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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 : YEJI
나이 : 13
좌우명 : 세상이만만한거라면시작도안했다.
친분구합니당^^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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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초딩놈의마눌고딩입니다?!●
#2
"하.....하하하하............... 아니.......겠죠.......아하하하.......아니야.......아하하....."
그만은돈을 갚을 능력도 없고, 부모님조차 없던 두희.
이 현실을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노력[!]만은[?] 한다.
"아니죠..... 아니죠......"
"멍청하네, 이여자?! 이봐, 연두희랬나? 야,!!! 갚아!!! 형은 모델이 꿈이지만
난 사업가가 꿈이다!!! 사업가는 돈이 최고라는거, 몰라?! "
규현은 어떻게는 웃어보려 노력한다.
"하하하......... 지후야..... 고만하자^^;;"
규현은 지후를 말린다.
"내가 12살에 꼬마라고, 사업가니 어쩌니 하는게 웃기냐, 형?! 아, 망할형같으니라고.
그러게 비서시키지 왜 날 시켜?! "
"비서를 믿는건 힘드니까^^;; "
"그인간은 믿을만 하다고. 아...... 짜증나."
지후는 털썩 주저앉는다.
"야, 꼬마.... 미안하긴 하거든?! 내가 니 시키는대로 다해준다!!! 그래, 뭘원하냐 짜샤?!"
안경을 벗어서 말이 막나오는 두희.
그게얼마나 큰 결과를 초례할지도 모르고.......
하지만 두희도 그런말이 나올법했다. 돈도없고...... 뭐 돈달라고 , 갚으라고 하면 'LA나 연변으로 뜨자'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우리집에서 살면서 집안일 도와라!!! 기간은 10년이다. 솔직히 10억 갚으려면 10년은 짧은가......?"
"야, 이자식아!!!!!!"
두희는 처음에는 반발했다. 하지만 은근한 계산이 돌아왔다.
집안일하면서 규현&지후라는 꽃미남들에게 묻혀도 보고, 자신의 사랑인
규현과의 러브모드도 이어가 보고 싶었고........
"그,, 그래... 좋아. 10년이지?"
"지후야, 그건좀......."
"망할형아. 형아땜시 이렇게 된거야!! 아우우웅~ 내가 이 여잘 왜 집안으루 들였지?!"
지후가 머리를 감싸쥐고 울부짓자 두희는 이게기회다. 지후와 규현의 집안의 눈에 확실하게 들수 있는 기회.....
라고 생각하여 나가려는 지후의 팔을 턱! 잡는다.
눈을 번뜩이는 두희.
"으흐흐흐흐흐....... 가지마셔요, 주.인.님♡ 자고가시죠^^^? 벌써 12시랍니다~ 학교 교문은 닫겼고,
주인님 키로는 담장 못넘으셔요...... 텐트에서 자.고.가.라!!!!!!"
고분고분하게 눈을 번뜩이며 말하는 두희.
살벌 그자체였다.
어느세 지후의 얼굴에는 땀이 삐질삐질 -.
규현도 입을 열었다.
"그래...... 이왕하는거, 두희랑 같은 텐트에서 자고가."
"뭐?!!!!!! 나 누구랑 같이 자는거 싫어하는거, 형 알잖아!?"
"자 갑시다~ 주인님!"
어느새 지후의 손을 꽉잡고 텐트로 향한다.
텐트안.
"여기서.... 혼자자는거야?"
안경을 다시낀 두희는 고분고분해 진다.
"응. 어차피 난 ..... 부모님도 돌아가시구...... 형제도 없어서......
혼자 자겠다고 규현오빠한테 말했거든......... 그래서그래...^^... 사실난 왕따라서......"
"왕........따......?"
"응...... 뭐...괜찮아..... 익숙해 졌는걸."
지후는 괜시리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싫어 누워버린다.
두희도 따라눕는다.
"이불속에 포옥-. 묻혀버린 지후가 귀여운듯 피식웃는 두희.
"웃지마, 웃지마!!! 난 절대 안귀엽다고 !!! 아........ 지겨워지겨워........
난 강인하고 냉정한 남자가 될거다!!!!"
자기입으로 그런 말을 하는것이 좀 이상한지 지후는 볼이 빨개진다.
"그래,그래... 기업인이란 원래 그런거지....... 우리아버지도........."
"아버지는.... 어디계신데......?"
두희는 안경을 벗는다.
"망할놈의 그 애비 새끼는말야, 아~~~ 너따위가 알거없다!!!"
갑자기 돌변한 두희를 보니 머쓱한듯 지후는 다시 안경을 씌워준다.
솔직히 말하자면 두희는 예뻤다. 큰 눈에 긴 생머리, 그리고 도톰한 입술에 적당히 높은 코.
새하얀 피부와 정리하지않았는데도 예쁜 눈썹.
"다시말해봐. 아버지는?"
"아버지는....... 진짜 냉정하고 , 차가워서... 나한테 사랑한번 안줬는데말야.
이상하게 정이가더라고.....? 기업이 부도나셔서..... 술마시다가, 어머니랑 같이 자살하셨어."
두희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야, 야, 아줌마!!! 울지마, 왜울어?! 그딴게 뭐 어때서? 난 우리아버지어머니가 다 바깥일로 바빠서 있으나 없으나라고!!!"
"그래....... 자자....."
두희는 안경을 벗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다시 그린다.
.
.
다음날 아침.
"이봐, 야!!! 연두희?! 아줌마!!!"
온갖 호칭들이 오가며 두희를 깨우려 노력하는 지후.
어젯밤, 두희의 잠꼬대와 잠버릇에 엄청나게 고된 일을 당했다.
다리가 얼굴에 올려지고, 발로 꾹꾹 배를 누르는 둥.
"야!!!!!!!!!!!!!!"
결국 확성기를 들고와 두희의 귀에 엄청나게 큰소리로 야를 질러댄다.
꼼짝 안하는 두희...............
그러자 두희의 단짝 은정이가 다가온다.
두희의 안경벗은 실체를 아는 규현을 제외한 두희의 실체를 아는 또다른 인물.
"김은정왔다......... 디지기 싫으면 일어나, 두희얌."
그래도 꼼짝안는 두희.
"아.... 간단하게 처리하지뭐."
두희에게 안경을 씩 - 씌우자 벌떡!!! 일어나면서 지후와 머리를 심히 박는다.
"으아으아........ 아씨........ 이년 완전 돌머리잖아......?"
"아아.... 뭐야아.............. 아침인가....?"
두희는 긁적긁적 머리를 긁는다.
"야. 돌머리. 넌 왜이리 머리에 돌이 쳐앉았냐?!"
두희는 안경을 닦으려는듯 안경을 벗었다.
"멍청하긴 -. 개새끼. 든게많은거야, 꼬마, 아니 주.인.님!!!"
"주인님? 무슨소리야, 연두희?"
은정이 주인님이란 말에 묻는다.
"몰라두되^^"
씨익 웃으면서 안경을 다시 끼고 밖으로 나간다.
.
.
"야, 연두희, 나와봐."
"으응.......? 왜그래.....?"
안경을 껴서 또 소심증이 도발했나보다.
이번엔 로즈가 나선다.
"두희야. 어제 규현오라벙한테 꼬.리.쳤.니^^?"
"꼬... 꼬리라니.....?"
두근두근거리는 심장을 간신히 진정시키는 두희.
로즈는 손으로 두희의 어깨를 쳐 학교 구석 벽으로 확 밀친다.
"그런거 .. 친적없어!!"
"뭐? 이년이!!!"
로즈 패거리 중 누군가 두희의 볼따구를 짜악 -. 친다.
떨어지는 안경. 그리고 또다시 날라가는 한 로즈 패거리의 손.
"거기- "
남자의 목소리였다.
지난번 댓글!
붉은참새 님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앞으로 계속 댓글 고고영~
첫댓글 친분구해요. 댓글주세요^^
와! 2편 재밋어요오- 앞으로 또 기대할게요~ 근데 나이가13? 이런 글솜씨를 갖고 계신게 부럽기만 하네요.~ 역시. 작은고추가 맵다는게.. 틀린말은 아닌듯.. 3편 기대할게요~~^.^
넹! 13살이에요 ^^
와........ 이거 엄청 색다른 소잰데요
후훗 // 칭찬잉가용?! 헤헷 <<
저두!!!!달았어요!!! 근데,,또 성격이 변하나요????☆
안경만벗으면 성격이 변한답니다~
남자의 목소리는!!!규현이 동생!!지후!???
지후! ㅋㅋㅋㅋ
히히
캬양 ! 재밋음 ~
캬양 ! 고마워용
헤 ...재밋어 ㅋㅋㅋ
땡큐^^^
아.... 진짜책나오면사고싶다 ㅜㅜ
오땡쓰 <<<깔깔
다음번에저댓글리스트에도제가나오겠죠?????? 지후가대기를~
아마도? ^0^
재밋네염 ㅋㅋㅋ.........ㅎㅎㅎ
난알고있어!!!!
예지 ㅎ2ㅋㅋ 나 김은지당... 하루만에 찾아버렷네?? ㅋㅋ 잘읽으마,,,
덜덜덜! 은지야...
재미있는거.. 아시죠~!!!ㅋ 즐겁게 읽다 갑니다~
예입 ㅋㅋㅋㅋ 알아요~ ㅇㅈㄹㄹㄹㄹㄹㄹㄹㄹㄹㅈㅅ
재밌어요>_<재밌게읽고가여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