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121600) 2016년 OLED와 나노소재 결합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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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
나노신소재의 2016년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종전 목표주가 대비 19%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인 1,701원에 목표 P/E 배수(29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으며 목표 P/E 배수(29배)는 초기 OLED 인광소재 시장에서 독점적 영향력을 미친 미국의 Universal Display社의 2016년 예상 P/E 밸류에이션을 참고함. 당사는 2016년 나노신소재의 Cash Cow 사업인 ITO 및 IGZO target(로터리 스퍼터 장비 소재) 매출이 전방산업의 W/OLED 전환 및 투자 확대로 전년대비 41% 성장하고 2017년에도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동사 2016년 EPS 성장률 또한 전년대비 27% 성장이 예상되는 바 이를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함. 한편 동사 최근 주가는 2015년 3분기 최대 분기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처분 결정 공시(2015년 10월 29일)이후 14% 하락한 바 있음.
■ 2016년 OLED, V-Nand 슬러리, 태양전지 관련 소재 매출 증가할 전망
2016년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5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30억원을 달성할 전망. 실적 개선 요인으로 1) 안정화구간에 접어든 은나노잉크 매출이 고객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90% 증가하고, 2) 국내 및 중국OLED 투자 확대로 AKT社 스퍼터 장비 전용 소재인 ITO 및 IGZO 매출이 전년대비 41% 성장하고, 3) 전방산업의 V-Nand 가동으로 주력 제품인 Ceria Slurry 원료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게다가 북미 태양전지 패널고객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와 관련된 ITO target 매출도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각 소재 부문에서 독점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는 곧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으로 이어져 주주가치 환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