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후지맥을 2차로 마무리 하려고,대전터미널에서 산으로님과 억새님을
토요일 밤10시40분에 만나서
전남화순으로 떠나갑니다.
산경표
지도 준비(부산의 조은산님)
보석랜드라는 찜질방에서 밤을 지새고
나주에서 운전해서 오신 동밖에님을 만나서는 근처의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합니다
금수사 절집 앞이 문이 잠겨서
휀스 옆으로 거친길을 돌아서 오르고요
방치된 임도를 이리저리 오르다가
30여분만에 마루금에 접속하고요
여기가 운월재임도(*480)
별 특색이 없는 첫봉우리를 오르면서 환호합니다.
운해가 멋지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동쪽
동쪽
북쪽
첫 봉우리도 특색이 없이
둘째 봉우리도 지나고
키 큰 산죽밭을 지나서
가야할
남쪽으로 모후산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서쪽으로 나무 사이로 무등산도 확인
또 다른 산죽밭도 지나고
여기가 운월산 정상인데,삼각점도 없고요
조망도 별로인데
운월산서 조금 걸어가니 바위도 있는 곳에서는
조망도 트이더라고요
동쪽
멀리 조계산군
북쪽
올라온 능선이 보이고요,
잘보면 능선 색깔이 다른 곳이 지난 구간의 밤실산(*600)
제일 멀리 뒤로는 통명지맥
좌측 1/3에 섬처럼 보이는 곳이 국사봉(*683.9)인데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죠
우측 1/5의 제일 뒤로는 견두지맥일듯
섬처럼 떠있는
국사봉 약간 좌측도 보고
국사봉 우측으로도 보고요
우측 1/3의 산들은 호남정맥이 순천을 지나는데
순천위 곡성방향으로 가는 능선들
가운데 구름바다 아래로 보성강이 압록철교로 달리는 모습이 가려진 곳일듯
동쪽 방향
호남정맥의 조계산 (*887) 고동산(*710) 백이산(*584)이
운해의 하얀 색깔과 대비해서 검은 능선으로 보이네요
북쪽
운해가 참 아름답네요
조망처에서 조망을 마치고 가려다가
억새님이 전날 비로 약간 미끄러운 바위에 올라보시고요
운월산을 지나서 가다가 멀리서 왕관처럼 보이던 바위를
옆 사면으로 지나면서 보고요
키큰 산죽밭을 또~~지나니
*685.9봉
운월산에서 고도 100미터 정도를 오르다가
이끼가 잔뜩낀 삼각점을 봅니다.독산4등삼각점인데,
지도에는 표시가 없어서~~이상타~~하고요
모후산을 향해서
허리 굽혀 인사하라고 하는 나무를 지나서
유치재로 내려갑니다.
전에는 멋진 오두막이 있었다는데.기초 주춧돌만 남기고 없어졌네요
여기서 420미터를 올라야 하네요
유치재부터는
잘 정비된 길들을 올라갑니다.
멋진 운해
뒤돌아보는 조망(북쪽)
펑퍼짐한 곳이 유치재,뾰족한 우측이 삼각점봉,좌측으로 운월산
뒤로 시커멓고 뾰족한 봉우리는 지난구간의 운월터널 위의 *507.3봉
북동쪽
뒤돌아보는 가운데 보이는 섬같이 *530봉이고 지맥에서1.5km떨어져 있죠
더 뒤로 우측 1/3에 섬처럼 보이는 것은 아미산(*587)
그 뒤로는 호남정맥이 아니고 보성강과 섬진강 합수점으로 가는 능선이네요
북동
아미산의 우측들을 보고요
아마도 응봉(*570.8)과 봉두산(*753.7)들일겁니다.
북쪽
한동산(*651)과 긴축산(*449)
맨 뒤로는 통명지맥
철계단을 오르다가
조망을 하는데,오면서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던 무등산 근처가 잘보이는 곳이네요
북서쪽 조망
정수리가 구름에 덮힌 무등산(*1186.8)
북북서
멀리 호남정맥
가운데는 옹성산(*573.6)과 우측 멀리 백아산(*817.6)
백아산 우측 능선은 통명지맥이죠
바로 앞에는 유천리마을이고,*524.9봉등 주욱 능선이 이어지지요/이름없는 능선이네요
가운데 보이던 옹성산(*573.6)을 주욱 당겨보고요
좌측으로 운해가 있는 곳이 동복호
뒤로는 호남정맥
우측 멀리 보이던 백아산(*817.6)을 주욱 당겨봅니다
맨 뒤로 보이는 통명지맥 능선
북서쪽의 무등산을 맨 우측으로 오게 보면서
가운데 멀리 산들이 보여서요
저기는 나주 방향일텐데
서쪽
주욱 당겨보니 나주의 개천산(*497) 금성산(*496)일듯
좌측이 절벽인 목책지대에서 뒤돌아본 조망(북동쪽)
운월산과 뾰족한 *507.3봉 /
우측1/5에 섬처럼 보이는 산은 지맥에서 떨어진 *530봉입니다
맨 뒤로 통명지맥
북쪽을 주욱 당겨보고요
동쪽
조계산이 병풍처럼 뒤로 보이고
앞에 섬처럼 보이는 산은 옥녀산(*400)이고 ,보성강 건너의 산이죠
가야할 모후산 방향을 보고요
오르는 길엔 올 해 처음으로 산에서 눈을 봅니다.
어제 내린비가 눈이 되어서 북사면에 있었는듯
살아서 움직이는 운해라
동쪽의 조계산 방향을 다시보아도 즐겁네요
앞의 운해가 가득한 곳 근처로
보성강이 흐른다고 생각하니 더 즐겁네요
모후산을 배경으로 동밖에님
북서쪽으로 무등산 바로 앞으로 편평한 산이 별산(*690)인데
풍력발전기가 있어서 잘 알아봅니다.
그러고보니 호남정맥의 흐름이 더 잘 보이네요
아까보다는 바라다보이는 각도가 달라서인지
맨 우측의 백아산 능선 뒤로 보이는 곳이 호남정맥의 연산(*508)으로 통명지맥의 시작봉이죠
북쪽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모후지맥은 정가운데를 주욱 이으면 될듯
북쪽
주욱 당겨보면
오늘 걸어온 능선이 보이죠
좌측 1/3 에 가운데 섬같이 보이는 국사봉
정 가운데 제일 멀리는 통명산과 통명지맥
우측 1/4 맨 뒤는 견두지맥
맨 뒤로 견두지맥이 오게 당겨서 보고요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좌측으로 목책이 있는 곳에서
조망을 하다가 사진을 남깁니다.
동밖에,산으로,억새님
어라~~!북쪽
이제 제가 서있는 높이가 높아져서인지,방향을 약간 틀어서 그런지~~!
안보이던 통명지맥 너머의 최악산(*713)/형제봉(*657)/동악산(*743)이 보이네요
가운데 삼각형으로 보이는 국사봉(*683.9)
맨 앞 능선은 우측으로 한동산(*850)
그리고 맨 우측으로 치우쳐 보이는 통명산(*765)
이사진 한장에 온 길과 주변이 다 나오네요
드디어 모후산에 올랐습니다.
모후산 정상은 헬기장이네요
그리고 모후산정상의 강우량측정소
모후산에서의 조망
남쪽
앞에는 중봉 뒤로는, 2개의 봉우리가 보이는 집게봉
약간 남동 방향
가야할 지맥은 집게봉을 지나서 저 운해의 우측이죠
남동
맨 뒤로는 호남정맥의 화순군을 지나는 능선
남쪽으로 운해가 피어나는 곳은 보성강과 주암호일듯
저 멀리는 보성의 호남정맥 능선들
동쪽
조계산군
북동쪽
호남정맥의 닭봉에서
북으로 섬진강과 보성강의 합수점으로 가는 능선들
북쪽
모후지맥 능선들
좌측 1/3의 백아산을 주욱 당겨보고요
주욱 당겨보니
좌측 제일 멀리 최악/형제봉과 동악산
앞에는 삼각형 모양의 국사봉
그 우측 앞으로 한동산
맨 뒤 우측 1/2은 통명산과 통명지맥
억새님
억새님 저와 동밖에님
산으로님
60대 전에 162지맥을 마치실 분이고요,
신산경표에서 미치지 못한 애매한 부분을,물줄기가 태어난 흐름이 합수하는 산줄기론으로
산줄기를 이어가는 우리들에게 확실한 이론으로,산 길을 환하게 비추십니다.
제 사진도 한 장 남기고요
모후산 정상에서 남쪽과 가야할 지맥
좌측으로 중봉과 가운데 두 봉우리가 보이는 집게봉
그리고 합수점으로 가는 지맥은 약간 우측으로 가지요
좌측 1/3 맨 뒤로
사진으로는 안보이는데 호남정맥의 존제산의 구조물이 보입니다.
띄를 두른 둣이
맨 뒤로 호남정맥이 휘돌아가는 것이 보이죠
북서쪽
아직도 구름모자를 쓴 무등산과
앞 뒤로 호남정맥 능선
북서
호남정맥 능선이 주욱 가고요
우측 1/4에는 백아산,정 가운데는 옹성산~~~ ``이 두산은 호남정맥과 모후지맥 사이의 산이죠
북쪽
바로 앞에서 주욱 뒤로 이어보면 모후지맥이 한 눈에 보이죠
기상관측용인 강우량측정소 안에 들어가봅니다.
기지 안에서 바라다보는 남쪽 방향의 조망
모후산 정상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게도 다르네요
제일 멀리 보이는 능선들은 보성군을 지나는 호남정맥이죠
동쪽
조계산군과 우측 1/3은 고동산(*710)과 이어진 백이산(*584)
약간 우측으로 보면
맨 좌측의 백이산(*584)에서 주욱 우측으로 이어가는 호남정맥
그리고 우측 1/4에 약간 도드라진 존제산(*696)
정남쪽으로는
보성군의 호남정맥들
북동쪽
눈이 너무 호강을 해서,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고요
모후산에서 내려가다가 뒤돌아보는
모후산에서 동쪽으로 가는 능선
내림길에서도 조망이 좋고요
동쪽으로 조계산과 우측으로 호남정맥
주암호와 후곡마을이 그림같습니다.
호수에서 용오름 현상처럼 운해가 위로 올라가네요
집게봉(*768.8)이네요
잘 정리된 무덤도 있고요
실제 근처의 집게봉 정상은 여기인데
의의가 없을 정도로 조망이 없고요~~바로 20미터 옆이죠
집게봉에서 뒤돌아보는 모후산
부지런히 걸어서
나뭇가지로 조망이 가리지만,
아주 좋은 배산임수인 무덤을 지나서
바로 옆의 큰 바위로 오르니 조망이 터집니다.
서쪽 방향으로 안부에 집이 보이는데
이 곳이 모노레일을 조정하는 곳이라네요
그리고 우측으로 급경사를 모노레일이 가게 만들었네요
서쪽 아래로 보이는 절집을 당겨보고요
운해가 걷힌 주암호 주변
멀리 호남정맥의 멋진 조계산군이 보이고요
븍동
멀리 남쪽에서 보성강이 주암호로 오는 것도 보이네요
주암호변의 마을
잘 보면 가야할 능선이 보입니다.
가운데 능선으로 가다가,중앙부위에서 우측으로 가는 것이 지맥길이죠
능선들이 울퉁불퉁하게 오르내리막도 많아보입니다
이제 조망을 마치고 급경사 로프지대를 지나네요
막걸이재 바로 너머로 보이는 *515.8봉
막걸이재에 내려오고요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무등산 막걸리가 참 맛있네요
왕만두에다가 오뎅탕을 먹고요,라면사리도 넣고요
막걸이재에서 오르자마자 ,마루금에서100여 미터 떨어진
삼각점*515.8봉
내림길은 갑자기 가시잡목이 심하고요
잠시 헤쳐가다가 집게봉을 돌아다봅니다.
지도상 집게봉은 좌측 봉우리네요
가는 길이 많이 사나운 길이고요
머리 가슴과 발도 잡아당기는 길을
이리저리 가보고요
지도상 코재에서
조금 더 간 곳이 코재인듯
은근히 요동을 치는 마루금이네요
*380을 오르고 내리면 *398.2봉 그리고 다시 *426.7봉에다가
다시 같은 높이의 *426.7봉을 지나갑니다.
길이 참 사납네요
좌측 2/5쯤, 가야할 길을 잘보니
저 능선의 철탑에서 방향이 틀어져 가는 지맥이 보이네요
주암호반의 산줄기 너머로 ~~먼 살짝 보이는 정수리 부분이 보여서
주욱 당겨봅니다
아까 모후산에서 멀리 보이던 호남정맥의 존제산 구조물이 보였는데
바로 저기 가운데 멀리 보이죠
철탑이 나오기 직전부터 길이
갑자기 편안해지고요
236번 철탑 근처에서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면서
길도 아주 좋아지고요
우측으로 동복천의 복교가 보이죠
아치가 있는 문덕교가 보이기 시작하고요
아주 정성들여 잘 가꾼 묘지부터
길이 임도 수준이고요
주암호 순환도로인데
지도상 마루금에서 100미터 떨어졌네요
주암호 일주도로를 잠시 걷는데
멋진 풍경이죠
동복천이 저리 흘러들어오네요
마지막 봉우리인 *160.5봉으로 가려고 오르고요
여기가 정점인가 했더니 아니고
2분여 걸어가니
억새님이 서계신 곳이 정상이네요
그리고는 잘 정리된 임도 수준의 길로 호반에 내려갑니다.
주암호변에 서서 조망합니다
우측으로 보는 동복천의 문덕교
좌측으로 보성강
두개의 강줄기가
저 가운데쯤에서 만나서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이죠
동밖에님이 양손을 강물에 담고 감회에 젖어있습니다.
저도 사진을 남기고요
앞에서 동밖에님이 혜쳐 가시고 뒤에는 억새님과 산으로님이 도와서
모후지맥 마무리를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화순읍으로 이동하고요
가운데 우뚝한 산은 만연산(*666),만연산 우측 뒤로는 무등산
만연산 좌측 뒤로 멋진 능선은 분적지맥 능선
만연산이 점점 더 다가오니
멋들어진 산이네요
화순읍내의 어제 밤에 갔던 사우나에서 몸단장을 하고
화순읍내의 유명 맛집을 찾아갑니다.
흑염소 고기라는데~~~
밑 반찬들도 아주 맛이 있는데,염소고기가 맛도 있고,냄새는 전혀 없고요
양도 아주 푸집하네요 1인당 2만원이네요.
서비스로 주는 삼지구엽초를 오래 전에본, 빼갈을 담던 모습의 도자기병에 주는데
이 맛에 반해서요~~~집으로 돌아갈때 1.5리터 패트병에 사가지고 갑니다.
동밖에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억새님과 산으로님을 광주터미널에서 배웅하고
저는 서해안고속도로로 서산을 거쳐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배려해주신 덕분에 지역 명산인 모후산을 처음 가봤습니다.거웠던 산행이었고, 호남정맥 주시 자주봐서 궁금했던 능선길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분과 함께 해서 더욱
앞에서 편안하게 길을 안내하셔서,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여건이 되는대로 자주 산행을 같이 해봅시다,.내년 초에는 진도지맥과~~삼신지맥,남해지맥과 병풍지맥,천황/성수도 같이 가봅시다.
모후산에 시설이 생겼군여 반부는 인적이 적어 고생하셨네여화순의 유명한 약산흑염소를 가셨군여 양평에도 저 식당 분점이 있어 오래전 한번 가봤슴다...무탈하게 완주 하신 일행들 감축드립니다.
앞에서 가시는 친구들이 가시잡목을 피하게끔 하면서 걸어서요~~아마도 혼자서는 엄청 더 고생을 했을텐데~~주변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 모후지맥을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산마다 강우량 측정소를 세우고 모노레일을 깔아 다 망가트리네요. 뭔 강우량을 그리 거창하게 측정 하는지...? 운해도 멋지고 합수부도 아름답고요. 가시밭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우량 측정소 직원과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지역의 대표산 위에 측정소를 세워서~~바로 위의 강우량 측정을 해야~~홍수등 기타 강유역에 내리는 양을 미리미리 예측해서 대비한다고 하네요.공사와 필요물품들을 나르고~~여기서 보니,사람들이 잘 안오를 능선으로 공사를 한 노력이 보이더라고요.
덩달이님 덕분에 교통이 불편한 지맥 하나 즐겁게 마무리해습니다.
같이 산행하면,언제나 든든합니다.오래 전의 호남정맥때부터~~탁월한 독도 능력과 조망 설명으로,요사이는 산줄기와 더불어 물줄기에 대한 해박한 설명으로~~많이 배우게 됩니다.
오래전 다녀온 모후산 정상에 새로이 생긴 기상관측소 때문에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정
수고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전국의 명산들을 거의 섭렵하셨나 봅니다.친구들과 운해를 보면서 환호하던 생각이 나네요~~~~
언제 뵈도 듬직한 덩달이님! 모후지맥 마침을 축하드리며 무탈 해피산행 이어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