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여성방 회원님들

[늘 평화]

지리산 화엄사.천은사.구례 산수유
좋은 분들과 갔던 하루~

강의 네개 있는 날~
일주일 중
제일 바쁜 날이지만
너무도 좋아하는 지리산이라
시간을 만들었다

가고 싶으면 가고
먹고 싶으면 먹고
보고 싶으면 보아야 하는

이제는 참고 살지 말아야 하는
우리의 황금시대~~^^

청주서 차 두대로
내차는 하행휴게소 뒤에
운영위원님 차는 상행휴게소 뒤에
주차하고

서울서 내려오는 버스가
공주 정안휴게소 올때 합류~~

내가 먼저 인사해야지 하고
미리 광명화선배님. 은난초님좌석을
확인하고 버스 올랐는데

백내장 시력이 나빠졌는지
온통 봄꽃밭 같은
화사한 안색과 옷 차림이고
내 자리 찾아 앉느라

화엄사 다 가서야
광명화님께 인사~
산채 밥상앞에서야
고운 은난초님께 인사~~

작년 두세 번 보고
올해 또 뵈는
기품 넘치시는 멋장이 광명화님 ~!

카메라에 어찌 그리
잘 찍으시었는지
연화짝꿍이랑 나는 사진보고
좋아서 싱글벙글~~.
고맙습니다~~
꾸우벅^^♡♡♡

자주 그리는 난초처럼
고운 난향 풍기는
하늘하늘 날씬 은난초님
주신거 잘 챙겨 애용할께요 ~^^♡

여성방 덕분에 그 많은 분들 중에서
더욱 정겹게 여겨진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늘 평화]

맨 마지막 사진 두장은
칠복이님 사진입니다

[샤론 .]

우와~~
기와 지붕 사이로
샛분홍 홍매화가 활짝 피었네요.
언니들의 봄 나들이에
웃음꽃 가득 한 하루 이셨겠어요..

광명화 언니께서 늘평화님
너무 예쁘시더라고
방금 문자 오셨네요..
사진 보니 표정이 밝으셔서
좋으네요..
자주 오세요.~~^^

[늘 평화]

좋은 여성회원분들이
많아 평온하고 재미있게
잘 다녀왔답니다
가까우면 여성방
평일모임도 가고 할텐데~^^
바쁜중에
즐거운 카페 생활이
약방 감초되기도 해요
이제 오늘 수업 다했고
손자봐주러 갑니당
평온한 저녁되세요

[광명화]

피부가 글케 뽀얗더군요
현재 현실을 나타내는 봄이었어요 ㅎㅎ

[산 나리]

작년 봄에 저 꽃 보러 갔는데 작년에는 봄이 일찍 와서 이미 다 지고 없어서 못봤네요
잘 다녀오셨어요
반가운 여성방님 만나시어 반가우셨겠어요

[광명화]

지난해는 봄이 올해보담 빨랐죠
모처럼 가셨을때 매화꽃을 봤어야는데
아쉬웠겠네요

[늘 평화]

저희는 일찍 개화한
전라도 매화소식에 우리갈때까지 홍매가 남았을랑가 했는데
오묘한 자연의 기후 냉온이
변화가 많아 운좋게 만개한걸
보았네요 ㅎ
꽃도 사람도 좋은
여행이었답니다 ㅎ

[광명화]

ㅎㅎ
방가방가!
지난 단풍철 남이섬에서도 함께 즐겼는데 인연있어 또 이번엔 지리산 화엄사 부처님 도량전을 함께 돌았네요
늘평화님 얼굴이 화사하니 참 고왔어요
멀다 가깝다도 소용없이 이제 가고싶어면 먹고싶어면
보고싶어면
막 일 저질러요 ㅋㅋ
황금시대 맞고요~~~♡♡♡
산수유 마을도 좋았구요

[늘 평화]

저도 늙어가니
자주 안보면 가물가물~
근데 얼굴보니 작년 남이섬이랑
프랑스마을에서 사진 많이 찍어주신 멋장이 선배회원님
기억이 나더라구요 ㅎ
고맙습니다
평온한 밤되세요 ~^^

[은난초]

투명에 가까운
대리석 피부에ᆢ
세상 시름 다 녹일
티없는 미소가
깜놀 이었어요 ㅎ

삶의 간극마다
강인함으로
우뚝 일어선
심지 굳음과
글에서
느끼는 정갈함ᆢ

참
잘 살아냈노라고
쓰담쓰담 ~~
안아 드려요^^

[늘 평화]

까무잡잡 베트콩 피부인데
메이컵베이스 카버친 탓~^^
뵈어서 반가웠어요
늘 좋은 기운 듬뿍
행복하시길요 ㅎ

[보 라]

서로 사는곳이
달라도 카페의 인연으로
꽃이 만개한 이 좋은
봄날에 서로 정을
나누는 모습에 제
마음도 따듯해지고
좋으네요~♡

저도 기회가 오면 늘평화님
꼭 뵙고 싶어요~^^

화사하게 만개한 꽃들도
잘보고 마지막 사진
산수유꽃인가요?
너무 멋지게 찍어 주셔서
엄지척 하고 갑니다~👍

[늘 평화]

그렇죠?
전국 각지에서
카페 여성방 인연으로
미소 주고받고 사진도
찍고 선물도 정도 오고가고~
요즘 이웃사촌에는
카페 글벗이 중요한 ~
삶의 활력이 되지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전 오전 수업 마치고
지역방 모임 준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