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영국 국방, DMZ 등 찾아…"한반도 평화 위해 70년 함께"
기사입력 2021.07.21. 오후 6:49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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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국방, DMZ 방문·유엔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서욱 국방장관 회담…"한국, 영국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
[서울=뉴시스]방한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왼쪽)과 나이젤 아담스 영국 아시아담당 국무상이 DMZ를 방문했다. (출처: 주한 영국대사관 트위터) 2021.7.21. *재판매 및 DB 금지[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21일 방한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이 비무장지대(DMZ)와 유엔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았다. 영국 정부는 양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70년 넘게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영국과 한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왔다"며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DMZ를 방문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에 대한 영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월러스 장관이 서욱 우리 국방부 장관과 만나 양국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은 영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정책, 그리고 글로벌 및 지역 문제 대처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월러스 장관은 유엔 참전용사 기념비도 찾아 헌화했다. 한국전쟁 당시 영국군 8만여 명이 유엔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이들 중 4500명이 부상을 입고 1109명이 전사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이행한 영국은 '글로벌 영국'을 선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여를 확대해 왔다. 한국 등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19일 퀸 엘리자베스 호가 이끄는 항공모함 전단을 8월 역내 파견해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뉴질랜드 등의 군과 훈련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