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를 등한시 한지 꽤 되었는데 한때 저도 꿈으로 로또를 자주하곤 헀는데....
어젯밤 아주 생생한 꿈이 있어 공유코자 올립니다.
장소적배경은 아마도 휴전선 근처같습니다.
누군가가 북에서 내려오는데 우리측에서 그 사람을 받아주지 않고 되돌려 보냅니다.
그남자는 어떻게 같은 민족인데 안 받아주냐고 하며 울면서 북으로 돌아가네요.
제가 그사람을 북까지 데려다 줍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북한축구선수 정대세이네요.
아직은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우리가 받아줄 수 없다고 제가 말을 하며 서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어떻게 한민족인데 이런일이 아직도 있냐고 하면서 말이죠.
어떤집에 정대세를 바려다주고 저는 북에게 발각될까바 조심조심 우리나라로 내려옵니다.
아쉬워서 뒤를보니 정대세가 뛰어오네요. 그리고 저에게 무언가를 건냅니다.
종이에 도장을 찍고 정대세라는 친필까지 써서 저에게 주네요.
저는 또 한번 눈시울을 붉히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으로 내려갑니다.
아마도 휴전선부근 같은에 거기서 대학동기녀석이 떡을 파네요.
제가 천원을 주고 떡을 샀구요. 특히한건 포장이 안되있어 제가 손으로 쥐어서 가지고 가네요.
남으로 내려와보니 북한에서 내려온 기차가 보입니다.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5시30분에 평양에서 출발한 기차라네요....
로또해몽은 둘쨰치고 꿈이 너무 생생하고 감동적이라 한번 올려봅니다.
꿈풀이 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정대세 84년 3월2일 26세 떡 6끝 5시30분 기차5 도장17 여기서 몇개나올까요?