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2월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신임 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덕흠 의원은 한-중앙아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변재일 의원은 한-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각각 위촉됐다.
의회외교포럼은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현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의회 차원의 공공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의원외교단체다.
21대 국회 후반기에 신설된 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아프리카, 중남미 등 주요국과 권역별로 총 12개 의회외교포럼이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변 의원과 함께 한-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위촉됐다.
국민의힘 김영선·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한-중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국민의힘 조경태·민주당 윤호중(53회) 의원은 한-일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한-러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국민의힘 김기현·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한-EU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국민의힘 이명수·민주당 설훈 의원은 한-아프리카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한-아세안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한-중동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국민의힘 안철수·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한-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 회장에 각각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