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죽어라 붙잡았어요
그자식이 잠깐헤어져있자고 말한것만 다섯번쯤 될거예요.
미친듯잡았죠.
내가 병신이라 이러죠.
나말도 딴여자가 한둘아닌거 아는데
병신 .
잘생긴것도 아닌데
생각하니 또 죽고싶네.
--------------------- [원본 메세지] ---------------------
젠장 열받아서 잠도안온다~
잊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부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고햇는데
늘 생각하고있었나부다
인제 나한테 지쳤다고했다
한번잡아다 인제 잘하겠다고했다
근데 난 얼마안가서 또 예전처럼 했다
또 떠난단다
뻑하면 헤어지자는 아이 나도인제 실타
헤어졌다 젠장 눈물이났다
내가 왜우는 지 몰랐다
그냥 갠 내 첫사랑일뿐이고
난 차였을뿐이다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 이야기이다
아무렇지 안은 일이라고 생각하기로 맘먹어다
억지로 잊으려하지않았다
그러면 더 떠올려야 하니깐..
그러구 살어따 살어따
그 자식과 헤어진지 453일이라는
숫자를 세면서 그냥 살았다
젠장 어제 전화가와따
헤어지고 한번도 목소리 들은적없다
그냥 한번 해볼만도한데 그러지안았다
왜 자기전화 피하냐구한다(발신자가 문제다)
그래서 동생꺼로햇단다 내동생 번호
안직도 가꼬잇엇냐?
나 잊었단다
혀 잔뜩 꼬부라져따~
그말하려고 전화했단다
인제 나 바도 아무렇지도 안을껏 같아서 전화했단다
미친놈~
나 잊는 데 453일 걸렸단다
미친 또라이가 또이따 ㅋㅋㅋ
인제 여자도 사귀고 하고싶은 거 다 할꺼란다
언제는 막았냐?
내가 막았단다.. 지랄 그런 기억없다
인제 여름와도 누구땜에 맨날 은행에서 눈치안바도데고
(난중에는 지가 더 조아해따)
겨울와도 옷 안 빼겨서 좋단다
자는 사람이마에 몰래 매직으로 내꺼라고 써놔서
챙피당할일도없고
내기해서 졌다고 만원몽땅 10원짜로 바까서
주는 애도 없어서 좋다고한다
장난전화한번햇다고 밤새도록 괴롭히는 애도없어서 좋단다
정체불명의 음식을 만들어와 눈똑바로 뜨고 다먹으라고
협박하는 애도없어서 좋단다...
이모든게 좋아지는 데 453일 걸려단다
나보고 지영이알지 그런다
지영이기지배 알지 잘알지
니좋다고 2년째 따라다니던 후배자나
흥 알다뿐이셔? 내가 걔한테 싸데가 까지 맞아찌
넌몰라찌? 내가 왜말안햇는주알어?
그건... 나중에 내가 더많이 때렸기 때문이지 머냐..
걔랑 사긴단다
지힘들때 많이 도와줬단다
그기지배 밸도없다 약아가지고
때를 정확하게 잡은 거시지
뻔하다 내욕 신나게 했게찌..
아무말도안했다.. 그냥 듣기만했다
할말없냐고한다
누구세요? 누구신데 저한테 그런말하시는 거에요?
이럴려다 참았다 ㅋㅋㅋ
없다고했다
나보고 남자칭구있냐고한다
벌써 너뎃 가라치워따고 말했다
웃드라... 웃음이 나냐?ㅡㅡ
인제 정말 끝인데
할말없냐고한다
미친 날 그랗게 격고도 모르냐?
나보고 잡으라는 거냐?
8월에 눈이 오기를 바래라~
솔직히 잡고싶다 ㅋㅋㅋ
내 인생에서 이녀석 처럼 괜찬은넘
아직 못봤다
근데 잡으면 안된다 그러면 안된다
할말없으면 끈는다고했다
행복하란다
알았다고했다..
전화 끈고 지금 3시간째 울어따
바보 멍청이 병신 누구한테 한욕이냐고?
나한테 했겠니?
문득 그자식네 집전화번호가 생각난다
444-11XX ㅋㅋㅋ
나의 슬픈 맘을 쓰려고했는데
이제 보니 슬푸기는 커녕
유머같다..
난 절대 지금 슬푸다 ㅠ.ㅠ
젠장 글쓰는데 너무 소질없다~
나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우리 조용하자 ...죽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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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생각나는 노래-서문탁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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