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진)에서는 곡성 도담어린이집과 여수도담어린이집 유아 33명이 참여하여 2020년 11월 2일 코로나 이후 첫 체험을 열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일 2기관 100명 내외로 체험 대상을 축소했으며, 실내・외 4영역을 개방, 2019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유아 주도의 자유놀이 방식으로 온종일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몰입해서 놀이하는 내내 신나고 밝은 표정이였으며, 인솔 교사들도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진흥원의 단체체험이 다시 시작돼 기쁘고, 아이들이 활동하고 싶은 영역에서 자유롭게 충분한 놀이가 이루어져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 원장은“이제라도 우리 진흥원에서 유아들의 건강하고 씩씩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를 지속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당부했고,“우리 전 교직원은 체험에 참여한 모든 유아들이 행복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