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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씹빨쌔끼뜰 궁금한 이야기 Y 불로불사 해인 감로수를 만든 기묘자
라뉘~~ 추천 0 조회 2,647 13.06.08 20: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궁금한 이야기 Y 불로불사 해인 감로수를 만든 기묘자

 

식초 하나로 신이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궁금한 이야기 Y'를 보셨나요?
지난 3월 15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비의 영약으로 몇몇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는 '해인 감로수'의 제조자 '기묘자'를 추적하였는데요,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도포자락을 휘날리는 그는 마치 무슨 사이비 교주와 같은 모습이였어요.

 

 

 

 

 

 

사람들은 그를 '한알님'이라 칭송하고 해인 감로수가 죽어가는 사람도 살게 한다고 믿고 있었는데요..;;;
'궁금한 이야기 Y'에 등장한 한 사례자의 경우
어디엔가 홀린 듯 온종일 이 '해인 감로수'를 손에서 놓지 않고 지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체중이 줄어들어 해골처럼 마른 상태를 볼 수 있었어요.

 

 

 

 


가족들의 경우 너무나도 가정에 충실했던 엄마가 이렇게 변해 버린 상황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요,
이 '해인 감로수'를 만들었다는 '기묘자'라는 사람..

 

 

 


이 '기묘자'는 금괴 한 트럭을 받아 전부 식초에 넣어 만들었다면서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였는데요,
그 곳에서는 '해인 감로수'가 대리리는 머리카락이 나고, 암 환자도 완쾌 되었다면서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우고 있었어요.

 

 

 

 

'기묘자'라는 사람은 예수가 들던 성배를 갖고 있다고 하질 않나,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때 자신의 선조는 중생들을 병을 고치는 약을 만들었다고 하고

자신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며,

자신은 태어나자 마자 단전호흡을 터특했다고 하질 않나...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보였는데요,
과연 이 '기묘자'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해인 감로수'에는 어떠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었을까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전문가에서 '해인 감로수' 성분을 의뢰하기로 했는데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재권 교수님에게 '해인 감로수'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어요.

 

 

 

 

과연 정말로 '기묘자'의 말처럼 '해인 감로수'에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성분이 있었을까요?
사실은 그 반대였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재권 교수님의 분석 결과
'해인 감로수'에는 활성탄 입자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 활성탄은 식용으로 허가가 나있지 않은 것으로
음식을 먹기 전에 여과나 정화 작용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음식물에는 절대 남아서는 안되는 물질인데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재권 교수님에 따르면
활성탄은 사람이 먹게 되면 몸을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에 축적되어 해로울 수 있다고 하네요.

 

 

 


황금을 넣었다더니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활성탄이 들어가 있었군요!!

 

 

 

 

그러나 이런 사실들은 기존에 '해인 감로수'가 만병 통치약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안들리나 보네요.
이 사람들은 '기묘자'를 보고 한알님이라고 부르며

"한알님이 나 지켜주는 사람이야. 인간이 나 안지켜줘요. 우리가 뭐 피해를 입었어야 말이지"

라며 여전히 기묘자를 신으로 믿고 있었어요.

 

 

 


이미 믿음의 덫에 걸린 사람들...
맹신의 함정에 빠지면 자신을 구하는 사람과 자신을 해하려는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언제쯤이면 그 많은 사람들이 언제쯤 진실을 깨닫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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