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희' 배우 임원희의 친구 '짠용'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석용이 프로당구 LPBA 투어 8강전이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찾았다.
어제(3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전 대회 티켓을 직접 구입해 경기를 관람한 정석용은 박다솜과 최연주의 경기는 물론 김보미(NH농협카드)와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의 8강전을 관람하며 당구 경기를 즐겼다.
특히 선수들이 멋진 샷을 구사하거나 아쉬운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여러 차례 중계 카메라에 잡혀 당구 팬들이 반가움을 나타냈다.
정석용은 "당구를 좋아해서 당구 중계를 집에서 자주 본다. 집이 일산이라 가깝기도 해서 대회장에 직접 관람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보미 선수 팬입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대결에서 김보미는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막판 사카이의 추격을 막지 못해 2-3으로 역전패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대회장에서 8강전을 관람 중인 정석용.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출처 : 빌리어즈(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