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첫째주 수요일이다
달성공원 관풍루(觀風樓)앞에서 팀활동을마치고 많은회원이 인근식당에서 수2팀의 발전과
새팀장의 환영 모임이 있었다.
박주일배( 薄酒一盃) 라도 맛있게 마시면서 건배사와 함께 잔(盞)도 부딪쳐본다.
오늘 모이신 年老하신 老益壯님들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
4월초순이라 그런지 따뜻한 날씨에
해가 아직 중천에 걸려있다.
지금쯤 앞산공원에는 벚꽃과
진달래가 한창이겠지?
앞산공원은 여기서 지척(咫尺)이라 팀원과 단숨에도착. 앞산은 비슬산(琵瑟山) 자락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의하면 포산(苞山) 이라했는데 포산이란
수목이 덮여 있는 산이란 뜻으로
신라시대에 인도의 한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려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내가 대덕식당 근방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각 골짜기마다 생활
터전 처럼 산정산, 앞산전망대,
청룡산등 등산도 많이했다.
앞산 버스 정류소에 도착 .
벚꽃터널길을 오르면서 산책을한다.
떨어지는 벚꽃의 꽃잎비를 맞으면서
공기좋은 이길이 기분까지 최고이다.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올라 가다보니
시간관계로 낙동강 승전기념관 벤치
에서 약간의 간식을 먹은뒤 오늘의
일정을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내려간다.
만개한 벚꽃길
진달래도 활짝 피어있다
벚꽃의 꽃비를 맞으면서 걷는 길
배롱나무는 아직 한 겨울인가
움도 터지 않는다
여기에는 자목련이 활짝
산속이라 그런지 대구 市花인
백목련이 한창이다
앞산공원 숲체험 현수막
낙동강 승전 기념관 표시
6 25때 참전한 전투 장비
야외 전시장
구형 전차 (TANK) 승무원이 5명
내가 탱크부대 근무하면서 탄
신형탱크는 4명
수륙양용 장갑차
탑승인원이 11명이 였는데
지금은 글쎄요?
8인치 자주포
전투기의 일종인 (미그킬러)
전투에 사용된 폭탄종류
6.25 참전 기념탑
대구남구 앞산 8경 관광안내도
입간판
제1경 ~ 앞산전망대
제2경 ~ 고산골공룡공원
제3경 ~ 케이블카 하늘길
제4경 ~ 앞산의 벚꽃
제5경 ~ 앞산자락길
제6경 ~ 산성산 일출
제7경 ~ 왕건호국역사터
제8경 ~ 앞산 맛둘레길
첫댓글 이 도균 부회장님&팀장님!, 정규 활동 마치고서 또 앞산 공원 일대를 섭렵 하셨군요. 왠 놈의 벚꽃 꽃길이 골 마다 면 마다 활짝 ,滿開,
예쁨 자랑을 길길이 나타나 보였네요. 벚꽃이 일본의 국화 인줄 알고 있었던 게 誤認... 벚꽃의 원산지가 히말라야에서 중국 남서부네
걸친 지역說도 있지만, 현재는 북미, 유럽, 북반구 전체에 분포 하고 있다는 사실을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그러나 단
왕벚 나무는 한국의 제주도 임이 밝혀 졌다고 합니다. 왕벚 나무와 그냥 벚꽃은 틀리나 봅니다. 이 팀장님! 덕분에 또 한가지 진실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은 항상 공유 하입시day...
일본은 國花가 없어요
벚꽃은 일본사람 성질에 맞게 순간적으로 잠시 활짝 금방 지는 국민성과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