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칼럼 논란에 이어 자녀들의 의대 편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청문회 시작 전부터 큰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의대 편입 의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을 떠올리게 해 더 큰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북대로부터 제출받은 정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심사 기록을 살펴보면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은 경북대병원에서 환자 이송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적었다.
이들은 2015년~2016년 환자 이송·검사실 안내 업무 지원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기재했는데 이 당시는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을 지내던 시기였다. 정 후보자는 이듬해인 2017년 병원장으로 역임했다.
경북대의대 편입 요강을 보면 1단계 전형 총점 500점 중 서류전형은 200점을 차지하는데, 봉사활동 점수는 서류평가에 반영된다. 또 2단계 전형은 면접·구술고사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는 심사위원의 재량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딸은 2017년 경북대의대 편입 전형에, 아들은 2018년 편입전형에 합격했다.
특히 아들은 경북대 이공계열 학과를 졸업했는데 이 당시 대구·경북 지역 고교·대학 출신자들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전형'이 신설됐고, 이를 통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도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후보자 자녀 의대 편입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윤석열 당선자의 절친 정 후보의 자녀에 대해 검찰·언론·경북대는 철저한 수사·조사·취재를 할 것인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보탰다.
일단 검찰은 조사없이 기소부터 하고 100여곳 압수수색 하길 바람.
경북대 학생들, 그리고 고대 서울대 생들? 촛불 들고 일어서야지...
진짜 조국 가족은 피눈물 나겠어요. 최강욱 의원이 눈물흘리며 조국가족 지켜주고 싶다는데 그 심정 이해됩니다.
첫댓글 기대도 안합니다 뻔뻔한 놈들
내로남불이 아주 일상임
요즘 뉴스로부터의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네요;;
@칼라피플 저도 요즘 뉴스보면 진짜 돌아버릴것 같아서 일부러 멀리합니다
헤드라인만 봐도 진짜…
저런 사람들이 정의 공정 외치는게 정말 어이가 없고 그걸 믿는 국민들이 더 많다는게 절망감만 들게 하네요
다 조사해서 엎었으면 좋겠네요
이럴때 경찰이라도 나서서 조사들어가면 검찰-경찰 대결구도도 되고 좋을텐데 경찰들은 뭐하나 모르겠어요. 맨날 수사지휘나 받고 검찰 눈치만 보다 보니 그냥 순한 양이 되어 버려서 힘없는 서민들에게만...
얘 하나 사퇴시키고 조용히 지나갈껍니다
정호영뿐만이 아니라 모든 대학, 재학생 졸업생 전수조사 하라고
청문회 기준은 조국입니다
조로남불 부르짖거나 조국가족에 죄가 있어서 법원에서 유죄 때린거 아니냐는 사람들은 조용할거라는데 그 사람들 인성겁니다. 조국때같은 상황 절대 안일어납니다. 모든사안에 똑같이 열낼수 없는거 아니냐며 쿨하게 지나가겠죠.
언론의 난리브루스나 검룡인들 압색같은것도 없겠죠.
걸리면 다 포기할 각오로 청문회 나오겠죠.
외람이들 조국 때는 무슨 503 탄핵 마냥 떠들더만
선택적 분노러들 이번 청문회에서 분노하는거좀 보고싶네요
기득권들의 잘못된 관행 뿌리 뽑죠.
관심 없다며 똑같다며 또 이렇게 지나가겠죠. 어차피 회사도 매각하고 인생 처음으로 백수질인데 이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댓글도 열심히 달아야겠어요. 선거철에는 더 열심히 달아야겠어요.
조사해서 죄나오면 면허박탈 똑같이 해야죠
조국때 난리치던 학생들 요즘 방학했나요?
저사람한테는 열등감안느끼나보죠.. 기자들 집앞에 진안치나요?
졸업하고 사회인되서 이제 무관심
사실 이정도면 이거는 빼박 아닌가요? 대단들 하시죠.
대통령과 얼마나 친한가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친한 분들은 좋겠습니다.
똑같은 처분은 커녕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테니 저렇게 뻗댈 수 있는거죠.
절대 조국때 처럼 조사 하지 않겠죠. 조국때 난리치던 사람들은 침묵하고 외면할테구요. 진짜 역겹습니다..
제발 똑같이해라... ㅡㅡ
관련 뉴스 찾기도 힘드네요. 멀리볼꺼 있나요. 나경원 건만 봐도 뭐...
한숨만 나오는 요즘입니다.
이 분은 조국보다 더 악질이에요. 스펙만 만들어준게 아니고, 본인이 직간접적으로 뽑은거죠.
법무부 장관까지 해서 이번 청문회 꿀잼이겠네요.ㅎㅎ
똑같이 해라 이 기레기들아
검증 수준은 이제 조국 기준으로 가야죠
표창장 준 게 잘못이라고 실형 4년 때린 나라인데, 표창장을 넘어 네포티즘의 전형인 이 사건을 수사기관이 어떻게 수사할지, 그리고 기소해서 어떤 처벌을 할지 궁금합니다.
조국 장관 딸 표창장에 불공정하다고 대자보 붙이고, 거리로 나왔던 패기 넘치는 그 젊은이들은 표창장보다 더한 장관 후보자 본인이 일하는 병원에 자기 자식을 꽂아준 이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지 의문이네요.
근데 진짜 조국때 그 대학생들은 왜 그랬을까요. 진짜 분노할 사례가 수두룩 빽빽한데 그렇게 조국한테만 선택적으로 분노한 이유를 이해할수 없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납니다.
절대 조국이랑 같은 기준 안 놓는다에 한표입니다.
뭐 다들 예상하고 계시잖아요~ 뻔하디 뻔하죠
선택적 분노 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