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23일(금요일)~26일(월요일)3박4일 나홀로 대중교통. 도상거리 55km산행.
1구간 필덕마을~17번,30번국도 임실 갈마리 도상거리 20km. 날씨: 눈내리고 갬.
2구간 임실 갈마리~동계면 어치리 717번 지방도로. 도상거리 25km. 날씨: 눈내리고 갬.
3구간 717번지방도로~어은정 오수천과 섬진강 합수부까지. 도상거리 10km. 날씨: 맑음.
2011년 12월23일 금요일 동서울터미널에서 15시20분시외버스로(15,000원) 오수터미널 18시40분 도착. 터미널근처 홍천뼈다귀집에서 감자탕(7,000원)을 먹고, 현대장여관(25,000원:시설 여인숙보다 못함. 근처 보금장 모텔도 있다.)에 투숙했다. 24일 금요일 아침 길손식당(정갈하고 맛나다)에서 06시에 백반(6,000원 밥2 공기추가)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왠지 불안하다. 07시30분에 필덕가는 버스가 올것 같지않다. 매표하는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운행은 한고 있다고 한다. 08시까지 기다려봤지만. 소식이없다. 아무래도 택시를 타야 될것 같다. 필덕마을 정류장까지(22,000원) 25분 걸렸다.
08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개동지맥 갈림봉 능선으로 오르다 보니 미끄러워 아이젠을 차고 능선을 올라갔다. 깜빡 성수산 정상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좌측마루금 능선으로 내려갔다. 500미터 내려가다 정상표지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빽으로 돌아와 정상삼각점을 찾았다. 산행이 눈길속에서 진행하다 보니, 고덕산정상오르는 암릉구간을 17시쯤 지나게 됐다. 마지막 바위에서 등로를 잃어버렸다. 정상 전 암봉 좌측 3미터 오버행에서 슬링줄 2개를 이어 탈출에 성공했다. 예정대로 석현쪽 방향 왼쪽 양지육교를 건너 마루금을 따라 17번과 30번국도로 내려왔다. 갈마리 제일교회 앞에서 택시로(5,000원, 063-643-3350, 011-9644-3350) 버스터미널근처 청수장여관(35,000원)에서 숙박을 정하고, 터미널 앞 나드리 24시김밥집에서 순두부를(4,000원)먹고 쇠주한병으로 하루의 피로을 날려버렸다.
25일 토요일 아침 04시에 기상해 김밥집에 순두부를 먹으려 갔다. 밥이 없다고 해서 김밥 3줄을(6,000원)싸 가지고 나왔다. 도로에서 알바를 하다 한시간 정도 지체됐다. 산행출발점을 간신히 찾아 06시부터 마루금 산행을 시작했다. 특히, 말치에서 봉화산 그리고 546봉까지 철조망 펜스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봉화산 근처쯤 철조망 보수공사로 철망을 제거했지만, 언제 공사가 완료 돼, 가로막을지 모르겠다. 철조망 외곽쪽으로 가는 것이 순조롭게 546봉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603.5봉 원통산까지 해거름에 넘어갔지만, 시루봉 지나면서 일반등로와 면계구간에 독도에 주의가 요구된다. 495봉 묘지 오르는 된비알과 사자바위 가기전 우측능선으로 꺽여 717번 지방도로로 내려온 시간이 21시16분이 되었다. 강진면에 4번이나 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모두 전주 출장 중이라며 핑계를 붙이며 못 온다고 한다. 그때 한 기사분이 강진콜 택시(063-643-1206, 011-677-0673곽정길)로 전화하면 올지도 모른다며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그분과 통화가 이루어져 덕치면에 들러 24시 편의점에서 컵라면 2개와 이스리 한병을 사가지고 덕치면 일중리(택시 20,000원) 그린장모텔(20,000원, 방 따뜻하고 뜨거운 목욕물이 종일 나온다.)로 데려다 줬다.
26일 일요일 아침4시40분에 어제 타고온 택시로 용골산 들머리 석전마을(20,000원, 덕치면에서는 돌무덤이라고 해야 알아듣는다.))에 내렸는데, 그곳이 가곡교앞 석전마을이 아니고 가곡리 가곡마을 안쪽 시멘트길 603.5원통산 오르는 임도에 잘못 내려줬다. 지피에스 확인후 택시를 다시 불러 640용골산을 포기하고 717번 지방도로 마루금으로 방향을 바꿨다. 06시20분에 산행을 시작해 1시간쯤 지나 무량산 정상에 도착했다. 어둠속에서 용골산과 마루금능선 조망을 감상하고 517마루금 갈림봉을 지나갔다. 큰각시봉( 506봉, 산불감시초소) 너럭바위에서 본 구미저수지와 용골산 그리고 지나온 무량산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량산 517갈림봉에서 21번국도로 내려가 마루금 능선에 경사면과 바위길로 신경이 쓰인다. 마지막 어은정가는 잡목지대가 앞을 가로막어 산행을 더디게한다. 산행은 11시55분에 어은정식당앞에서 마치고 괴정마을을 지나 13번국도까지15분정도 가야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곳은 순창쪽으로가는 남원행 버스와 동계쪽으로 가는 남원행버스가 양쪽에서 시간별로 오는데, 동계쪽 남원행버스를 13시00분에 타 13시30분에 24번국도 남원시 신정동 교차로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 걸어 10분정도인 남원역까지 가 14시17분 무궁화호(20,200원)를 타고 용산역에 18시25분에 도착해 집으로 옴.
성수지맥(필덕-어운정)-1.gtm
07시30분 장수 필덕요금 2150원
시설이 여인숙 수준으로 웃풍이 심하다. 뜨거운 물 조금 빈약하다. 가격은 25,000원
가격이 싸고 푸짐하다. 새벽에 06시부터 영업을 시작함.
깔끔하고 맛갈스럽다.
오수에서 필덕까지 택시 23,000원(약25분 소요)
개동지맥가는 목장
금남호남정맥 능선(1147.6팔공산과 896.8신무산) 조망
개동지맥 능선(비행기재와 845.9개동산) 조망
눈에 덮힌 팔공산 밀착
861봉 오르면서 본 팔공산 조망
장수군 산서면 조망
861국기봉
성수산 표지판
1142선각산과 화암리그리고 863봉황산 조망
가야할 619고덕산 암릉 조망
832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 능선
887.4내동산 조망
30번국도(성수면 태평리-백운면 남계리)
성수면구신리와 내동산 조망
715.7봉과 내동산 조망
448봉 표지판
고덕산 암릉 위험
619고덕산 1봉 정상표지판
석현방향 좌측 국도 건너는 육교
시설은 좋은데 너무 비싸다(35,000원) 임실터미널 근처 나드리 24시간 김밥집이 있다.
말치고개 (말치에서 철조망 울타리가 546봉까지 둘러쳐 있다)
385봉 산불감시초소 철조망 바깥쪽에서 오를 수 있다. (말치에서 철조망 울타리가 546봉까지 둘러쳐 있다)
지나온 마루금과 428.1봉 능선 조망(말치부터 봉화산 지난곳에 보수로 미설치그리고 546봉마루금 벗어나 계속 철조망 설치됨 )
응봉(매봉)
번화치 745번 지방도로
754.1백련산 조망
603.5원통산 정상 표지판
506큰각시봉과 산불감시초소
546두류봉과 461벌동산그리고 589성미산 837회문산 조망
구미리와 구호제그리고 가야할 마루금 조망
오수천과 341화산그리고 개동지맥 조망
지나온 무량산 조망
무량산과 361자라봉 조망
두류봉과 벌봉산 조망
어은정 조망
섬진강과 361봉 조망
섬진강과 361봉그리고 341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