 불을 질렀다고나 할까요 ㅎㅎ
@al haud 어쩐지, 어디서 갑자기 그렇게 돈이 들어왔나 했네요.
야구는 솔직히 말해서 진짜 편하게 올라옴.... 저도 야구좋아하지만, 축구는 체력적으로 엄청 소모하고 겨우겨우 올라왔고, 야구는 24일인가부터 경기했는데 벌써 결승임
작성자님이 뭐가 비슷하다는건 아는데 야구는 다른 나라 프로팀도 없는 수준이라.. 게다가 일정도 진짜 편하게 잡혔고요
2일에 한번씩 경기 뛴 축구랑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방맹이 얘기는 뭐하러 갖고오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